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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제천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IOT기반 안부똑똑서비스」시행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최근 한전MCS와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 IOT기반 안부똑똑서비스를 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IOT기반 안부똑똑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전수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 관내 고독사 위험군 22가구를 대상으로, 한전MCS 소속 전기검침원의 매월 2회 정기방문 및 LED전등을 설치하여 이상 신호 감지 시 즉각적인 출동으로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로 고독사 위험 가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읍면동 담당자들의 인력한계에 따른 업무 부담을 해소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폭넓은 복지지원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고독사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고독사 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IOT기반 안부똑똑서비스외에반려식물키우기,관협력 사회관계망 형성사업,고독사 유품정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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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권하는 도시’ 시흥시... 시민과 올해의 책 선정 등 독서문화 꽃피워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불과하다. 1994년 86.8%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수치다. 시흥시는 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독서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람도서관과 디지털 특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의 영역 역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산업단지, 골목상점, 카페, 학교 등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독서 권하는 시흥시의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정책을 살펴본다.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시흥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로 ‘활짝’ 시흥시 대표적 독서문화정책인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3년 ‘시흥 한 책’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올해의 책’으로 확장된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추천과 투표로 도서를 선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된 시민추천을 통해 705명의 시민이 894권의 도서를 추천했으며 독서 관련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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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남도 보양식으로 활력 충전하세요
전라남도는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강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갯장어요리 ▲흑염소요리 ▲민물매운탕 ▲해신탕 ▲회춘탕 ▲토종닭요리 등 6가지를 추천했다. 제철 맞은 전남의 청정 농수산물이 활용되는 만큼, 더위에 지쳐 전남을 찾은 관광객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갯장어(하모)는 고흥, 여수, 완도 등에서 주로 잡힌다. 양식이 불가능해 모두 자연산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제철이다. 살아있는 갯장어를 바로 손질해 다양한 약재를 넣어 우려낸 육수에 살짝 데쳐 샤브샤브로 먹으면 갯장어의 쫄깃한 육질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질 좋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 회복으로 으뜸인 보양식이다. 흑염소요리는 최근 기성세대는 물론 30~40대 젊은이들에게도 새로운 보양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동의보감에 흑염소는 위장을 보하고 떨어진 기를 올려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고 기록됐다. 전남 흑염소가 유명한 이유는 산지, 평야 지역이 많아 쑥, 민들레와 같은 약초가 많은 산을 뛰어다니며 자란 흑염소가 많기 때문이다. 순천, 함평, 영암, 보성, 완도 등에서 탕, 전골, 수육, 주물럭 등으로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