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 주제 선정

내달 30일, 7월 1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
기조연설자는 환경분야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저자
‘나오미 클라인(Naomi Klein)’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적 성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내달 30일, 7월 1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의 대주제를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한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 분야의 그린뉴딜 정책 도입 필요성이 국제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경쟁 중심의 무분별한 개발과 산업 확대를 지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해양환경보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자 하는 이번 포럼의 취지를 대주제인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한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에 담았다고 기획위원회는 설명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 모색을 위해 코로나19 이후의 전 세계 해양·물류 비즈니스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GSCM(글로벌공급망관리) 미래전략 ▴AI/스마트 항만 ▴항만네트워크 ▴해양환경 ▴해양관광 ▴항만 디자인에 대한 특별 세션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달 3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홈페이지(http://www.iiof.kr)에서 신청 가능하다.

 특히, 개회 첫날에는 “슈퍼 브랜드의 불편한 진실”, “쇼크 독트린” 등 세계적 베스트셀러의 작가이자 사회 운동가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의 ‘나오미 클레인(Naomi Klein)'이 기조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나오미 클레인은 최근 “기후변화를 재난으로만 치부하기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기회이자 촉매제로 보아야 한다”는 입장으로, 이번 포럼에서 기후변화 극복을 위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주목된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여전히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해운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해양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개최된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New normal, Reboot ocean industries)’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해외 13개국 1,563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최고 해양·항만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붙임  IIOF2021 포스터 및 기조연사 소개자료

참고1

 

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 개요




참고2

 

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 기조연사 소개




나오미클라인

2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포스터


 

[작가 소개]

나오미 클라인(Naomi Klein)

- 국적: 캐나다

- 생년월일: 197058

- 학력: 캐나다 킹스칼리지 대학 민사법 명예박사

- 저서: 노 로고(1999), 쇼크 독트린(2007),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2014), 미래가 불타고 있다 : 기후 재앙 대 그린 뉴딜(2021) 외 다수

- ) 미국 러트거스 대학에서 미디어, 문화, 여성학 강의 중

- ) 하퍼스, 롤링스톤, 네이션, 가디언, 뉴욕타임스 등 기고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 시드니 평화상 수상 (2016)

- 더인터셉트(The Intercept) 수석 기자

- 영국 프로스펙트(Prospect)지 등 다수 매체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지성 100인에 선정

- 2020년 유튜브에 공개한 "코로나바이러스와 자본주의"에 대해 이야기한 영상은 24만 뷰

- 2018"기후문제, 인권 문제 등으로 발생한 폭동, 테러 등의 사건과 더 나은 세상"에 대한 TED 연설 영상은 약 6만 뷰 기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내포서 전국 드론 축제 한마당 연다!
충남도가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 도내 드론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한다. 도가 주최·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드론스포츠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드론라이트쇼, 드론 전시·체험 등이다.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무인헬리콥터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정 경진대회 등 4종목을 진행하며, 총상금 규모는 1500만 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챔피언 수상자를 포함한 전국의 실력자들이 다수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와 드론 조종 체험·전시관 30여 개도 운영할 계획이며, 버즈와 박민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