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소비자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강화하고 약국이나 병원에서 재고량 감소 등을 위해 500ml 시럽병을 소량포장 공급대상에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의약품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조제하여 소비자에게 투약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재고 누적에 따른 의약품 폐기‧손실을 방지하여 기업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소량포장 공급대상에 시럽제 추가 ▲소량포장 공급량을 제품별 탄력적 적용 ▲병포장의 경우 30정‧캡슐 이하 소량포장 인정 ▲신규로 허가(신고)받은 당해 연도는 공급대상에서 제외 등이다1,000ml 이상의 조제용 액상시럽제(예: 부루펜시럽, 코미시럽 등)의 경우 개봉 후 보관·사용기간이 늘어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사용기간이 짧은 500ml 이하의 소량포장단위를 공급한다.다만, 액상형태 시럽제 소량포장은 제약사가 준비하는 기간을 고려하여 `17년 1월부터 적용된다.그 동안 수요가 적은 품목은 소량포장 공급비율을 10% 이하 범위 내에서 모든 제품에 일괄 적용하였으나, 이번 개정으로 재고량, 폐기량 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소량포장공급
주요 내용 도, 차선도색 반사성능 보증제 실시 4월 6일 반사성능 보증제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경기도가 올해부터 국지도와 지방도를 대상으로 차선도색 반사성능 보증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차선도색 반사성능 보증제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국지도와 지방도에 노면표시 시공 후에 6개월 후에도 반사성능이 유지되도록 보증하는 제도이다. 노면표시는 차량 전조등 빛을 반사해 야간이나 안개 낀 도로에서도 차선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휘도를 유지해야한다.도 관계자는 “국지도와 지방도는 차량 통행량이 많고 대형차 등 공사차량 등이 많이 이용해 준공 후 반사성능을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도로 노면표시 반사성능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성능 강화와 보증제도를 도입해야한다는 경기도의회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경기도가 시행하는 국지도와 지방도에는 기존보다 내구성이 3단계 강화된 도료가 사용되며반사역할을 하는 유리알도 성능을 두 단계 상향해 적용키로 했다.이와 함께 준공 후 매 3개월마다 반사성능을 점검하며, 반사성능이 기준에 미달하면 시공사가 부담해 재시공하도록 했다.김수근 경기도건설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장(로이 알렉산더 스파링가)이 4월 8일 식약처(충북 오송 소재)를 방문하여 양 기관 간 양해각서를 재검토하고, 우리나라 식품·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식품·화장품 업체들이 인도네시아로 수출할 때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식약청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주요 내용은 ▲인도네시아 수출 희망 유가공업체에 대한 신속한 할랄 인증 ▲할랄 인증에 대한 교차 인정 ▲인삼제품 수출 시 식품으로 수입등록 ▲한국 전통발효식품(고추장, 된장 등)에 대한 일반세균수 기준 적용 제외 ▲화장품 사전신고 절차단축 ▲ 2017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 개최 협조 ▲인도네시아의 해외 검사기관 시험성적서 인정 절차에 대한 정보 요청 등이다.인도네시아 식약청은 ’12년에 양 기관 간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양 측 연락관을 지정하여 식품·의약품화장품 분야의 협력 사항을 본격적이고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식약처는 이번 인도네시아 식약청장 방문이 식품·의약품·화장품 분야에서의 양 국간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로의 식품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급격한 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운전자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최근 5년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 발표했다.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11.6%(‘11년 : 5,229명, ’15년 : 4,621건) 감소한 반면, 고령운전자(65세 이상)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 815명이 발생하여 2011년 605명 보다 약 34.7%로 매우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1 참조특히 고령운전자 사망사고 중 이륜차(원동기포함) 교통사고가 33.6% (1,096건)로 3건중 1건이 이륜차 운전자가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고, 이륜차 안전모 착용여부를 파악한 결과, 고령운전자의 절반정도(53.6%)만이 안전모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나 이륜차 안전모 착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1 참조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박길수 센터장은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고령층에서 많이 이용하는 이륜차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의 우려가 높은 만큼 안전모 착용 및 교통법규 준수 등에 대한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전입 시민들이 우리지역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6 생활정보 안내책자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책자에는 서산시 소개, 행정조직, 민원안내 전화, 여행정보는 물론, 새로운 시책과 달라진 제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특히 시민들이 4년간 인구, 도로, 주택, 자동차 등의 현황과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제도, 유익한 보건 복지사업 등이 알기 쉽게 정리됐다.박복수 민원봉사과장은“올해 생활정보 안내 책자에는 시민들께서 꼭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엄선해서 정리했다.며“전입 시민들의 빠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인재를 적극 발굴하여 여성의 사회참여와 시정 참여를 높이는 여성인재풀(pool)제를 운영한다. 여성인재풀(pool)제는 각 분야의 전문 여성인적자원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각종 위원회, 주요정책 결정과정에 여성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제도다. 모집분야는 교육, 사회․복지, 경제․건설, 정치․행정, 법률․치안, 언론, 문화․예술, 보건․의료, 여성․시민단체 등이며, 서산시 거주자, 출신자 또는 서산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을 희망하는 여성은 서산시 여성가족과(660-2577)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660-2055)로 신청하면 된다. 김건회 여성가족과장은“지역 내 잠재된 여성인재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정책결정 과정에 여성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5일 충북 충주 수안보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산림청 진화헬기 10대 등을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19시 현재 80%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오늘 오후 4시 경 밭두렁 소각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산림청은 진화를 완료하기 위해 산림청 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 충주시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등 지상진화인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소각은 불법행위로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산의 경사가 워낙 심해 현장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밤새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진화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산불을 끌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포항시청, 초등학교, 임우회, 산림조합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북송리 산10번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새 활력을 주기 위해 산벚나무 3,000본을 심는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흥해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포항시청, 남부임우회, 산림조합,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심은 나무에 각자의 이름표를 붙이는 내나무 갖기 체험행사도 병행 실시하였다.한편,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올해 약 40억원을 확보하여 여의도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670ha에 205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하였다.남부지방청장(김현수)은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하여 많은 국민들이 숲의 소중함과 산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20일부터 2분기 청년배당을 지급한다.대상은 1991년 4월2일부터 1992년 4월1일에 태어난 이들 중 성남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청년으로,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12만5천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성남시는 지난 1분기에 10,574명에게 청년배당을 지급했다. 2분기에는 1분기에 이어 두 번째 청년배당을 받는 청년들 외에도 처음으로 청년배당을 지급받는 청년들이 포함된다.성남시는 당초 청년배당을 1인당 분기별 25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반대하는 복지정책 시행시 지방교부금을 삭감한다는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절반에 해당하는 12만5천 원만 지급하게 되었다. 지급이 유보된 12만5천 원은 권한쟁의심판에서 승소할 경우 추가 지급하며 패소시에는 재정패널티로 충당하게 된다.청년배당은 △성남시 청년의 복지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성남시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청년배당 지급 이후 청년 뿐 아니라 전통시장 등 성남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청년들이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점, 문구, 안경점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