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서철)는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의 5월 11일 속초항 크루즈부두 입항안전을 위해, 지난 4월 30일~5월 1일까지 수심 및 해저지형을 정밀 조사하였다고 밝혔다.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11만 4천톤)는 해수부 주관 크루즈 체험단을 포함한 승객 3,700여명이 탑승하여 부산항, 속초항, 러시아, 일본 등 주요항만을 거쳐 부산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속초항 크루즈부두는 대형크루즈선의 안전한 입‧출항 및 운항을 위해 작년 9월과 10월, 준설공사가 시행되어 안점수심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나, 대형크루즈의 첫 입항 안전을 위해 강원도환동해본부가 조사를 요청하였다. 해양조사선 “동해로호”를 긴급 투입하여 정밀 조사한 결과, 크루즈선 운항에 주의할 해저지형과 수중 구조물을 발견하여 강원도환동해본부에 제공하여 이용토록 하였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크루즈 전용부두 등 크루즈산업의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있는 만큼, 기관 간 협업과 필요시 정밀 수로조사를 통하여 보다 안전한 해상교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세부사항 협의 거쳐 협약 체결, 빠른 시일 내 운항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에 박차 부산시는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남항 관광유람선 운항사업자 공모』를 통해 최종 2개 사업자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아 지난 5월 3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1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평가위원회는 관광, 해양, 선박, 항로․안전, 회계 5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제안자의 발표심사와 서류심사를 통해 ㈜신아비에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사업자와는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를 통해 협약을 체결하고 부대시설, 면허 등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하반기에는 자갈치에서 유람선을 탈수 있게 된다. 선정된 사업자의 경우는 이미 선박을 보유하고 있어 선박 신조기간은 따로 부여하지 않는다. 시에서는 그간 남항 유람선 취항을 위해 자갈치시장 앞 해상에 유람선 선착장과 안전시설 설치공사를 준공하였고 매표소 등 여러 부대시설에 대하여는 관련 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준비하고 있다. 김유진 관광개발추진단장은 “힘들게 취항하게 된 남항 관광유람선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선정된 사업자와 잘 협의하고 시에서 지원할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경상남도는 3일 경남 고성군 남포항 일원에서 해양수산부, 고성군, 통영 해양경찰서, 선박기술안전공단, 수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어업인 등 100여 명과 함께 ‘어선 안전의 날 합동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안전조업 결의문 낭독, 해상조난 시 생존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5월 1일부터 시행된「어선법」개정안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5월 1일부터 시행되는「어선법」개정안은 어선 위치발신장치를 끈 상태로 조업을 할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 어선법 주요개정 내용(‘18. 5. 1. 시행)① 검사업무 대행기관의 부정한 업무 수행 → (신설) 행정처분(정지 또는 취소)② 어선 운항시 무선설비를 상시 작동하지 않은 경우 → (신설) 300만원 과태료③ 어선위치발신장치의 수리·구매없이 방치한 경우 → (신설) 300만원 과태료④ 등록하지 않은 어선을 사용하는 경우 → (신설)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⑤ 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하지 아니한자 (기존) 100만원→ (상향) 300만원 과태료 캠페인 참석자들은 주변 어업인들의 관심
울산시는 수산종자방류사업의 고도화와 경제성 분석 및 평가를 위해 ‘2018년 수산종자방류사업 효과조사’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000만 원을 투입하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 진행된다. 조사해역은 동구, 북구, 울주군 연안 마을 어장이며 사업 내용은 ‘전복 적정 방류량 산정 조사’이다. 조사 방법은 어린전복 1만 5,000마리에 금속표지를 부착하는 표지방류를 통하여 생태반응 및 밀도별 초기 생존율 산정과 표지방류 지역 내에 서식하는 전복의 현존량을 파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시에서 기 추진하고 있는 해중림조성사업과 연계한 효과조사를 실시하여 연안의 수중생태를 감안한 적정량의 수산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서식환경이 개선․복원될 뿐만 아니라, 수산자원조성사업이 보다 고도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07년부터 관내 연안에 대하여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을 통하여 총사업비 7억 9,600만 원을 투입하여 방류효과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전복 2.97배, 강도다리 2.25배, 해삼 3.18배, 참돔 3.23배의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끝.
- 발견시기 빨라지고, 감염환자도 늘고 있어 주의 필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고, 피부상처 있을 경우 해수, 바닷물 접촉 피해야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서해안 포구 바닷물에서 올해 도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됐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도는 4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을 실시해 한 달여 동안 해수 14건, 갯벌 11건, 어패류 15건을 검사했으며 이 가운데 지난 달 24일 채수한 해수에서 균을 분리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1주일가량 늦은 것으로 지난해는 4월 17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었다.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명 안팎의 환자에서 발생해 절반 가까이 사망(치사율 50%)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온도가 상승하는 5~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경기도에서는 2013년과 2014년에는 8월, 2015년에는 6월, 2016년 2월, 2017년 4월에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는 등 출현시기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경기도의 연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발생은 2013년 9건, 2014년 8건, 2015
남북회담과 북미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가 해빙 분위기로 접어들면서 북방물류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를 환동해와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라 포항영일만항의 역할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포항영일만항은 올해 125,500TEU의 수출입 화물을 처리한다는 계획인데, 목표 물동량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2년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를 기록한 포항영일만항이 올해 들어서도 이 같은 추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영일만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103,659TEU를 처리해 ‘16년보다 14.0% 늘어났으며, 올해 1/4분기에는 26,450TEU를 처리하여 작년 동기 대비 2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부문의 물동량은 전체의 48.0%를 차지하는 12,639TEU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하였으며, 수출은 13,757TEU로 전년 대비 27.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철강 및 자동차 화물의 지속적인 유치, 우드펠릿 수입화물 추가 확보 등으로 기존 화물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하며,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인센티브 지
◈ 어린이날을 맞아 해양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금붕어 키워보기, 열대생물 체험, 바다 악세사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무료 진행◈ 전시물 관람 및 다양한 체험행사 참여 후 인근 공원을 산책하며 온 가족이 힐링(Healing)할 수 있는‘건강한 어린이날’추진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박남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천동 해양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야외 광장에서 ‘금붕어 키워보기’가 2회(오전 11시,오후 4시) 진행되며 잡은 금붕어는 어린이 한명 당 2마리씩 가져갈 수 있다. 1관 4층 열대생물탐구관에서는 뱀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열대생물체험행사’가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는 ‘자연을 품은 바다, Marine Arts’ 특별전 관람이 가능하며, 2관 2층 어린이해양체험관에서는 5세~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별주부전을 스토리텔링한 체험 프로그램인 ‘별주부와 함께하는 용궁탐험대’가 총 4회(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3시, 매회 선착순 25명) 무료로
◈ 4. 27.~5. 6. 수영만앞바다에서 2018 부산 아시아세일링위크 개최◈ 25ft 이상의 크루저요트대회인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4.27.~4.29.)와 딩기요트 대회인 부산시장배 전국요트대회(5.4~5.6)가 함께 개최 부산시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수영만 앞바다에서 ‘2018 부산 아시아세일링위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요트협회 주최, 아시아세일링위크 조직위원회 주관,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요트협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아시아세일링위크 기간 중에는 ▲25ft 이상의 크루저요트대회인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4.27.~4.29.)와 ▲딩기요트 대회인 부산시장배 전국요트대회(5.4~5.6)가 함께 개최된다. 먼저, 아시아세일링위크의 메인행사인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한국, 일본, 러시아 등 12개국에서 총 50여개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수영만 앞바다를 형형색색의 요트들로 물들일 예정이다. 그리고 특별 이벤트로 외국의 전문 세일러들이 참가하여 동일한 6척의 배로 실력을 겨루는 K30종목이 추가되어 전문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의 융자 지원 한도 상향- 25~26일, 수산업경영인 전문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 진행경기도가 올해 수산업경영인 28명을 선정,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향이 있는 청․장년을 ‘수산업 경영인’으로 선정해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산업경영인은 수산업 종사자 경력에 따라 시․도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등 3단계로 선정된다.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19명, 전업경영인 9명으로 총 28명이다. 올해부터는 수산업 종사경력이 비교적 짧은 어업인후계자와 전업경영인의 사업기반 마련을 위해 융자지원한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어업인후계자의 한도는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전업경영인의 한도는 2억 원에서 2억 5천만 원으로 늘었다. 선도우수경영인은 3억 원으로 변경사항이 없다. 융자금리는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다.또한 기존에는 수산업경영인 선정시 지정된 전문분야(어선어업, 증양식업, 수산물가공․유통, 염제조업 중 택1)에 한해서만 육성자금 지원 신청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런 제한 없이 수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