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구름조금동두천 22.0℃
  • 구름조금강릉 28.2℃
  • 구름조금서울 21.2℃
  • 맑음대전 23.1℃
  • 맑음대구 24.4℃
  • 맑음울산 25.6℃
  • 맑음광주 22.9℃
  • 맑음부산 21.7℃
  • 맑음고창 22.4℃
  • 맑음제주 20.1℃
  • 구름조금강화 19.8℃
  • 맑음보은 20.9℃
  • 맑음금산 23.0℃
  • 맑음강진군 22.7℃
  • 맑음경주시 26.5℃
  • 맑음거제 21.7℃
기상청 제공

차(茶) 분야 우리나라 최초 정부승인 공식 엑스포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에 신창열씨 임용
각종 엑스포·박람회 두루 경험한 국제행사 전문가…“성공적 엑스포 전력할 것”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엑스포 개최 준비 및 진행을 진두지휘할 사무처장에 신창열(58·경기 고양)씨를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처장은 임기직 3급 상당 상근직으로, 임기는 내년 7월 31일까지다. 조직위는 지난 3월 채용공고를 통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총 7명의 지원자 중 신 사무처장이 최종 합격했다.

  신 사무처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한국관 및 LG관 전시 운영이벤트 총괄 담당, 2010 상해세계엑스포 한국관 총괄 담당,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등 국내‧외 대형 국제행사 추진 경험이 풍부한 국제행사 전문가다.

  신 사무처장은 28일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조직위 사무처에서 자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경수 지사는 지난 26일 집무실에서 신 사무처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엑스포를 통해 하동을 비롯한 경남이 차 문화와 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신 사무처장은 “엑스포가 열리는 내년 4월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았는데,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공식 엑스포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2022년 4월 23일∼5월 22일 30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중심으로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전통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차 문화와 산업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관련기관 및 단체, 전문가들이 교류함으로써 한국 차 문화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광주시,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한 옴부즈만 운영
광주시가 시민옴부즈만을 운영,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시민옴부즈만은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 시민의 고충을 접수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를 조사하고 시정조치나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제도로 시민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광주시 시민옴부즈만은 해당 분야 경력과 전문지식을 가진 3인의 위원들이 민원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시민 밀착형 옴부즈만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시민옴부즈만 위원들은 접수된 고충 민원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사·검토 후 유관부서에 의견표명과 제도개선 권고 등을 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도-시군 옴부즈만 워크숍 등 상급기관 및 타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옴부즈만으로서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방세환 시장은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옴부즈만이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방문, 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