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1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제34대 맹은영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맹은영 부시장은 1983년생으로 2008년 제5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2009년 3월에 충청북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교육고시팀장, 법무통계담당관, 바이오정책과장, 신성장동력과장을 역임한 후 2022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책기획관을 거쳐 제34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취임식에서 부시장은 “김창규 시장님과 1,200여 명 동료 공직자와 함께 안으로는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다져갈 것이며 밖으로는 지역사회 및 시민과 소통하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맹은영 부시장은 취임식 이후 충혼탑을 참배한 후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함으로써 13만 제천시민과 함께 힘찬 첫출발을 시작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23일 오전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서 안중근의사 순국 110주기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단재 신채호선생 모과나무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원웅 광복회장, 남주우 광복회 의정부시지회장 등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집무실에서 광복회의 태극기 기증 및 차담회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역전근린공원으로 이동하여 광복회장의 기증서 전달, 모과나무의 의미를 담은 표지석 문구 낭독, 식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광복회로부터 기증받은 태극기는 1919년 4월 11일 상해 임시정부의정원에서 사용한 것을 복원한 것이며, 모과나무 묘목은 1888년 단재 신채호선생이 9살 때 중국의 역사서인 자치통감을 해독하자 그 기념으로 조부가 심은 모과나무에서 난 씨앗을 싹틔워 키운 것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뜻깊은 모과나무 묘목을 기증해준 광복회에 감사드린다”며, “독립운동가이자 역사가로 활동한 단재 신채호선생의 정신이 담긴 묘목을 식재하면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오늘날 잊혀져가는 호국보훈의 뜻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어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어라’
사천시의회 김영애(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관 우수의정활동 사례공모에서‘우수의정대상’생활정치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지방의회 소속 여성의원을 대상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복지, 환경,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남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쉼터 청소년 휴카페‘화&경’이 지난 2016년 10월 22일 개소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 김 의원은 지난 2015년 11월 제193회 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천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놀이공간 쉼터 조성을 건의했다. 이에 사천읍 지역에 또래들과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숙제도 하고, 놀이도 할 수 있는 아지트이자 누구라도 모여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쉼터가 마련됐다. 청소년 휴카페 ‘화&경’은 청소년문화의 집 공부방을 리모델링해 커피전문점과 같은 형태로 꾸며졌는데, 마땅히 갈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