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이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세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지난 21일 개통 100일 만에 탄생했다. 21일 오후 3시 창원에서 친구와 함께 케이블카를 타러 온 안영희(여·51·마산회원구) 씨가 사천바다케이블카 ‘일반 캐빈 30만 4000번째’ 탑승 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안 씨에게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장인 대방정류장 3층 입구에서 꽃다발과 함께 청소기, VIP탑승권(20매) 등을 축하선물로 건넸다. 안 씨는 “삼천포바다가 너무 아름답다고 하고,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전국 최고의 오감만족 해상케이블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러 왔는데, 이런 행운까지 와서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한려수도의 경치가 너무 좋아 저절로 휴대폰 카메라에 손이 간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으로 나눠 각각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 50만 4000번 째 탑승객, 일반 캐빈 1000만 번째 탑승객을 찾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외국인 근로자의 직무능력 함양과 안정적 농업 정착을 지원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기간은 7월 22일부터 9월 30일 중 외국인 근로자 휴무일인 일요일에 진행되며 농기계 교육장 및 산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인 30명이 교육대상이다. 이들은 입국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 근로자 및 성실 재입국 외국인 근로자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사전 수요 조사에 참여한 성실한 외국인 근로자로 분류된 자원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기계 작동 원리를 비롯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정비 핵심기술을 익히게 된다. 첫 개강인 지난 22일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귀국 의식 함양교육과 경운기 기초이론과 운전조작 실습이 이어졌다. 최달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국내 농업기계 운용 기술을 전수받고 체계적 농업기계 훈련을 통해 출국 후 재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8일에 경남도농업기술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창원외국인력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위한 농기계 교육훈련과 시설사용 무상 지원 등에 상호협력
함평군 농촌지도자회와 귀농귀촌협의회가 2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멘토링 협약식을 개최하고, 귀농인들의 지역사회 성공적인 정착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협약식에 앞서서는 농부증 예방 안전교육과 유용미생물 사용법 등 친환경 농업기술 교육, 논 타작물 재배 및 관리요령, 농약허용물질등록제도(PLS)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이상 함평군 농촌지도자회장은 “작물재배기술은 물론, 문화차이에 따른 주민 간 갈등 해소 등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여 평화롭고 살기좋은 함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에서도 귀농인들이 지역공동체에 빨리 녹아들어 농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이상)는 농업현장에서 지역의 핵심적인 리더역할을 하는 전문농업인단체로 4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사진 있음(20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함평군 농촌지도자회와 귀농어귀촌협의회가 멘토링 협약을 맺는 모습)
강진만 생태공원의 주요 출입구 남포축구장 광장에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소통공간’조성의 첫 발걸음인 ‘남포놀장’이 오는 28일 개장한다.전남 강진군은 제46회 강진청자축제기간에 맞춰 오늘 28일과 8월 4일 남포놀장을 시범 운영하고, 무더위를 피해 1달간 휴장한 후, 장터공간 디자인과 기존 건축물 및 구조물 리모델링이 진행된 9월 8일에 재개장해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에 개장할 계획이다.남포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실시한 ‘2018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4억원과 군비 2억7천만원을 투입해 남포축구장 광장을 강진만 생태공원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강진군은 남포놀장을 성공적인 민간주도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조합과 함께 남포놀장을 운영한다. 장꾼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해 주민 주도의 사업으로 추진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남포놀장은 현재 25팀의 장꾼이 모집돼 수공예품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품, 체험거리 등 다양함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향후 운영 예정인 남포놀장 공
양산시 주요기관단체장협의회는 2개월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정기회로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단체 대표 등이 지역 현안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만남과 토론의 장이다. 금번 협의회는 양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의‘흥청망청(興淸望淸)’청년상인몰의 한 식당에서 개최되었다.남부시장 청년상인몰은 시장 내 2층의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인테리어, 컨설팅,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여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현재 스테이크 도시락과 떡케익, 수제버거 등 음식매장과 의류, 흑백사진관, 중고서적 등 다양한 매장이 운영중이다. 김일권 시장은 청년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최근 고용시장 악화와 지역 경제 불황으로 청년층이 체감하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경기가 어렵지만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활력 넘치는 양산을 만들 것”이며, “일자리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주시고, 재래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만재)는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관내 경로당 38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냉방기 점검을 실시했다. ❍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과 무더위 휴식제 등을 설명하고, 경로당 냉방기 가동상태 및 무더위 쉼터의 냉방온도 적정여부에 대해 점검하였으며, 냉방기 작동 불량 경로당 5곳에 대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 또한 직원이 담당 마을별로 저소득 취약계층 홀로노인 175명에 대한 안부콜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장 및 생활관리사와의 연계를 통한 방문확인 등 폭염에 따른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고온에 의한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축산농가에 축사의 창문이나, 차광막 등을 이용하여 가축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가축 피해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만재 상남면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상과 더위사고가 우려된다.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로당 시설점검 및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 허왕후신행길축제’일정이 연일 계속되는 최악의 폭염으로 기존 7월27~29일에서 8월31일~9월2일로 연기된다. 단, 행사장소와 내용은 바뀌지 않는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해문화의전당 관계자는“최근 낮 최고 35℃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각지에서 사망 및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저녁기온도 30℃에 이르러 정상적인 행사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강행할 경우, 관람객은 물론 축제퍼레이드 출연진이 행사연습 등으로 오랜 시간 폭염에 노출돼 일사병·열사병 등 심각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 관계자는“긴급회의 끝에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안으로 축제일정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현재 발효 중인 폭염경보가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당초 7월 20일까지였던 퍼레이드 경연대회 접수 역시 축제 일정 연기로 인하여 8월 17일까지 접수 기간이 연장된다. 한편,‘허왕후신행길축제’는 이번 일정연기로 오는 8월말에 진행되는‘2018대한민국독서대전’(8월31~9월2일)과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
❍ 장마로 상류로부터 내려온 각종 폐기물로 인한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밀양시는 밀양강 하천변 방치쓰레기 수거활동을 20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 이날 행사는 밀양시새마을회, 자연보호연맹 밀양시협의회, 한국환경운동본부 밀양시지부 회원과 함께 했다.❍ 이들은 하천 주변의 수변공원, 논밭, 계곡, 낚시터 등 약 50여 곳의 장소에서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을 비롯해 폐농약병, 폐비닐 등 9톤을 수거했다. ❍ 특히 이번 하천변 수거활동은 작은 하천부터 마을 도랑까지 전 읍.면.동 단위에서 일제히 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 밀양시 윤길주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이번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결정한 주민과 지역단체에 감사를 드린다.” 라고 인사했다.
무안군 무안읍은 지난 19일 읍사무소에서 무안읍 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했다. 무안읍 발전자문위원회는 무안읍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무안읍정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로, 무안읍에 연고를 둔 전·현직 군의원, 번영회장, 이장협의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농어촌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장, 전 무안사람 포럼 본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장에는 전 무안사랑포럼 본부장이었던 김영구 씨가 호선되었고, 김대현 무안군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위촉되어, 무안읍 발전과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 지역발전과 안정에 관한 의견수렴 및 지역발전에 관한 사회단체와의 협력 조정 역할 등을 통해 무안읍 발전자문위원회를 이끌어 가기로 합의하였다. 위원회는 매 분기 1회씩 모임을 갖고 무안읍 발전에 관한 공개토론회 개최, 세미나, 벤치마킹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이날 김성철(공무원)씨가 1,000천원의 후원금을 기탁하여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탰다. 김영구 위원장은 “무안읍 발전자문위원회를 통해 무안읍의 당면현안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으로 무안읍 발전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