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자율주행차 내가 만들어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참가 학생 열기 고조

제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MS 2018), 이틀째 학생 열기 집중
레고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진행
체험거리, 볼거리 풍부...참가 위해 여수에서 오기도



 미래의 자율주행차 꿈나무들이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 현장에 모였다. 행사 이틀차인 16일에는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와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레고 자율주행 경진대회’ 출전을 앞두고 학생들의 눈이 반짝였다.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 이튿날에는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야외행사장에는 EV 부분과 자율주행 부분 2가지로 나누어 진행되는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가 열렸고 LH기업성장센터 내부 레고 자율주행 차량 키트를 활용하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 차량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레고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레고 자율주행 경진대회’에는 초등부 12팀,  중등부 20팀, 고등부 14팀이 참가했다. 참가학교는 전남 여수, 충남 아산, 경기도 시흥시 등 전국 각지에 있는 학교에서 참가했다.

단일 학교에서는 가장 많은 8팀이 참가한 방학중학교 오창룡 지도교사는 “지난해에는 1팀만 나갔었는데 1년간 공부하면서 많은 친구들이 참가하도록 준비했다”면서 “ 4차산업 혁명을 대비해야 하는 학생들이 자율주행차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여기 와서 학생들이 전시부스나 대학생 대회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체험기회가 마련돼 교육적으로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레고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자율주행차가 경기도를 모티브로 한 지도 위를 지정된 경로를 따라 주행하며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초등부는 민속촌 그림 위에 주차하면 음악이 나오고, 중등부는 DMZ구역의 지뢰를 제거해야한다. 고등부는 직접 만든 제로셔틀이 보행자를 인식하고 태우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에서 미래 자동사산업을 이끌 대학생들 전기자동차 ‘E포뮬러’ 부문과 자율주행차가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부문’에서 대회가 진행되며 우승한 팀에겐 총 1000만원 상당 대회 참가 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이밖에도 국제포럼이 이어지며 자율주행 산업과 관련한 전문가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기술혁신 Award'가 진행되며 ’핵심기술‘, ’연관기술‘, ’인프라‘부문으로 나누어 우수 기업에 시상을 진행한다.

 야외행사장에서는 자율주행차 시승회가 진행된다. 17일에는 자율주행차와 인간의 운전 실력을 대결하는 ‘자율주행vs인간 미션대결’이 진행되며 개그맨 한민관, 아나운서 임평순, 카레이서 권봄이가 이끄는 이야기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내포서 전국 드론 축제 한마당 연다!
충남도가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 도내 드론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한다. 도가 주최·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드론스포츠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드론라이트쇼, 드론 전시·체험 등이다.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무인헬리콥터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정 경진대회 등 4종목을 진행하며, 총상금 규모는 1500만 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챔피언 수상자를 포함한 전국의 실력자들이 다수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와 드론 조종 체험·전시관 30여 개도 운영할 계획이며, 버즈와 박민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