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마을 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7일 진교면 술상리 마을어장에 새꼬막 종패를 살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종패 살포사업은 지역여건에 맞는 수산자원 기반 조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이날 술상어촌계 마을어장에 새꼬막 종패 29t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새꼬막 종패는 보성군 종패양식장에서 채취한 각장 1~2㎝ 내외로, 도비·군비 및 어촌계 자부담 등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살포된 종패는 앞으로 2년 정도 어장에서 자란 후 성패로 판매돼 어촌계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과 어촌계는 살포된 종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채취 등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패 살포사업을 통해 하동 앞바다의 수산자원의 증식과 함께 안정적인 새꼬막 생산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적 성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내달 30일, 7월 1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의 대주제를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한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 분야의 그린뉴딜 정책 도입 필요성이 국제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경쟁 중심의 무분별한 개발과 산업 확대를 지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해양환경보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자 하는 이번 포럼의 취지를 대주제인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한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에 담았다고 기획위원회는 설명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 모색을 위해 코로나19 이후의 전 세계 해양·물류 비즈니스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GSCM(글로벌공급망관리) 미래전략 ▴AI/스마트 항만 ▴항만네트워크 ▴해양환경 ▴해양관광 ▴항만 디자인에 대한 특별 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2021년 5월 10일(월)부터 2021년 6월 21일(월)까지 43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분양 승인용도를 확대하여 활용범위를 넓히고, 기탁등록보존기관* 지정 취소사유를 추가하여 생명자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 자원 확보율을 제고하고, 중요자원 소실 우려에 따른 자원 분산 보존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기관으로서,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수탁‧등록, 평가, 수집‧보존, 관리, 분양 등을 수행하는 기관(2021. 5. 현재 23개 기관) 개정안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해양수산생명자원에 대해 시험·연구용으로만 분양을 허용하고 있던 것을 교육용도 분양할 수 있도록 용도를 확대하였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 책임기관(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기탁등록보존기관에서 확보·관리하고 있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산·학·연 연구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을 무상분양*하고 있고 있다. * 분양실적 : (’17) 342건, (’18) 380건, (’19) 437건,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27(화) 14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문동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입물류 현안 점검 및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음 【 수출입물류 상생협의체 개요 】 ▪일 시 : ‘21.4.27(화), 14:00 ∼ 15:00 ▪장 소 : 한국무역보험공사 6층 중회의실 ▪참 석 : (정부) 산업부 무투실장,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 해수부 해운정책과장,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장, 국토부 담당자 (유관기관·기업) 무역협회, 해운협회, 항공협회, 물류협회, HMM, 고려해운, 대한항공, CJ대한통운, 람세스물류, 신창실업 등 (민간전문가) 인천대, 해양수산개발원, 한진물류연구원 ▪논의사항 : 최근 수출입물류 동향 점검 및 대응방안, 수출입물류 상생협력 방안 등 □ 금번 회의는 수에즈운하 선박 사고 이후 급등하고 있는 해상운임과 선복 부족 현상 등으로 인해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 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한편, ㅇ 관계부처, 관련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 「수출입물류 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장기계약 확대, 상생형 물류 확산 등 수출입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였음 주요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획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6월 30일, 7월 1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해양·물류 비즈니스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 모색과 미래 해양·물류 산업 활성화의 기반 조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IPA는 포럼 준비를 위해 22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기획위원장에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기획위원에 KAIST 김보원 대외부총장, 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센터 조경두 센터장 등 각계 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발족식 후에 조명우 기획위원장 주재로 1차 기획 회의가 이어졌으며, 용역 착수보고와 함께 포럼 대주제, 기조연사, 연사 구성 등 포럼 구성 전반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초안을 토대로 내달 말 대주제 및 세션별 주제 등을 선정하고, 6월에 차기 회의를
<보도 주요내용> □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국내산과 섞어서 팔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한 원산지 판별이 어려움 <설명 내용> □ 해양수산부는 양식 참돔, 방어 등 주로 많이 수입되는 일본산 수산물을 명확히 구별해낼 수 있는 판별법을 조속히 개발하여 시행하겠습니다. ㅇ 현재의 유전자 분석수준으로는 조업위치만 다를 뿐 유전자 차이가 거의 없는 동일 어종을 판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 일본산을 포함한 주요 수입 수산물 품목에 대하여 유전자 분석 뿐만 아니라 생화학적 지표*를 활용한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 양식과정에서 먹이,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지는 체성분 차이를 활용하는 방법 ** 원산지 추적 및 판별기술 고도화 사업(’20∼’22) □ 해양수산부는 수입 수산물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수입산을 국내산과 섞어 파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유통이력 추적 및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겠습니다. ㅇ 안전이 우려되고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있는 주요 품목은 유통이력 의무신고 대상*으로 지정하여 수입단계부터 소매까지 관리하고, 원산지 위반 사례, 소비자 민감도가 높은 수산물 등을 중점품목으로 지정하여 집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의 패류산업 총괄을 위한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거제항 부지에 자리 잡은 패류양식연구센터는 총공사비 100억 원을 투입(해양수산부 50억, 경남도 50억)해 대지면적 4,800㎡, 연면적 2,996㎡ 규모로 지상 2층 4개 동(본관동, 실험연구동, 부속동, 관사동)으로 건립되었다. 본관동 1층에는 사무실과 중회의실, 2층은 해양환경 수질분석실, 먹이생물 원종배양실 등 연구실, 소회의실, 센터장실이 있으며, 실험연구동에는 스마트 패류생태시험실, 신품종개발연구실, 미세조류시험실 등 친환경 패류연구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패류양식연구센터 건립은 ‘패류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도정 4개년 사업’의 핵심으로 경남의 패류산업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연구지원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경남의 굴, 피조개, 홍합 등 패류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며, 미국 FDA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5개 해역, 25,849ha)이 포함되는 등 패류양식 분야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도는 경남이 가진 유리한 여건을 살리기 위해 해수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2018년 9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2일(월) 수산물 원산지 관리 및 단속 실태 등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문 장관의 노량진 수산시장 현장 방문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의 처분 방식으로 일본 정부가 해양 방출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문 장관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시장의 원산지 관리 현황,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의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 원산지 단속 및 수입유통이력관리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이행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관계자들을 만나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제도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고, 수품원에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원산지 단속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하여 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등 국민 참여도 확대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그동안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의 국내 해역 유입을 감시하기 위하여 전국 연안 해역에 방사능 감시망을 구축하여 삼중수소, 세슘 등 방사성 핵종을 매년 모니터링 해 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감시망을 강화해
남해군은 남강댐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만 해역 어가를 돕기 위해 마을어장 회복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강진만 해역은 남강댐 방류와 환경적 요인 등으로 패류 대량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남해군은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득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고현면 이어마을 지선에 새꼬막 종패 14톤을 살포한 것을 시작으로, 6일 삼동면 영지마을 지선에 새꼬막 종패 42톤을 살포했다. 또한 설천면 문항어촌계, 진목어촌계, 남해읍 동산어촌계, 심천어촌계, 창선면 광천어촌계 등 강진만 내에 위치한 어촌계의 도움이 되고자 새꼬막 및 피조개 종패를 살포하는 한편, 어장 내 청소 및 객토를 통해 환경개선을 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 어촌계의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예산 증액에 힘쓸 것”이라며 “신규 사업을 발굴해 강진만 내 어장환경 개선과 소득원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마을어장 회복사업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