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박재령 대표이사)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이선호)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울감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대대적인 청소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선호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이 지내는 공간은 아이의 정서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일상을 회복하고 자존감이 향상되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능)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5-832-7942)로 문의하면 된다.
벌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순희)는 4월 15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해 홀로 거주하는 청장년, 장애인, 독거노인 등 15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말벗도 함께 나눴다. 위원들이 손수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정성이 담긴 반찬 덕분에 외롭지 않고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순희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는 4월 15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 사회복지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시 행정복지위원회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윤연희 회장을 비롯한 각 분야의 임원진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제8기가 3월에 출범함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협의회 운영 현황 및 주요 복지 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정미영 위원장은“오늘 논의된 다양한 현장 의견은 우리 행정복지위원회가 정책을 심의하고 예산을 의결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민과 관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도시 의정부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노무제공자와 예술인 등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노무제공자(14개 직종)와 예술인, 그리고 이들과 전속계약 등을 체결한 성남시 소재 10인 미만 영세사업주이며, 직종별 월 지원 상한액 범위 내에서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노무제공자 지원 대상 직종은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조종사, 방문강사,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방문판매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 및 수리원, 소프트웨어기술자, 방과후학교 강사, 관광통역안내사, 어린이통학버스기사 등 14개이다. 이 외에 배달노동자, 대리운전기사, 화물차주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플랫폼노동자 지원사업을 통해 산재보험료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차(상반기)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8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최근 6개월간(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부과·납부된 산재보험료이다. 2차(하반기) 신청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이다. 신청 기간 외의 소급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2025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촘촘한 복지 인프라로 지역 복지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환경 개선을 목표로, 88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복지관은 ‘주민참여 욕구중심 동행복지관’, ‘생활복지 공동체 사업’, ‘생애맞춤형 어울림지원사업’ 등 세 가지 핵심 비전을 바탕으로 고성군민에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성읍에 위치한 본관과 분관을 중심으로 2021년부터 본격화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조직화 기능은 점차 지역 내 필수 복지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 2024년 성과로 입증한 ‘복지 중심지’ 위상2024년 복지관은 △보건복지부 평가 A등급(2년 연속) △공공실버주택 연계 공동체 조성으로 경남도 혁신사례 장려상 수상 △이용자 수 97,076명(전년 대비 144.3% 증가) △다양한 주민강좌 수상 성과 및 협력기관 표창 △자원봉사·후원사업 활성화 △신중년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복지관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찾아가는 동행복지관, 인기 주민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남명구)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2025년 제6회 포천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2011년 3월 30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날이다. 이번 연찬회는 포천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 사회복지사 윤리선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무비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사들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남명구 회장은 “최일선에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
대구광역시는 4월 3일(목)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연욱)와 함께 ‘2025년 자원봉사의 달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4월을 ‘자원봉사의 달’로 정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며,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이병욱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등 30여 개 공공기관, 기업 및 민간단체의 임원진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자원봉사 홍보영상 상영, ▲개회, ▲격려사, ▲축사,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나눔과 자원봉사 실천 퍼포먼스, ▲포커스 온기나눔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 역할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에 대한 실천 결의를 다진다. 또한, ‘포커스 온기나눔’ 시간에는 온기나눔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4월 ‘자원봉사의 달’을 맞아 1인 1 자원봉사활동 시민 실천 캠페인, 산불 예방 캠페인, 폐양말목을 활용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부울경총괄본부장 이수경),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회장 류승일)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박형준 시장,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류승일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장, 김준성 엘지(LG)전자 베스트샵 경남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시가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기 전에 지역사회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이 법안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으며, 내년(2026년) 3월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간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신(新) 취약계층인 가족돌봄 위기아동·청년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의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민관이
진주시는 3일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에서 ‘무장애 힐링 산책로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가 누리는 장애인 친화도시 진주’를 조성하기 위하여 단순 산책로를 넘어 신체활동과 사회적 교류 기대 및 무장애 숲길로 조성되고 있는 진양호 무장애 숲길 걷기 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이인우) 및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미경)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보행약자 및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진양호공원 노을전망 무장애 숲길 약 2.6km(왕복)을 함께 걸으며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제28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홍보 및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 A씨는 “지난해 12월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 2구간이 완공되어 힐링 산책로가 더욱 길어지면서 무장애 명품 숲길로 거듭나고 있다”며 “벚꽃이 만개해 봄내음이 짙어지는 시기에 진양호를 조망하고 숲을 함께 거닐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물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