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1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가 A등급(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전 평가 결과는 B등급 내지 C등급이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006년 출범한 공약 평가 시민단체로 매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여부, 목표달성 여부, 주민 소통, 웹 소통, 선거공보와의 공약 내용 일치 여부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결과는 SA, A, B, C, D, 불통으로 나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 등 7개 분야 125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5월 현재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 사업은 81개로 공약이행 완료율 65%이며 이행률은 89%다. 시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온라인 시민청원제를 도입하고 민관협치위원회 등을 신설했다. 무분별한 산림훼손 등을 차단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 강화, 도시건축 4대 개선책 시행, 녹지공간 확충, 도로확충 등 난개발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책들도 긍정적인 평
김상호 하남시장은 3일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3인의 후보자 중 이학수 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하남도시공사 이사장인 김상호 시장은 “이학수 후보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건설에 유리하고, 하남시 하천 이용 규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인적자원개발과 조직혁신 전문가”라고 내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학수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 사장을 거쳐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내정자는 6월 17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7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2일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가 주관, 올해로 3회를 맞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자치분권 강화와 거버넌스 확산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에 수여한다. 이 시장은 2021년 특별주제인 ‘코로나 대응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 ▲안심 숙소 ▲안심콜 출입자관리시스템 등 ‘안심시리즈’를 통해 적극행정, 제안활성화 분야에서 대통령상·장관상 등 85개 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K-방역을 선도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본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공유와 연대 그리고 혁신을 통해 코로나19라는 험난한 격류를 민과 관이 함께 건널 수 있게 됐다”고 “이제 ‘코로나’라는 위기의 변곡점을 넘어 ‘고양특례시’ 라는 큰 배의 탑승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며 “고양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크고 알찬 행정으로 109만 고양시민의 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주민생활 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증진,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미래개척, 코로나19 대응 등
김상돈 의왕시장이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공동체역량 증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19년 행정혁신 부문, 2020년 주민생활 편익 증대 부문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는‘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를 활용한 우수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역 리더를 선정하여 지방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대회이다.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 제고, 공동체역량 증진, 분권자치 강화, 지역 활력증대, 미래 개척, 코로나19 대응 등 7개 분야를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 시장은‘새로운 희망의 기억을 만드는 치매카페 기억마루!’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최초 민간주도 치매카페‘기억마루’는 민간에서 운영 중인 커피숍의 장소와 재료, 기술 등을 제공받아 치매 어르신이 직접 커피주문부터 서빙, 정리까지 할 수 있는 활동공간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민간 커피숍 운영자, 자원봉사자, 방문간호사, 지역 내 안심리더 등이 치매 어르신 케어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한 점과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 지역사회의 치매인식 개선 등에서 높은 평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영국 다트포드시와 자매결연 협정 체결 25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시티 서밋을 개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국제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온라인 화상 대면 방식으로 로잔나 커런스 다트포드시장과 박은하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를 초청했다. 제러미 카이트 다트포드시의회 의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자매결연 25주년의 기쁨을 함께했다. 남양주시는 1996년 5월 1일 다트포드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25년간 엘리자베스여왕 탄생 800주년 기념행사 참석 및 관내 청소년 대표단 방문 등의 교류를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양주시는 양 도시의 교류 역사 발자취를 담은 ‘리마인드 25년’ 동영상을 제작하며, 다트포드시와의 과거 25년 교류를 되돌아보고 미래 25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다트포드시는 국내외를 통틀어 남양주시가 가장 먼저 교류를 시작하고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코로나19로 교류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양 시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에 위례신도시 내 복합 체육시설 건립 사업으로 대규모사업 부문에 참가, 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최종 본선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8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9년부터 시작된‘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경기 FIRST’에서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중 3년 연속 수상한 지자체는 하남시·파주시·군포시뿐으로, 이 중 시는 3년 간 총 220억원을 확보해 가장 많은 특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시가 됐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시는 2020년 ‘공유와 나눔 생활愛(애).疏(소).始(시) 사업’으로 80억원을, 2019년 ‘하남시 소복(疏福)마당 사업’으로 6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이렇게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신도시인 미사지구의 부족한 학교·문화시설 확충하기 위해 학교시설과 연계한 복합문화시설 ‘생활 SOC 사업’과 문화·체육시설 등이 부족한 원도심인 덕풍동 옛 시청사 부지에 ‘시민행복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삼.위.일.체 한지붕 세 가족 건강한 동행’사업은 위례신도시 내 복합 체육시설 조성을 내용으로 한다
2021년 베트남 하노이 국제베이비&키즈페어(친환경유아용품) (21.09.22~09.25 : 4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사)한국글로벌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에서 K-Biz 한국관을 주관한다. 2020년부터 지속되는 코로나 펜데믹 장기화로 국내 지역경제 및 내수시장 침체로 매출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중소기업을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수출 연계로 매출을 높이고자 함이다. 또한 하노이 전시회는 작년 호치민 전시회와 같이 기업직원이 직접참가가 어려워 비대면 간접참가(하이브리드 전시회) 방식으로 한국 홍보관을 설치하여 각 참가기업이 보내온 우수한 제품을 각 기업부스에 진열, 바이어가 직접 부스를 방문하여 제품을 확인하고 참가기업과 현장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하여 상호제휴 및 수출입 등을 협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친환경제품제조회사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전시회 예상 상담금액은 약600만불(70억)을 예상하고 있다. 한・베 실질적인 사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로 양국 기업 간의 사업 협력과 한국 친환경유아용품 및 제품 등이 베트남에서 나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엑스포 개최 준비 및 진행을 진두지휘할 사무처장에 신창열(58·경기 고양)씨를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처장은 임기직 3급 상당 상근직으로, 임기는 내년 7월 31일까지다. 조직위는 지난 3월 채용공고를 통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총 7명의 지원자 중 신 사무처장이 최종 합격했다. 신 사무처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한국관 및 LG관 전시 운영이벤트 총괄 담당, 2010 상해세계엑스포 한국관 총괄 담당,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등 국내‧외 대형 국제행사 추진 경험이 풍부한 국제행사 전문가다. 신 사무처장은 28일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조직위 사무처에서 자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경수 지사는 지난 26일 집무실에서 신 사무처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엑스포를 통해 하동을 비롯한 경남이 차 문화와 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신 사무처장은 “엑스포가 열리는 내년 4월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았는데,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진주시가 27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시 직영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사업 전국 최초 시행, 장난감은행 운영 등 특화된 시책 시행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수상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진주시가 자랑하는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사업’은 야간경제활동, 병원진료 등 긴급한 사정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부모들에게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제도다. 시는 사업 시행으로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2020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 기관의 대외적인 인정도 받았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1개소를 더 늘려 4개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 가정에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장난감은행’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찾아가는 장난감은행 서비스인 ‘해피버스데이’는 1일 평균 300여 명의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