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복지

평창군, "어르신! 잘 계시죠?" 대화면 어르신 안부 플러스 사업 추진


평창군 대화면과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어르신 45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안부 플러스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으로 실시되는 안부 플러스 사업은 사업 대상 어르신에게 매주 2회 전화로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냉방기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등을 확인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복지 사업이다.

또 그 외에도 생활민원 등을 확인하며 안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 실태와 필요 사항을 파악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는다.

 

2회 진행되는 안부 전화는 폭염경보 발생 시 추가 시행된다. 전화를 받지 않는 어르신이 있으면 즉시 가정으로 방문하여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혹시 모를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부문 위원장인 박용호 대화면장은 "신체 특성상 어르신들은 폭염에 취약하여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만큼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으며 김상수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화면과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책 권하는 도시’ 시흥시... 시민과 올해의 책 선정 등 독서문화 꽃피워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에 불과하다. 1994년 86.8%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수치다. 시흥시는 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독서취약계층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람도서관과 디지털 특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의 영역 역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산업단지, 골목상점, 카페, 학교 등은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독서 권하는 시흥시의 시민참여형 독서문화정책을 살펴본다.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시흥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로 ‘활짝’ 시흥시 대표적 독서문화정책인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3년 ‘시흥 한 책’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올해의 책’으로 확장된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추천과 투표로 도서를 선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된 시민추천을 통해 705명의 시민이 894권의 도서를 추천했으며 독서 관련 전문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름철 남도 보양식으로 활력 충전하세요
전라남도는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강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갯장어요리 ▲흑염소요리 ▲민물매운탕 ▲해신탕 ▲회춘탕 ▲토종닭요리 등 6가지를 추천했다. 제철 맞은 전남의 청정 농수산물이 활용되는 만큼, 더위에 지쳐 전남을 찾은 관광객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갯장어(하모)는 고흥, 여수, 완도 등에서 주로 잡힌다. 양식이 불가능해 모두 자연산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제철이다. 살아있는 갯장어를 바로 손질해 다양한 약재를 넣어 우려낸 육수에 살짝 데쳐 샤브샤브로 먹으면 갯장어의 쫄깃한 육질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질 좋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 회복으로 으뜸인 보양식이다. 흑염소요리는 최근 기성세대는 물론 30~40대 젊은이들에게도 새로운 보양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동의보감에 흑염소는 위장을 보하고 떨어진 기를 올려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고 기록됐다. 전남 흑염소가 유명한 이유는 산지, 평야 지역이 많아 쑥, 민들레와 같은 약초가 많은 산을 뛰어다니며 자란 흑염소가 많기 때문이다. 순천, 함평, 영암, 보성, 완도 등에서 탕, 전골, 수육, 주물럭 등으로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