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19일 부산역 KTX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과 함께 “2022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항만‧해운사업자, 어민 등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공유하고 외부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외부사업이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조직경계 외부의 배출시설 또는 배출활동 등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는 사업이다. 사업자는 외부사업을 통해 감축실적을 국내 배출권 거래시장에 판매할 수 있어 추가소득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2018년 배출량 대비 40%로 상향됨에 따라 할당 대상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한 외부사업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설명회 초청장 링크(http://biz.onvi.co.kr/mof2022.html)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현장등록도 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14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해양수산부, 쿠팡, 목포수협이 당일 위판한 전남 수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선하고 빠르게 배송하는 유통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창근 해양수산부 차관,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차별화된 고품질 수산물의 생산․가공‧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쿠팡은 수산물 직매입 확대 및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에 힘을 보탠다. 목포수협은 쿠팡의 납품 물량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물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해양수산부는 전남산 우수 수산물의 생산을 위한 유망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수산 가공‧유통 분야 등을 적극 지원한다. 이에따라 목포수협에서 당일 위판한 참조기, 갈치 등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쿠팡의 물류망(로켓프레시)을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상태에서 중간에 다시 보관하는 과정 없이 빠른 시간에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그동안 전남도와 해양수산부는 온라인 기반 신선 물류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산지 위판장의 판매․유통 역량 제고를 위해 위판장 운영조합과 유통기업이 협력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이 4일 오전 시장실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에 함께 힘을 모으고, 부지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여수시는 시의회의 만장일치 추천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로 선정하고, 전 시민 유치지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대대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기존 시설인 청소년해양교육원, 아쿠아플라넷은 물론 국립해양기상과학관도 조성 중으로 해양수산 교육 및 전시공간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여수엑스포역, 엑스포여객선터미널과도 가까워 인근 타 지역과의 상생발전 및 광역적 연계효과도 훌륭하다는 평가다.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정한 박람회장 시설의 사후활용과 남해안권 일대 해양문화시설 확충 요구에도 부합해 최적합지로 꼽히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힘을 모아주신 시의회와 박람회재단에 감사드린다. 많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4일(화) 06시경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약 102㎞ 해상에서 무허가로 불법조업한 중국 등광조망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어선마다 해양수산부장관의 어업 허가를 받고 조업을 하여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4호)이 나포한 중국 등광조망어선 1척은 입어 허가를 받지 않고 우리 수역에 입어하여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 나포 현황 >일시 / 장소 선명 톤수 승선원 위반사항 ‘22.10.4(화) 05:40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약 102㎞ 경삼아어 A호 (중국 등광조망) 350톤 18명 무허가 조업 남해어업관리단은 경삼아어 A호를 서귀포시 화순항으로 압송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영진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중국 휴어기가 끝나고 중국어선의 우리수역내 입역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일반 국민들이 직접 남방큰돌고래 비봉이의 야생적응 훈련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그 동안의 사진과 동영상을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meis.go.kr)에 9월 13일(화) 게재한다고 밝혔다. 사진과 동영상은 9월 13일(화)부터 확인할 수 있다.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는 지난 8월 4일(목)부터 약 한 달 간 제주 바다에 위치한 가두리 훈련장에서 야생적응 훈련을 받았다. 비봉이는 빠른 조류와 높은 파도 등 바다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살아 있는 물고기를 사냥하는 데에도 익숙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제주도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무리와 접촉하는 모습도 매일 관찰되었다. 그 동안 해양수산부는 비봉이의 빠른 야생 적응을 위해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훈련과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비봉이 방류 협의체 및 기술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훈련 진행상황 등을 담은 일부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 내 ‘해양생태&해양보호’ 메뉴에 있는 ‘남방큰돌고래(비봉이) 훈련’을 클릭하면 누구나 비봉이의 훈련 모습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비봉
하동군이 섬진강 재첩자원 회복과 어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민·관·학 협력을 통한 재첩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해 시범 방류에 나섰다. 하동군은 지역 특산물인 섬진강 재첩을 집중 육성하고자 2019년부터 9억 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패류지역 특화품종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섬진강 유역 생태환경조사 △재첩 인공종자생산 기술개발 △인공종자 방류 및 방류 효과조사용역을 통해 재첩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코자 하는 것이다. 군은 이의 일환으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민간 양식장과 민·관·학 협력을 통해 올해 1월 재첩 자원량 증가를 위한 인공종자 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해 지난 18일 하동읍 신기리 섬진강 일원에 자체 생산한 재첩 인공종자 3400만패를 시범 방류했다. 재첩은 ‘가막조개’, ‘갱조개(경상도 사투리)’라고도 불리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으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험연구를 통해 종자 생산에 성공했으며 여수시 소재 한국해양 민간배양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면서 이날 인공종자를 처음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재첩은 올해 1월 생산기술에 성공한 이후 지난 5월부터 성숙한 어미 재첩으로부터 수정란을 받은 후 지금까지 사육한
◈ 8.19.~8.28. 열흘간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제10회 국제해양레저위크 열려◈ 19일 오후 6시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비치조정대회, 부산 아랏길 바다수영대회, 다양한 해양레저체 험 등이 펼쳐질 예정◈ 10주년 기념행사로 해양레저관광 학술대회(9월), 국제콘퍼런스(10월) 등도 연이어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1)’가 오늘(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시작된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는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을 무대로 해양레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레저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국제해양레저위크’에서는 해양레저체험, 국제콘퍼런스, 해양레저 대회 등이 열리고, 그간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키마비치(이벤트존)도 문을 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오늘(19일) 오후 6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제10회 국제해양레저위크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하며, 서핑·요트·카약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거제시 체육관에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어촌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창조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어촌의 리더로서 혁신을 선도하게 될 인재를 발굴하고자 도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 45세 미만의 청년어업인 111명으로 구성해 전국에서 최초로 출범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청년어업인단체를 구성하고자 청년어업인과 관련된 법령 분석을 실시했고, 7개 시군, 1,800여 명의 청년어업인이 실태조사에 참여했다. 올해 1월에는 「경상남도 청년농어업인 육성 조례」를 개정해 청년어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상반기에 준비위원회를 수차례 개최해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어촌비즈니스 등 4개 분과로 구성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거제), 천영기 통영시장, 박종우 거제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이현진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장, 해양수산부 관계자 및 청년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하·희망이 담긴 영상 상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한민국 첫 국제행사이자, ‘힘쎈충남’의 첫 대형 프로젝트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31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전 세계인이 모여 축제의 장을 연출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는 머드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머드를 중심으로 한 해양신산업 육성 의지를 안팎에 천명했다. 도와 보령시는 15일 박람회장 1게이트 앞 1주차장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박람회 폐막식을 개최했다. 폐막식의 서막은 초청가수 공연과 한복패션쇼, 주제공연 등이 수놓았다. 이어 연 공식행사는 범도민지원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 부지사 폐회사, 김동일 보령시장 환송사,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타임캡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의 대미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장식했다. 이 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체험형 축제를 넘어 해양신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 박람회로 준비했다”라며 “박람회 기간 중 해양 웰니스 컨퍼런스와 환황해 포럼 등 굵직한 국제행사도 개최해 세계 지도자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해양신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나눌 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