전라남도는 지구 온난화와 간척 매립 등 해양환경이 날로 악화됨에 따라 올해 80억 원을 들여 인공어초․종자 방류 등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수산생물 서식지를 제공하기 위해 어장 특성에 적합한 인공어초 어장 160ha를 조성하고, 감소된 어업자원의 증강을 위해 전복, 감성돔 등 수산종자 2천400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전라남도가 시설한 어초어장 및 종자 방류 효과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장 특성을 살린 어초 배치로 일반어장에 비해 1.9배의 어획효과가 있고, 자연산 치어가 서식하는 해역에 종자를 집중 방류함으로써 1.3~3.7배의 어획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연안 바다 속 바위에 석회조류가 대량 번식해 해조류가 사라지는 바다 사막화가 진행 중인 여수 삼산면 손죽해역 160ha, 여수 남면 안도해역 160ha에 바다숲을 조성하고, 보성과 신안 해역에 바다목장을 조성해 황폐해진 바다환경을 복원하고 있습니다. 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풍요로운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인공어초 시설과 종자 방류 사업을 확대하고, 바다숲 조성 등 자원 조성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습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018년을 ‘인천항 원양항로 개설 원년의 해’로 삼기 위해 인천항에 기항하는 원양항로의 운항선박에 부과되는 항만시설사용료중 ‘선박입출항료와 접안료’를 30% 전격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 ◯ 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의 원양항로 노선에 운항하는 풀(Full) 컨테이너 선박에 대하여 ‘선박입출항료와 접안료’ 30% 감면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20일(수) IPA 항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인천항의 항만시설 사용 및 사용료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였다. ◯ 금번 항만시설 사용료 규정 개정에 따라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천항에 입항하는 선박 중 미주, 유럽, 남미 등지에서 오가는 원양항로 노선에 운항하는 풀 컨테이너선박에 대해 ‘선박입출항료와 접안료’가 각각 30% 감면된다. ◯ 사용료 감면제도로 인해 신규 원양항로 개설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항만공사의 사용료 감면제도와 함께 예선·도선협회에서도 신규 원양항로의 추가 개설을 위해 원양항로 운항 선박에 대한 예·도선료 감면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 IPA 김종길 물
□ 속초시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등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2017년 수산자원조성분야 3개 사업을 완료했다.□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은 어가의 적정성 유지, 고부가가치 자원창출을 위해 연초 어촌계 의견을 수렴하여 희망품종을 선정하였으며, 1억4천 3백만원을 투자하여 강도다리 3만 6천마리, 전복 8만마리, 해삼 19만 3천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했다.□ 또한, 강원도 해양수산 연구기관(한해성수산자원센터,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분양받아 추진하는 무상방류사업으로 뚝지 200만마리, 강도다리 20만마리, 해삼 35만마리, 북방대합 40만마리, 개량조개 11만마리를 방류하였다.□ 이와 함께, 강원도의 어업인 소득 2배를 위한 역점시책에 해당하는 해삼 씨뿌림 양식사업을 위해 1억원을 투입해 어린 해삼의 중간육성장인 해삼초 62기를 제작・설치하고 해삼 16만마리를 매입‧방류했다.□ 특히, 어린 해삼의 방류 시 낮아지는 생착률을 보전하기 위하여 외옹치 어촌계 마을어장 수역에 잠수부가 중간육성장 내에 어린 해삼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마지막으로, 갯녹음 발생지역에 해조류의 성장과 번식을 촉진시키고자 5천만원을 투입하여 시비재(바다식물의 성장을 촉진하여 수생태계 보존
2017년 12월 11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 기본구상(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2일(화) 오후 3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반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부산청,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자와 부산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11월부터 시민단체·학계·지역전문가가 함께하는 ‘통합개발 추진협의회’ 및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신정부 국정과제*인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 기본구상’ 초안을 마련하였다. *국정과제 ‘해운-조선 상생을 통한 해운강국 건설’ 내 세부과제(80-4)인 ‘해양산업 집적을 통한 항만경쟁력 제고’의 성과지표 해양수산부는 기본구상 초안에 대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최종안 작성 시 이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추진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부산항 북항 일원을 7대 권역으로 나누어 각각의 특화된 기능을 살리도록 하는 기본구상안 방안을 소개하고 ‘사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신(新)해양산업 중심지 육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권역별 특화기능 -(북항1단계)친수·문화
2017년 12월 08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이 양식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수산용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 ‘수산용 의약품 안전사용’ 리플릿을 제작해 어업인과 관련 단체·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은 현장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휴대용으로 제작했으며 주요 내용은 △수산용 의약품의 정의 △수산용 항생제 안전사용 방법 △잔류예방 및 위반 시 조치사항 △안전사용을 위한 10대 수칙 등이다. 전문기관 및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질병진단과 함께 항생제 감수성시험을 거쳐 처방받은 수산용 의약품을 사용하고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여 지정된 수산동물에 사용해야 한다. ※ 국립수산과학원 병리연구과·수산방역과·지역연구소, 지자체 수산사무소 및 수산연구소, 수산동물병성감정 기관, 수산질병관리사, 수의사 등 수산용 의약품 중 수산용 항생제는 수산생물의 세균성 질병 치료에 사용되고 잦은 사용과 용법·용량을 지키지 않으면 항생제에 대한 저항능력이 생겨 치료가 어려워진다. 아울러 수산용 의약품 잔류예방을 위해서는 용법·용량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잔류허용 기준 위반 시 출하연기, 용도전환, 폐기 및 과태료가 부가될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 잔류허용
◈ 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은 조선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기자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공동으로 『한-인니 조선․해양플랜트 산업기술 협력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 부산시와 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KOSEC)에서는 12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니 조선․해양플랜트 산업기술 협력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정부와 부산시에서 2015년부터 추진한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과‘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서, 그 간 KOSEC에서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발굴 및 대상국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추진과 지난 5월 『한-인니 조선해양 산업 협력 포럼』개최 이후 한 단계 더 진보된 협력방안을 강구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2016년부터 한국의 조선해양 엔지니어링과 기자재의 진출을 도모하고, 인니 정부의 산업 발전과 추진동향에 대한 자문역할이 가능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인니 산업․기술협력센터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여 이번 교류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이번 교류회에는 인도네시아 측에서 산업부 총국장, 조선
경남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7 항노화산업박람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항노화 관련 산업인 의료산업, 헬스케어, 뷰티산업, 항노화식품 등 101개사 400부스 규모다. 각 전시관에서는 항노화 소재 및 의생명산업, 양방-한방 의료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등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관리 관련 제품과 서비스 품목이 전시되었다.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항노화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한 수출상담회, 포럼과 도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일대일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포럼 개최>경남도에서는 중국, 베트남 등 2개국 1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박람회 참가업체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지난해 수출상담회에서는 50만 불 수출계약 MOU 체결 등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더욱 확대하여 경남의 항노화 관련 제품 및 원재료ㆍ소재 구매를 원하는 해외 기업 대표자들로 구성된 바이어들과 참가 기업들이 활발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 23일 경남도청에서 성동조선 정상화 방안 마련 위한 긴급회의 개최- 오은상 성동조선 대표이사 권한대행, “자구계획 실천으로 지역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 지역사회와 언론의 도움 필요”- 한경호 권한대행, “성동조선 문제는 금융논리로만 재단 안 되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 충분히 고려해야... 경남도가 정부와 채권단 설득에 적극 나설 것” 경남도는 23일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성동조선해양(주)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성동조선해양(주)의 정상화를 위해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도에서는 한경호 권한대행과 천성봉 미래산업국장, 박명균 경제통상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동조선해양(주)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오은상 부사장과 최한일 부사장, 송부용 경남발전연구원장 직무대행, 유정선 수출입은행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은상 성동조선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성동조선은 11만톤급 정유운반선과 15만톤급 원유운반선에서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중대형 탱커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간접비를 줄이는 노력과 유휴자산 매각 등 자구계획을 마련해 실천 중에 있고, 노사가 공감을 이루고
- 도내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 기술애로 현장 근접지원체계 구축 첫 걸음-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해양플랜트 유지보수 해외진출 마중물 역할 기대 경남도, 거제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23일 오전 11시 경남 거제시 장목면에서 산업 근접형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김한표 국회의원,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조선해양플랜트 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의 첫 개소를 알리는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를 비롯한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는 경남 거제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도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를 현장에서 근접 지원하기 위해 1단계 사업으로 사업비 총 417억 원, 23만5,541㎡ 부지에 종합연구동, 다목적 시험동, 복지후생관 등의 시설로 우선 준공된다.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는 국내 최고의 R&D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 애로기술 지원, ▲유지․보수분야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