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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지가꾸기 사업으로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

- 도, 1만 6279ha 대상 생육환경 개선 위해 조림지가꾸기 사업 실시 -


  충남도는 다음달까지 조림지 생육환경 개선과 우량목 생산 및 경제성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만 6279ha 규모의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림지가꾸기는 최근 5년간 나무심기 사업을 실행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생육이 빠른 잡초, 잡관목,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조림지 1만 6279ha는 올해 숲가꾸기 총 사업량 1만 9403ha의 83%에 달하는 규모이다.

  도는 조림목 활착률 증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달까지 278억 원을 투입해 적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체 사업으로는 주요 도로변, 생활권 조림지의 생육환경·경관 개선을 위해 1029ha 조림지를 대상으로, 조림지사후관리 사업을 병행 추진 중이다.

  도는 상반기부터 숲가꾸기 기술자문단 현장점검, 실무자 회의 등을 개최해 풀베기 등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향상 및 사업장 안전점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사업추진 시기가 여름철에 집중되는 만큼 폭염, 열사병에 노출되기 쉬운 근로자의 안전교육 및 상시 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조림지 가꾸기 사업은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초석인 만큼 사업을 적기 완료할 것”이라며 “여름철 폭염 대비 사업장 안전사고에 유의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조자료

언론보도 사진



보도사진 1(조림지가꾸기 풀베기 작업사진)


보도사진 2(조림지가꾸기 풀베기 사업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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