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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남해군, 제19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 개최

7개 시․군,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 1,500여명 화합 한마당



경남지역 수산업경영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제19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 대회가 12일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김하용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동현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등 수산업 유관기관·단체장과 7개 시·군, 9개 연합회의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현악 3중주와 퓨전타악 퍼포먼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체육행사, 화합 한마당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창영 남해수협조합장이 경남수산인상을 수상한하는 등 75명의 수산업경영인이 해양수산부장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장충남 군수는 환영사에서 “수산업경영인들은 기후변화, 수산자원 고갈 및 국내·국제법 제약 등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며 “꿋꿋한 의지를 가지고 1차 기반사업을 지키고자 묵묵히 버텨나가는 것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기초단체장으로서 규제완화 등 행정적 뒷받침을 통해 수산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산업경영인 대회는 1991년 경상남도 어업인 후계자 대회로 시작해 수산업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수산업의 발전 방안과 경영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로 도내 연안 시군을 순회하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회장 강경두)가 주최하고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협합회(회장 박경섭)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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