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이 강소기업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환경 제공사무공간 무상 제공, 사업화·네트워킹·특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올해 1월 30일부터 입주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경기도의 4차산업 전략분야 입주공간인 ‘스타트업 랩’이 입주기업 39개사의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채비를 마쳤다.‘스타트업 랩’은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차원에서 도내 4차산업 전략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과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일종의 ‘창업요람’이다.이곳은 ▲디지털&크리에이터 랩(정보보안, 빅데이터, AR·VR/게임), ▲AI 랩(로봇·드론), ▲소셜 랩(사회적기업) 등 특화사업별로 집적, 동종 산업분야 스타트업을 한 장소에 입주시켜 집중 지원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입주기업 모집을 실시했으며, 게임분야 44개사, 빅데이터 2개사, 정보보안 분야 17개사, 로봇·드론 분야 14개사, 소셜 분야 19개사 등 96개사가 입주를 신청했다.이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추진능력,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 게임분야 13개사, 빅데이터 분야
미래의 자율주행차 꿈나무들이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 현장에 모였다. 행사 이틀차인 16일에는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와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레고 자율주행 경진대회’ 출전을 앞두고 학생들의 눈이 반짝였다.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 이튿날에는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야외행사장에는 EV 부분과 자율주행 부분 2가지로 나누어 진행되는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가 열렸고 LH기업성장센터 내부 레고 자율주행 차량 키트를 활용하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 차량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레고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레고 자율주행 경진대회’에는 초등부 12팀, 중등부 20팀, 고등부 14팀이 참가했다. 참가학교는 전남 여수, 충남 아산, 경기도 시흥시 등 전국 각지에 있는 학교에서 참가했다. 단일 학교에서는 가장 많은 8팀이 참가한 방학중학교 오창룡 지도교사는 “지난해에는 1팀만 나갔었는데 1년간 공부하면서 많은 친구들이 참가하도록 준비했다”면서 “ 4차산업 혁명을 대비해야 하는 학생들이 자율주행차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여기 와서 학생들이 전시부스나 대학생 대회를 보면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일과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에서 ‘뉴 메이커스 코리아 2018(New Makers Korea, 이하 NMK 2018)’을 개최한다.메이커스(Makers)는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1인 제조기업’을 말한다.NMK2018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1인 메이커스와 스타트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유통사·바이어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 제품을 상용화시킬 수 있는 직접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NMK에는 ▲자동차 사고시 삼각대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 사고예방을 위해 공기 중에 뜨는 삼각대를 개발한 ‘어썸랩’ ▲노안을 가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시력 보정 솔루션을 개발한 ‘픽셀로’ 등 생활․리빙, 패션․잡화, IT 분야 4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이번 행사에서는 1:1 비즈니스 상담을 비롯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NS홈쇼핑, AK 플라자, 29cm 등 국내 주요 유통사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롯데 베트남(Lotte VN)과 티키(Tiki),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와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시민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의왕시 MAKER!(과학기술 인재)’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미래과학을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과학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체험, 강연회, 레이저 팝핀쇼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MAKER 페스티벌, 레고마인드 스톰 및 아두이노 코딩체험, 최신 ICT 트랜드를 반영한 VR(가상현실), 3D프린팅, 드론 시뮬레이션, 사물인터넷, 기초과학실험교실 등 체험 중심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또한 과학자 초청강연회, 너디더비(창의력자동차 만들기 대회), 가족 과학퀴즈대회, 과학 쇼, 철도박물관 투어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끌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축제는 과학이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축제에서 과학과 친숙해져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19일 한국 폴리텍 대학 목포캠퍼스에서 교육대상자 54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전문자격증 취득 시범교육에 따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을 농업에 접목시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일손부족 해결하기 위해 드론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교육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 폴리텍 대학 목포캠퍼스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7차례에 걸쳐, 3주 과정으로 차수 당 8명씩 총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농업인 교육을 통해 드론이 영농현장과 농업관리 분야에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면서, 내년도에는 농업용 드론 20대 구입을 지원하고, 드론자격증 취득 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드론이 농업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모든 농업정책을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농업인의 편에서 고민하며 정책과제를 추진해 앞으로 어려운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음을 살찌우는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사색이 깊어가는 계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마련한 ‘2018 경기과학축전’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 20일부터 21일까지 각각 의왕과 안산 두 곳에서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 ‘2018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과학축전’은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행사로 명실 공히 수도권 최대의 정보과학축제다. 특히 올해는 의왕·안산시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과학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먼저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은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와 코레일 인재개발원 등지에서 열린다.참관객들은 AR-VR 기기로 과학원리를 배우는 VR과학놀이, 임베디드 도구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MAKER 페스티벌, 강의와 실험이 융합된 생활과학교실, 코딩체험교구를 이용한 SW코딩 체험교실, 공학설계를 체험해보는 창의력 자동차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특히 철도 전문가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과 물리학 전문가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
정부 R&D를 통해 생산되는 특허들이 정량적 목표에 치중한 나머지, 해외 주요국의 특허나 민간 R&D 특허와 비교해 질적 수준에서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특허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 R&D의 투입비용 10억원 당 특허출원 건수는 2015년 기준 1.49건으로 해외 주요국 연구기관의 4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2017년 12월 발행한 ‘2016년도 정부 R&D 특허성과 조사·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 R&D 특허의 투입비용 10억원 당 출원 건수(특허생산성)은 2015년 1.49건으로 미국 공공연구소의 0.37건, 일본대학 0.31건, 미국대학 0.25건의 4배를 넘는 생산량을 보인 것이다. 반면 특허성과의 질적 결과는 생산성과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 한국발명회의 온라인 특허평가분석시스템 산출 지표(SMART)를 이용한 국내 등록특허 질적 분석에서, 정부 R&D 특허의 SMART 우수특허비율은 11.7%로 외국인 우수특허비율 42.6%는 물론 민간 R&D 특허의 우수특허비율 12.2% 보
서울대 산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경기도의 25번째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환되면서 서울대의 첨단 과학기술과 도의 공공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서비스 탄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17일 융기원 1층 로비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박찬욱 서울대 총장직무대리, 송한준 경기도의회 희장,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정택동 융기원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전환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실제 R&D수행능력을 갖춘 전문 연구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융기원을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 법인으로 전환하게 됐다”면서 “융기원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실현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서울대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행·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도는 서울대와의 융기원 운영협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서울대와 융기원의 공공기관 전환을 추진했으며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지정고시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한 2018 e-비즈니스 정보화교육이 관내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산물 판로개척과 체계적인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기초 △블로그, 모바일 모두(modoo), 스마트스토어 홈페이지 제작 △사진촬영 및 동영상 제작 등의 다양한 내용을 초급, 중급, 고급과정으로 나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문 강사 초빙 외에도 함평군 정보화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재능기부를 통해 교육장과 농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다음달 5일까지 총48회(주3회)에 걸쳐 운영될 이번 정보화 교육이 농가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배복희(나산면 열매수농장) 교육생은 “그동안 친환경유기농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해 냈지만 판로가 마땅치 않아 걱정이 컸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블로그․SNS 등에 홍보하다보니 소득이 약 30% 가량 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하 영농지원과장은 “우리 농가들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다양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