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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경상남도, 조선기자재기업 활력제고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5일(수) 문승욱 경제부지사, 도내 조선기자재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정부 ‘조선업 활력제고 방안’ 현장 체감도 향상 대책 집중 논의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12월 5일(수) 오후,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조선기자재기업 대표, 주요 자금지원기관 지점장, 산업부와 통영시 관계자 등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 현장간담회 참석자
(조선기자재기업) 이상석 덕광중공업 대표이사, 이종열 EK중공업 대표이사, 박기태 칸정공 대표이사, 이홍원 화영 대표이사, 최미영 한국야나세 전무이사, 임채욱 기득산업 전무 (경상남도) 문승욱 경제부지사 (산업부) 윤성혁 조선해양플랜트과장 (통영시) 우지연 수산경제국장 (관련기관) 나영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엄정필 경남TP 조선해양센터장 (자금지원기관) 백광현 기업은행 통영지점장, 김동준 기술보증기금 진주지점장, 서주호 신용보증기금 통영지점장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형조선사의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낙수효과가 1년 이상 소요되는 조선산업의 특성상 일감부족과 금융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난 11월 22일 정부에서 발표한 ‘조선업 활력제고 방안’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이번 정부 방안 준비에 주요 역할을 했던 윤성혁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이 직접 참석해 정부 방안의 이행계획 등을 설명하고, 조선기자재기업의 궁금점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내년 하반기에는 도내 조선기자재기업의 일감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당장 일감을 확보해도 장기 불황에 따른 신용도 하락과 대출한도 초과 등으로 도내 조선기자재기업이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방안이 실질적으로 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오는 6일 오후 경남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금융감독원, 도내 금융기관 및 보증기관 등과 함께 지역금융 투자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조선기자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보증기관에 적극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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