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등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2017년 수산자원조성분야 3개 사업을 완료했다.
□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은 어가의 적정성 유지, 고부가가치 자원창출을 위해 연초 어촌계 의견을 수렴하여 희망품종을 선정하였으며, 1억4천 3백만원을 투자하여 강도다리 3만 6천마리, 전복 8만마리, 해삼 19만 3천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했다.
□ 또한, 강원도 해양수산 연구기관(한해성수산자원센터,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분양받아 추진하는 무상방류사업으로 뚝지 200만마리, 강도다리 20만마리, 해삼 35만마리, 북방대합 40만마리, 개량조개 11만마리를 방류하였다.
□ 이와 함께, 강원도의 어업인 소득 2배를 위한 역점시책에 해당하는 해삼 씨뿌림 양식사업을 위해 1억원을 투입해 어린 해삼의 중간육성장인 해삼초 62기를 제작・설치하고 해삼 16만마리를 매입‧방류했다.
□ 특히, 어린 해삼의 방류 시 낮아지는 생착률을 보전하기 위하여 외옹치 어촌계 마을어장 수역에 잠수부가 중간육성장 내에 어린 해삼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 마지막으로, 갯녹음 발생지역에 해조류의 성장과 번식을 촉진시키고자 5천만원을 투입하여 시비재(바다식물의 성장을 촉진하여 수생태계 보존 및 자원의 서식장 조성에 보탬이 되는 혼합비료) 20톤을 외옹치 어촌계 수역에 살포를 완료했다.
□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종자방류 사업을 추진하여 고부가가치 수산종자를 확보함으로써 해양생태 환경변화에 따른 어업생산량이 감소되는 상황에 대응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