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 28까지 미등록․안전검사기간 경과 및 멸실․기능상실․소재 불분명한 말소 대상 기구의 방치 등 사고 위험이 높은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이번 일제정비는 소득증대와 근로시간 단축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이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등록되지 않은 동력수상레저기구의 레저활동을 사전에 방지하고 해양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시행된다.속초시에 주거하며 20톤 미만 모터보트․요트, 30마력 이상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와 같은 등록대상기구를 등록하지 아니한 기구 소유자는 일제 정비기간 내 속초시청 해양수산과에 방문하여 기구 등록을 하여야 하며, 멸실 및 기능상실 등 말소 사유가 발생한 기구 소유자 역시 레저기구 말소등록을 하여야 한다.또한, 레저기구 안전검사 기간(개인 5년, 사업자 1년)이 경과한 경우 안전검사 대행기관을 방문하여 안전검사를 수검하여야하며, 수상레저보험이 만료된 기구 소유자는 보험을 재가입하여 레저기구 등록기간 동안 보험이 계속 가입되어 있도록 해야한다.현행법 상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소유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등록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및 안전검사 미수검․보험 미가입 기구는 과태료 부과 대상에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12월 5일(수) 오후,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조선기자재기업 대표, 주요 자금지원기관 지점장, 산업부와 통영시 관계자 등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 현장간담회 참석자(조선기자재기업) 이상석 덕광중공업 대표이사, 이종열 EK중공업 대표이사, 박기태 칸정공 대표이사, 이홍원 화영 대표이사, 최미영 한국야나세 전무이사, 임채욱 기득산업 전무 (경상남도) 문승욱 경제부지사 (산업부) 윤성혁 조선해양플랜트과장 (통영시) 우지연 수산경제국장 (관련기관) 나영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엄정필 경남TP 조선해양센터장 (자금지원기관) 백광현 기업은행 통영지점장, 김동준 기술보증기금 진주지점장, 서주호 신용보증기금 통영지점장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형조선사의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낙수효과가 1년 이상 소요되는 조선산업의 특성상 일감부족과 금융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 11월 22일 정부에서 발표한 ‘조선업 활력제고 방안’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이번 정부 방안 준비에 주요 역할을 했던 윤성혁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이 직접
경상남도가 신청한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에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섬진강 손틀 방류 재첩잡이’는 식량생산 분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통어업을 지속하기 위한 경상남도와 하동군 및 지역주민의 의지와 노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 하동․전남 광양의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거랭이’라고 하는 손틀 도구를 이용하여 재첩을 채취하는 어업방식이다. 섬진강은 국내 재첩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재첩의 주 생산지이며, 경남 하동군과 전남 광양시는 전통 어업유산 보전․관리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7개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지정‧관리되고 있는데 그 중 도내에는 올해 추가된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비롯해 2015년 지정된 ‘남해 죽방렴어업’이 있다. 국가 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앞으로 3년간 어업유산 복원과 계승 등을 위한 예산 약 7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브랜드 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어촌주민 소득 증대,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근 경싱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어촌에서 계승되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낚시어선업자의 자율과 책임이 강화된 ‘낚시어선 자율적 안전관리’를 오는 22일부터 이달말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11월부터 낚시어선업자의 승객에 대한 신분증 확인과 승선자에 대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에 대한 선장의 조치 의무가 강화된 낚시관리 및 육성법이 시행되었으나, 시행 초기 이러한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해경은 직접 낚시어선에 승선해 개정법 준수여부를 확인해 왔다 그러나 부족한 현장 인력으로 다수의 낚시어선을 출항 전 임검에 따른 근무자의 업무과중과 출항시간 지체에 대한 승객의 불만으로 현 임검체계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따라서 이번에 시행하는 ‘낚시어선 자율적 안전관리’는 낚시어선업자의 법적준수 의무를 강화하여 출항 전 스스로 안전사항(신분증 등)을 확인 후 출항‧영업하고, 해양경찰은 해상에서 구조 및 안전관리 중심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낚시어선 자율적 안전관리는 전국에서 낚시어선이 가장 많은 보령해양경찰서 오천파출소를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운영 한 결과 자율적 안전 관리로 인하여 구조‧안전 등 실질적 업무에 집중할 수
울산시는 11월 21일 오전 11시 울산신항 동북아 오일허브 및 항만배후단지 추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시장, 구·군단체장, 해운·항만 기관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항’을 시찰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찰에는 송철호 시장, 박태완 중구청장, 김진규 남구청장, 정천석 동구청장, 이동권 북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 김태석 울산해양수산청장,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송 시장 등은 장생포항에서 항만 순시 및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10월 취항한 49t급 다목적어업지도선 ‘울산해오름호’에 승선하여 울산항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울산신항(북항·남항), 본항을 둘러본다. 울산항은 본항, 온산항, 미포항, 신항으로 나눠져 있으며 1963년 국가무역항으로 지정 개항하여 액체물류 중심항만으로 액체화물이 전체 물동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3위 항만이다. 최근 남북경협 및 북방항로 가능성에 따른 항만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LNG산업 및 LNG벙커링 입지와 에너지허브 1단계에 이어 오는 2026년까지 2840만 배럴 규모의 에너지허브 2단계(석유저장시설)와 접안시설이 조성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신항 개발사업이 준공되는 2026
정읍시(시장 유진섭)에서는 지난 20일 내수면 양식산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4회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회장 김윤종) 주관으로 북면 소재 정읍자율관리어업공동체 사무실 일원에서 열렸으며, 지역 수산업경영인들을 비롯한 시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수면 양식업 발전을 주도한 수산업경영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수산업경영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대회사, 격려사, 축사, 노래자랑 및 시식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윤종 회장은 “올해에는 고수온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산업경영인 모두 스스로 가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결속하고 노력한 한해였다”며 “어민 간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평균어가 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자”고 다짐 했다. 정읍시 수산인은 108어가(40ha)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며 확장 추세에 있다.
울산시는 부·울·경 3개 시도와 해양수산부가 11월 21일 오후 3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1차 해양수산 권역별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해양수산부 장관, 울산시장, 부산시장,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해양수산 관련 전문가 및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울·경 권역의 중점 해양항만 및 수산 정책 과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협력 MOU와 해양수산 투자·창업 활성화 MOU도 체결한다. 정책 협력 MOU는 부·울·경 항만의 경쟁력 강화, 선박·항만 미세먼지 저감, 해양항만 및 수산 창업 투자 활성화 등의 협력과제를 담고 있다. 앞으로 해양수산부와 부·울·경 3개 시도는 관련 분야에 대한 중앙과 지방간의 정책협력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 투자·창업 활성화 MOU는 해수부와 부·울·경은 물론 민간 금융기관인 BNK 금융그룹도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강화한다. 해수부는 조선, 해양구조물 및 수산펀드 신설, 해양수산 전문 창업지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지자체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BNK 금융그룹은 해양수산관련 투자·대출 프로그램 마련은 물론, 해양수산
속초시는 연안생태계 보전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26일(금) 강원도 연구기관으로부터 강도다리 20만 마리를 무상 분양받아 장사·외옹치 어촌계 앞바다에 방류를 추진한다.방류사업은 사업추진방법에 따라 ① 자치단체에서 종자생산업체에 예산을 투자하여 매입·방류하는 사업과 ② 강원도 내 기관에서 연구목적으로 생산되는 종자를 무상분양·방류하는 사업이 있으며 금번에는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도 사업소)에서 생산한 종자를 방류한다.또한, 관내 어촌계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서식 적지 검토와 어업인 협의 후 방류대상지와 품종을 선정하되 추후 성장기간을 거쳐 성체 어획 시 어업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품종 어·패류를 방류한다는 것이 기본 추진방침이다.시에서는 (실적)지난 5월 쥐노래미, 8월 강도다리를 매입·방류하였고, (계획)11월에는 1억6천2백만원을 투입해 해삼종자 방류와 연구기관으로부터 북방대합 등을 분양받아 무상방류 할 계획*이다.속초시 관계자는 “어업생산량 감소, 해양생태악화 등 수산자원조건이 악화되는 현 시기에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기르는 어업'으로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관련 사업비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어업인에게는 스스로
경남지역 수산업경영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제19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 대회가 12일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김하용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동현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등 수산업 유관기관·단체장과 7개 시·군, 9개 연합회의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현악 3중주와 퓨전타악 퍼포먼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체육행사, 화합 한마당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창영 남해수협조합장이 경남수산인상을 수상한하는 등 75명의 수산업경영인이 해양수산부장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장충남 군수는 환영사에서 “수산업경영인들은 기후변화, 수산자원 고갈 및 국내·국제법 제약 등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며 “꿋꿋한 의지를 가지고 1차 기반사업을 지키고자 묵묵히 버텨나가는 것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이어 “기초단체장으로서 규제완화 등 행정적 뒷받침을 통해 수산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