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면은 지난 2일 대화면사무소에서 28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인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각 행정리 이장은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로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에 따라 매년 1시간 이상 신고 의무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긴급복지지원제도의 목적과 기본 원칙 ▲긴급 지원 대상자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긴급 지원 대상자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에 관한 내용 ▲ 긴급복지 지원 종류 등의 내용이 담긴 보건복지부에서 배포한 동영상 교육자료를 시청 후 질의 사항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정수 대화면이장협의회장은 "교육을 통해 신고 의무자로서 역할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마을 내 생계 곤란 등의 위기 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대화면 이장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호 대화면장은 “마을 이장님들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오늘 교육 내용처럼 긴급복지 대상자를 발견하면 면사무소로 신속히 연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군 홍보대사 및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前)배구선수 김요한 씨를 포함한 인플루언서, 사진작가와 함께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정선군 일원에서 정선아리랑제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정선군 홍보대사인 배구스타 김요한 씨를 비롯한 SNS 활동이 활발한 인플루언서 10여 명 및 전문 사진작가 40여명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자의 경험을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고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한 정선아리랑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팸투어 첫째날은 동계올림픽 문화유산을 활용한 정선군 대표 랜드마크인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가리왕산의 천혜의 비경을 감상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명품5일장인 정선아리랑 시장 투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아리아라리’를 관람했다. 이어 올해 49회를 맞는 정선아리랑제 행사장으로 이동하여‘다시 찾고 싶은 정선, 국민고향 정선’을 슬로건으로 12개 부문 95개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한 정선아리랑제 행사 체험 및 관람을 실시했다. 둘째날은 폐광된 삼척탄좌를 문화예술관광지로 재탄생시킨 ‘삼탄아트마인’ 관람, 신라 국사 자장율사가 창건한 정암사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제49회 정선아리랑제가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최초로 다회용기 보급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도 축제 기간 동안 다회용기 보급을 확대해 1회 용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본부석에 설치된 반납부스에서는 일일 1만 여개의 다회용기가 수거됐으며 1회 용품 쓰레기는 지난해 대비 50% 가량 감소했다. 특히 군 환경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원순환 체험 부스에는 500여명이 참여, 폐 투명 페트병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무인회수기 자원순환 체험을 실시했으며,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사와 옷 전시관에도 큰 관심이 이어졌다. 또한 다회용컵과 업사이클 다용도 라벨 커터기 등 자원순환 홍보물품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이루기도 했다. 아울러 자원순환 전문 강사를 초청, 4회에 걸쳐 정선읍 내 유치원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 업사이클 동물 키링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다회용기를 보급한 정선아리랑제에서 쓰레기 배출량이 크게 감소하는 효과를 거둔 만큼 향후 정선동강할미꽃축제, 북평면 로컬푸드축제에 다회용기 보급을
지난 28일(토) 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병우, 백준희)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라는 표어 아래 무릉도원면과 “교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영월군·상동읍·무릉도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동읍 생활개선회 등 여러 봉사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보장 자원 발굴과 연계, 특화사업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였으며, 봉사활동으로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환절기 대비 건강식 “가을보약” 도시락을 마련하여 식품 꾸러미와 함께 전달하였다. 나병우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경험과 방법을 나누며 다양한 행보를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산업부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이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 간담회로 지난주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 도를 찾았다. 10월 2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간담에서는 도와 춘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등 6개 유관기관과 메디언스 등 7개 바이오기업이 참석했다.이 자리는 지역의 산업과 투자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당면한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해소하여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회의에서 미래차․바이오․반도체 등 첨단 신성장산업 전환과 맞춤형 인재양성, 앵커기업과 연계한 지역투자 효율성 제고 등 산업부의 ‘25년도 신규시책 설명과 일반산단 입주업종 제한 완화 등 기업의 건의사항이 줄을 이었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정부와 도가 지역기업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투자와 기업의 경영환경을 더욱더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30일 정선읍 일원에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특히 30일 강선구 정선부군수, 정미영 경제과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읍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 방문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추진하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독려했다. 현재 군은 착한가격업소 32개소를 지정하고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시설환경 개선 및 물품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에서 와와페이 결제시 5% 추가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선군청 홈페이지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쉽게 착한가격업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정 현황을 게시하고 있으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만족도 평가 메뉴를 신설, 이용자의 의견을 착한가격업소 개선과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고물가로 소비가 위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창군 농업·농촌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연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발표를 맡았다. 2부 패널토론은 박은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이웅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이병주 평창로컬푸드기획생산출하회장, 정재현 평창팜 대표, 박다정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회장), 최영석 와우미탄협동조합 단장, 김진복 대화농업협동조합장,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원, 최종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용하 농정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기후 위기와 고령화, 경제의 불확실성 등 수많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두가 한마음 한
평창군은 30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 주재로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시군 합동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하여 정부 합동 평가 지표 달성도, 시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대상 지표는 정부 합동 평가 정량 지표 84개, 정성 지표 15개 등 총 99개다. 이날 보고회는 심재국 군수, 황성현 부군수, 국·원·소장 및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하여 금년도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에 대한 추진 현황과 문제점 및 추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늘 보고회가 전 부서의 실적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고 그간 추진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합동 평가는 군의 행정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금년도 평가에서도 우리 군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창군은 2023년 시군 합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7,000만 원을 받았으며, 금년도 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연초부터 전략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9월 30일(월) 태백고원체육관에서 18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하여 18개 시군에서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691명이 활동하고 있다(2024년 8월 기준). 이들은 위험지역 예찰 및 신고,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자율방재단은 7~8월 집중호우와 폭염, 제9호 태풍 ‘종다리’ 등의 재난에 대비하여 취약지역 및 배수구 퇴적물 제거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방재기술 역량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시군 간 자율방재단의 원활한 협조를 위한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주관으로, 18개 시군 지역 자율방재단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경연대회, 화합의 시간,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지난 1년간 자율방재 역량강화를 위해 힘쓴 17개 시군 자율방재단원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