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지난 14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후원 행사 ‘행복은 나눔에서 온 닭!’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20명에게 삼계탕을 포함한 김치, 떡, 과일을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한 삼계탕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모금한 후원금(1,800,000원)으로 마련했으며, 개인 후원자 20명을 비롯하여 지역 내 업체와 기관 6곳의 따뜻한 나눔이 실천되었다. 담당자(박선희 사회복지사)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지친 지역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이규태)는 영월군 맞춤형돌봄체계 기반을 마련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14일 남면별빛어울림센터에서 130여 명의 어르신들께 말복 맞이 삼계탕을 대접한다.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으로부터 후원금 350만 원을 지원받아 어르신의 먹거리 건강돌봄을 추진했다. 생활지원사 38명과 자원봉사자 15명은 직접 삶은 삼계탕과 떡, 부침개, 기타 반찬 등을 손수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식사에 부족함이 없는지 일일이 살피며 정성을 다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들은 “더위에 지쳐있는 우리를 위해 매년 내 자식처럼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삼계탕 한 그릇으로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공동체가 이웃을 서로 돌보는 건강하고 행복한 ‘영월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국제회의와 행사에 참여하고 국제행사 시 서면 및 구두 의견서 발표 등이 가능한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의지위를 2018년에 획득한 국제비정부기구(NGO)로 무의탁 노인, 장애인, 위기가정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매년 연탄 제공, 연탄보
제천시 LED약용작물연구소를 위탁운영 중인 ‘세명대 산학협력단(단장 백민석)’과 ‘콜마비앤에이치(주)(책임연구원 권혁준)’는 지난 13일 제천시청(시장 김창규)을 방문하여 직접 재배한 상추(4박스/20㎏)를 전달하였다. 현재 LED약용작물연구소에서는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고기능 제품 개발을 위해 여러 식물들을 대상으로 천연물 소재 재배 표준화를 연구중에 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팜 내 습도 조절을 위해 상추 등의 쌈채소를 함께 재배하고 있으며 여기서 생산된 쌈채소를 기부하게 된 것이다. 이날 기부식품을 전달한 ‘콜마비앤에이치(주)’ 연수호 선임연구원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기부하게 되었으며 향후 재배 품목을 치커리, 청경채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매월 10박스 정도씩 기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전달된 기부식품은 식품사고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즉시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를 통해서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에 식재료로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주)’는 전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기업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된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최근 한전MCS와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 「IOT기반 안부똑똑서비스」를 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IOT기반 안부똑똑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전수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 관내 고독사 위험군 22가구를 대상으로, 한전MCS 소속 전기검침원의 매월 2회 정기방문 및 LED전등을 설치하여 이상 신호 감지 시 즉각적인 출동으로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로 고독사 위험 가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읍면동 담당자들의 인력한계에 따른 업무 부담을 해소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폭넓은 복지지원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고독사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고독사 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IOT기반 안부똑똑서비스」외에「반려식물키우기」,「민․관협력 사회관계망 형성사업」,「고독사 유품정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창군 대화면과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어르신 45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안부 플러스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으로 실시되는 안부 플러스 사업은 사업 대상 어르신에게 매주 2회 전화로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냉방기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등을 확인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복지 사업이다. 또 그 외에도 생활민원 등을 확인하며 안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 실태와 필요 사항을 파악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는다. 주 2회 진행되는 안부 전화는 폭염경보 발생 시 추가 시행된다. 전화를 받지 않는 어르신이 있으면 즉시 가정으로 방문하여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혹시 모를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부문 위원장인 박용호 대화면장은 "신체 특성상 어르신들은 폭염에 취약하여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만큼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으며 김상수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화면과 협력해
평창군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무더위 취약계층에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으로 기후재난에 취약한 10가구를 발굴하여 냉방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 특보 시 찾아가는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 관리사 등의 인력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지속해서 안부를 확인하며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복지위기 알림 앱 운영 ▲노숙인 및 행려자 보호 대책 ▲폭염 대비 시설장 점검 ▲장애인 취약 가구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분야의 폭염 대비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김은영 복지정책과장은 “기후변화는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 홀몸 어르신 35가구에 사랑의 식료품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익명 기부자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받아 추진하게 됐으며, 17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독거노인 세대를 가정방문 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신명화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조리하여 드실 수 있는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송영회 주천면장은 “항상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함께 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 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부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든든한 하루, 따뜻한 한 끼’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2월 정기회의를 개최, 자원 발굴을 통한 특화사업 확대 추진에 뜻을 모아 기존 대상자를 10가구에서 15가구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위원 추가 위촉 등을 진행했다. 3월부터 시행되는「든든한 하루, 따뜻한 한끼」사업은 월 1회,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 확인 등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나병우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한 끼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맞춤형 특화사업 발굴 등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평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정자)는 3월 11일 금년도 장수식당 운영을 시작하였다.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어르신 10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면서 말벗이 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용평면 장수식당은 매월 2회 금송회관에서 운영하며, 계절마다 좋은 식재료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끼를 드실 수 있도록 정성껏 음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장수식당을 찾는 어르신들은“여럿이 모여 같이 먹으니 더 맛있고 행복하다.”라며 고마워했다. 박정자 회장은“어르신들께 한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찾아와주시는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