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화개장터 등 하동지역 수해현장이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으나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하려는 기부 행렬은 아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21일 하동라이온스클럽(회장 박귀택)이 군수 집무실을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싶다며 수해 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금남면 덕포마을회(이장 이상기·노인회장 양진섭)와 대도마을회(이장 이경란)가 군수 집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수해기부금 각각 300만원과 110만원을 내놨으며, 청암면 봉화사(원상 주지스님)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21일에는 신풍제약 노춘식 전무가 100만원, 정영길씨가 100만원, 김해 소재 ㈜제이엠케이에너지(대표 김용하)가 300만원, 악양면 미동마을회(이장 박종하)가 30만원, 화개면 마을회·여성단체 등이 335만원을 내놨다. 특히 이날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 회원 28명이 113만원을 후원해 지금까지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 회원 및 개인 팬 1726명이 총 8851만원의 수해 기부금을 기탁했다. 구호물품 후원도 이어져 ㈜닥터하스킨(대표 하재순)이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1000만원
◈ 부산소비생활센터(부산시청 18F, 051-888-2142~5) 적극 운영◈ 부산시 및 구·군, 결혼식장 방역수칙 이행 등 현장지도 추진(8. 22.~ 30.)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예식(뷔페 포함) 분야 분쟁과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결혼식 참석인원을 50인 미만으로 제한하고 결혼식장 뷔페 운영을 중단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예식 분야에 취소 위약금 문제 등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소비자가 사업자의 과도한 위약금 요구 등 피해사례를 ‘부산소비생활센터’에 신고하면, 전문상담원이 피해 상황을 상담·검토한 후 합의 방안 등을 제시하는 다각적인 피해구제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부산시는 결혼식과 관련한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말까지 시와 각 구·군의 관계공무원을 동원하여 예식업계 현장지도 및 사전안내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예식업 관련 위약금 등의 분쟁 해결을 위해 감염병 발생에 따른 위험 수준을 고려한 면책·감경 기준을 마련하여 9월 말경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표준약관에
경기도가 지난 1월 개정된 현행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경비원 등 아파트 노동자를 위한 적정 면적의 휴게시설 확보는 물론 관리사무소 면적까지 줄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도 개선안을 마련,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건의 내용에 따르면 종전에는 관리사무소 면적을 50세대 이상은 10㎡에 세대당 0.05㎡를 더한 면적으로 설치토록 했지만 현행법은 ‘관리사무소 면적’을 ‘관리사무소와 경비원 등 휴게시설 면적’으로 변경했다. 따라서 기존 관리사무소 면적을 쪼개 관리사무실과 휴게시설로 나누는 방법이 가능하다. 도는 이 방안이 최소한의 쾌적함을 담보할 수 있는 적정면적의 휴게시설 확보도 어렵고 관리사무소 면적까지 줄어드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도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관리하는 한국감정원으로부터 경기도내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단지별 세대규모, 경비원 수, 청소원 수 등이 포함된 빅데이터 자료를 제공받았다.이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관리사무소 면적에다 세대수에 0.02㎡를 곱한 면적을 더하면
용인시는 20일 시장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박규서 병장의 아들 박광현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6.25전쟁 유공자에게 뒤늦게나마 훈장을 전하기 위한 국방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이뤄졌다. 백군기 시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故) 박규서님의 전공을 오늘에서야 화랑무공훈장으로 전해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예우를 다하고 아직 찾지 못한 수훈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사천읍 수양초 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3곳에 기후환경 분석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차양막 시스템으로 기존 접이식 그늘막이 수작업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태풍·강풍 등에 취약하여 보행자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는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형 그늘막이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한 LED 패널로 시정홍보물도 게시할 수 있으며, 밤에는 보안등 기능으로 야간운전자들도 쉽게 식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송도근 시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저감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염 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셔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녀가 휴점을 한 경우나 예방차원에서 강력한 방역 조치를 한 학원,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업소 등은 사실상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해 큰 타격을 입었다는 판단에서다. 대상은 2019년12월31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며 관내 사업장을 둔 업소 2만1000여 곳으로 한 업체당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유흥・단란주점, 사행성 업종 등과 별도 사업장이 없는 방문판매업, 운송업, 무점포 사업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8월21일부터 31일 민원24로 온라인 접수 하거나 9월1일부터 25일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백 시장은 또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재유행이 시작될 조짐이 나타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6일부터 31개 주민자치센터와 3개구 노인・장애인 복지관, 852개 경로당,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2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서울사랑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울릉도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 청정 울릉도 유지를 위해 발빠른 대처로 긴급대응에 나섰다. 이 도지사는 울릉도에서 코로나 확산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울릉군에 즉각적인 대처를 요청하고 관련 실국장들을 소집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 도지사는 접촉자 전원의 검체채취를 지시하고 신속한 검사확인을 위해 소방헬기를 동원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 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이에 경북도와 울릉군은 즉각대응팀을 구성하고 코로나19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 일가족 및 친척 등 밀접접촉자 9명과 시설관계자 22명 등 총 31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검체채취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13시경 소방헬기로 검체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긴급히 이송, 20시경 전원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철저한 방역조치와 신속한 대응으로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았다”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 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울릉도를 방문한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에 거
용인시는 14일 시 공직자 3천여명이 집중호우 이재민을 위해 성금 17,392,000원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원삼・백암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생겨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한 것이다. 성금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수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앞장서 줘 고맙다”며 “신속히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극심한 하동군에 일손과 재난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 자원봉사자 50명은 11일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폭우와 섬진강 제방 붕괴로 침수피해가 큰 화개면 화개장터 수해 현장을 찾아 일손을 지원한다. 봉사자들은 화개장터를 중심으로 침수 건물 내 집기류 세척과 정리를 도우며 시는 현장 상황에 따라 이날 하루로 예정된 봉사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하동군청을 방문해 시 병입 수돗물 찬새미 2만병과 톤마대 2000장을 전달한다. 시는 “하동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해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으면 한다”며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