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공주시 치유의 숲에서 사라져 가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를 비롯해 경제수 등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식목일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김정섭 공주시장,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아까시나무와 헛개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등을 식재했다. 도는 집 주변 등에 내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행사장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유실수 등 9종 1000여 그루를 나누어 주는 캠페인을 펼치며,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렸다. 이와 함께 지난달 발생한 경북,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기원하면서 산불예방 캠페인도 전개해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민선7기 도정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밀원숲 조성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양봉산업은 물론 경제수 조림사업과 임업발전에 힘을 모아가겠다”며 “30년 미래를 보고 묵묵히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처럼 긴 호흡으로 산림문화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임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심는 한 그루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소비자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 하루 동안 총 16개 지자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목일엔 픽업 독려!’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4,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식목일 단 하루 진행되며, 1인당 1회만 발급된다. 최소 주문금액 22,000원 결제 시부터 사용할 수 있고, 저녁 시간인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만 사용이 가능하다.대상 지자체는 양주, 안성, 평택, 구리, 고양, 의정부, 양평, 광명, 연천, 포천, 안양, 파주, 용인, 여주, 하남, 가평까지 총 16곳으로,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에 적용하면 된다.이번 소비자 이벤트는 나무 심는 날인 식목일을 맞아 산림자원 육성과 대기오염 방지, 환경보호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외식 규모가 급성장하면서 1회용품 사용과 이로 인한 대기오염 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이번 식목일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번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겠다는 계획이
경기도가 올해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적기 완료를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3월 30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가평군, 수원시 등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시행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최종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소나무재선충병은 병원체인 소나무재선충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등으로 이동하여 수분의 흐름을 막아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이다. 국내에는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해 전국으로 확대됐고, 도내에는 2006년 광주 초월읍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 18개 시군으로 퍼진 상황이다.특히 매개충 우화 전 피해 고사목 제거 작업을 완료해야 재선충이 다른 나무로 옮겨가지 못하기 때문에, 우화 시기인 4월 이전에 관련 작업을 마무리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이에 도에서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10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관련 시군과 협력해 3월 31일 완료를 목표로 상반기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시군이 기간 내 전략방제를 완료했는지를 확인하고, 아직 방제가 완료되지 않았거나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권장현)은 산지 목재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서부지방산림청과 산청군산림조합, 함양군산림조합이 목재저장센터 와 목재집하장의 자원 및 정보, 관련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산지 목재유통 체계 개선 및 구조화를 통해 목공방 등 민간분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하였다. □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재유통체계 개선 및 구조화 협력, 유용활엽수 수집‧매각 등 지역 소규모 목공방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체계 개선 협력, 국산목재 이용 및 활용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공동추진, 목재유통사업 및 선진임업기술 정보교환 등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산청군산림조합, 함양군산림조합과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목재 수요 발굴 및 산지 목재유통체계개선을 통해 국산목재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목재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탄소저장능력을 확대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월 21일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였다. ㅇ 이날 오전에는 화성시 소재 상신도시숲에서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임업 협․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하였다. ㅇ 오후에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동, 아프리카, 미주 16개국 주한대사 등을 국립세종수목원으로 초청하여 간담회와 기념식수 행사 등을 가졌다. □ ‘세계 산림의 날’은 2012년 UN이 3월 21일로 정하여 전 세계적으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ㅇ 올해 ‘세계 산림의 날’ 주제는 ‘숲과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이다.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위기․생태 위기․보건 위기를 극복할 해법 중 하나로 산림의 중요성이 국제사회에서도 점차 강조되고 있다. ○ 산림청은 산림의 중요성과 국제사회의 참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산림총회를 개최한다. *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하동군산림조합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산림조합 및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양질의 묘목을 공급하고자 18일 2022년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나무전시판매장은 하동읍 만지 배밭거리에 있는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이달 31일까지 열리며, 주말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나무전시판매장은 최근 문제시되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 및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고자 각종 유실수에서 특용수, 조경수, 각종 자재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한다. 특히 이곳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이 상시 배치돼 현장에서 묘목을 고르는 요령과 심는 방법을 지도하며, 산림조합의 신용사업 및 임업직불제, 임업경영체 등록도 안내한다.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권장현)은 올해 2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도,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 및 집중호우가 빈발하여 인명사고, 주택파손, 농경지 매몰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방지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 임도는 산림보호와 경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이며, 사방댐은 계곡 상류에서 발생한 산사태 등으로 토사가 한꺼번에 하류로 쏟아지는 것을 막아 하류 지역의 민가와 농경지, 도로 등의 피해를 막아주는 재해방지용 시설물이다. □ 이와 관련,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경제림육성단지 등을 중심으로 임도 69km를 신설하며,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댐 22개소, 계류보전 6km 등 사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난해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환경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타당성 평가단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산림토목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권장현)은 나주 금성산에 국비 20억원을 투입해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 도시숲은 우리에게 상쾌한 공기를 제공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한여름 직사광선 차단, 겨울에는 기온저하를 막는 등 도시 기후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 나주 금성산 도시숲은 기 조성된 금성산 유아숲체험원, 나주 숲체원 등 주변 산림복지 시설과 연계하여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 서부지방산림청은 3.10.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2년 5월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도시숲은 도시열섬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의 기능과 탄소흡수원으로서 국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생활권에서 쉬고 숲에서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이번 단속기간 중 3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경북 경주시와 울산광역시 중구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반은 소나무 취급업체의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작성·비치, 관련 대장 확인을 실시하고, 화목 사용농가의 재선충병 감염목 등을 포함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여 땔감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그리고 이를 위반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최상록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서는 소나무 취급업체와 화목농가의 협조가 필요하며 주민들께서는 소나무류 고사목 발견시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