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둔전평악보존회(회장 김철규)는 2월 19일 용평면 이목정1리 구룡소골 성황당에서 ‘서낭굿 농악과 서낭제’를 개최하여 지역에 전해오는 전통 민속을 재현했다. 이날 서낭굿농악 및 서낭제는 회원 30명과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서낭굿 농악을 선보이고 지역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 그리고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서낭제를 올렸다. 평창둔전평농악은 2003년 4월 25일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어 영동과 영서농악의 특성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개성도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 원형을 잘 계승해오고 있는 가치가 매우 큰 우리의 전통문화이다. 김철규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장은“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과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서낭굿 농악 및 서낭제를 통해 2024년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용평면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2023년에 이어 낡은 관행과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고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은 적극적으로 찾아서 수행하기 위하여 2024년을 조직문화 체질개선의 원년으로 정하고 조직문화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57%(464명)를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근무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3년 2월‘민선8기 업무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 선정 추진, △일하는 방식 개선, △MBTI·적성·개인 역량을 고려한 경력개발제도 도입, △업무혁신 동아리 운영, △격무·기피 부서(업무)선정, △찾아가는 인사 상담 및 공직자 심리상담 연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언론과 조직 구성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에도 지휘부의 강력한 의지와 조직 구성원의 신뢰·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2024년 평창군 행복일터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4대 중점 추진사항, 14개 실행계획을 선정하여 업무 담당별 직원을 지정, 과제별 설문조사 기반의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등 소통의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해 나간다
16일 심재국 평창군수와 박정학 명성파워그린(주) 대표는 평창군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제성 미달지역인 미탄면과 방림면을 제외한 6개 읍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평창군과 명성파워그린은 총 620억원의 사업비를 각각 50%씩 부담을 하여 2030년까지 평창군 지역 내 도시가스 본관과 공급관을 매설하여 주민들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후 평창군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여 금년도는 대관령면 지역부터 도시가스 배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던 평창군 주민들은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에 도시가스를 전면적으로 공금함으로써 시골지역이라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던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절감 등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군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2024년 1월부터 고농도의 미세먼지 발생 시 도민에게 행동 대응요령 등 주의보 발령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문자알림 서비스 시간은 연중 07:00~22:00이며, 강원도민은 누구나 강원대기환경정보(https://www.airgangwon.go.kr/)홈페이지, 전화(☎033-248-6481)로 신청할 수 있다. 연구원은 18개 시군에 설치된 26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된 미세먼지와 오존 등의 대기환경상황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하여 주말·공휴일 포함 24시간 감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체내에 들어가면 여러 장기에 활성산소가 전달되어 세포노화를 촉진시키고,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조직손상까지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작용은 혈류를 따라 전신에 작용하므로 미세먼지 영향은 단지 호흡기에 그치지 않고 신체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 노인, 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근무체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2월 15일부터 1박 2일간 해외 기업체 포상관광 전문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춘천과 강릉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춘천시와 강릉시가 후원한 이번 팸투어는 강원지역으로 기업체 포상관광단체를 송출한 이력이 있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근 새롭게 발굴, 개발한 팀빌딩 및 체험관광 등 향후 기업체 포상관광단체 방문 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근 많은 기업체 포상관광(인센티브 관광)이 단순히 유명 관광지 방문에서 체험과 경험 위주의 관광으로 점차 전환됨에 따라 재단은 춘천 레고랜드와 남이섬에서 팀빌딩 체험과 전통 주조장에서 모주 빚기를 진행하고 강릉 딸기농장 체험과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강원 팸투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강원 관광자원의 우수함에 자신감을 가지고 기업체 관광단체를 더욱 적극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로 유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영월군은 지난해 강원 18개 시군 중에서 출생자 수가 늘어난 3곳 중 하나이다. 특히, 2021년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영월군 가족센터」가 올해 준공된다. 영월읍 하송리 56-8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341㎡ 규모에 지상1층에는 영유아 실내놀이터, 휴게공간 2층에는 상담실, 작은도서관, 사무실 3층에는 교육실, 다문화자녀언어교실이 조성되는 가족센터는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가족센터가 준공되면 24시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영월의료원 소아과 야간진료, 공공산후 조리원 등과 연계가 가능하여 주민들 불편사항이 개선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출산과 보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는데, 이를 위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지역 내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2024년 재해예방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은 총 3개 반 8명으로 구성되며, 우기 전 주요 사업의 완공을 유도하여 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따른 토지 보상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도·관리할 방침이며. 평창군 읍·면 담당자들도 적극 협조하여 사업 추진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평창군은 재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올해 11개 지구 34,746백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조기추진단 지도 관리를 통해 2월말까지 재해예방사업을 90% 조기 발주하고, 우기 전 60%이상 주요 공종 완료를 목표로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군에서 2024년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4개소, 소하천 3개소 등 4개 분야로 추진되며, 특히 설계지구인 차항, 개수, 외거문지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추진하면서 설계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재해 예방사업
영월군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하여 영월의 미래를 이끌 산업·일자리와 새로운 먹거리 대책 마련을 위해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영월산업진흥원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성장동력 발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산업연구원 허문구 소장과 김윤수 박사와 함께 “영월군의 기회발전특구와 산업발전 전략”, “영월군 혁신성장 기반 산업구조 개편 기본방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허문구 소장은 청년 유출과 고령화로 지역경제 악순환은 심화, 지방소멸은 가속화되고 있다며 균형발전 핵심과제는 청년의 지방 정주를 위한 좋은 일자리와 교육개혁을 통한 지역의 체질 개선으로 기회발전특구에 적극 대응하여 선도기업 유치를 제안했으며. 특히 기존 비금속광물, 식료품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다양성 확충을 통한 신산업육성이 시급한 과제임을 피력했다. 이어 김윤수 연구위원은 영월군 산업클러스터 분석을 통해 군 산업구조의 특성과 영월~원주~제천~단양으로 이어지는 영월경제권 네트워크가 형성됨을 설명하고, 지능형 기계 후방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친환경 고급 소비재 산업 육성 및 신소재 산업 특화를 통한 혁신성장 주도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군의
영월군은 영월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가치지표(SVI) 세무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 패러다임이 “획일적 육성”에서 “자생적 제고“로 전환되어 인건비 등 획일적 지원체계가 전면 축소되고, 유사 지원 제도로 통합되면서,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결과를 반영 공공구매, 세제혜택 등을 차등 지원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영월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하여 SVI 평가 항목 중 매출·영업 성과와 관련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하여 기업당 연 최대 200만원 범위에서 기장료 및 세무조정 수수료 등을 포함한 세무컨설팅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으로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절세가 아닌 성과관리에 중점을 둘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 지원 대상 기업은 올해 SVI 평가를 반드시 받아야만 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을 규모화하고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의 자세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