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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추석 전 5만 여명 미취학아동에 아동특별돌봄지원금 지급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및 휴교 등으로 가중된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차 아동돌봄쿠폰에 이어 103억원 규모의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정부 4차 추경을 통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지급 대상은 9월 기준 만7세 미만의 아동수당 수급자 5만 여명이며 추석 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차 때에는 포인트로 아동돌봄쿠폰이 지원된 것과는 달리, 아동의 취학 여부에 따라 미취학아동은 고양시에서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1인당 2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초등학생 및 중학생은 개별 학교에서 스쿨뱅킹을 활용하며 학교 밖 아동은 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한다.
 
조영자 고양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정돌봄에 지친 양육자들에게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추석 전에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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