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4일, 경기콘텐츠코리아랩(판교)에서 ‘2024년 경기 여성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를 열고 한아란씨의 ‘지역 특산 비상품화 농산물(못난이) 원물 선순환 사업을 적용한 퓨전 떡’ 등 우수 창업 아이디어 7편을 선정했다. 경진대회는 경기 여성의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꿈마루와 함께하는 창업 첫걸음’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지난 5월 2일에서 31일까지 접수된 123편의 유망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 이날 본선 대회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본선 진출자는 경기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통한 창업전문가들의 멘토링을 거쳐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가다듬었으며, 본선 대회는 현장 발표(PT)와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 한아란씨의 ‘지역 특산 비상품화 농산물(못난이) 원물 선순환 사업을 적용한 퓨전 떡’은 싸라기 쌀과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생산 아이디어를 담았다.우수상에는 ▲블록체인 대중화에 적합한 DID 경력증명 솔루션(이유) ▲친환경 선박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 컴팩트 수냉각 시스템(이주예) ▲비건추출물과 5중 히알루론산으로 만든 보습 크림과 세럼(이다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김치유산균 GABA의 대량생산 및 판매를 통한 가치 창출 모델 개발(신재연) ▲AI 기술이 적용된 글로벌 반도체 제조 소재·부품·장비 거래 중개 플랫폼(좌윤희) ▲자가용 운전자에게 특화된 빅데이터 기반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권하민)이 각각 수상했다.수상자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 1명 500만 원, 우수상 3명에게 250만 원, 장려상 3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아란씨는 “쌍둥이를 양육하는 어려움과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꿈마루의 도움을 받아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한편, 경기도는 경기남부(용인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고양시, 화성시, 시흥시, 양주시, 포천시 등 총 7개의 ‘경기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누리집 주소: https://www.dreammaru.or.kr)’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파주시에 1개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여성 창업자라면 누구나 창업교육·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유 사무공간, 회의실, 상품촬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처음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영화 상영, 간담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1997년 7월 14일)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5월 국가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경기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7월 8일과 1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남부청사에서 탈북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감독 : 마들렌 가빈) 상영회를 개최한다.‘비욘드 유토피아’는 북한이탈주민의 험난한 탈북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우드스탁 영화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북한이탈주민 출신 1호 영화감독인 김규민 감독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되어 남북한 주민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7월 11일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탈북청년 대학생과의 간담회’가 열린다. 탈북청년 대학생과 하나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탈북청년의 정착 과정을 공유하고, 정착지원 사업에 대한 탈북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최다 거주하는 광역지자체로 책임감을 갖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이 경기도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 국립산림과학원은 7월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차세대중형위성* 영상 정보의 공유, 품질향상 및 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 차세대중형위성이란? 국내 독자개발한 500kg급 표준형 위성 표준 본체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목적으로 개발·운영 중인 위성 ㅇ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차세대중형위성의 주 활용기관으로, 위성영상 기반의 국토·농업·산림·수자원 등 분야별 공공서비스를 위해 국토위성센터, 농업위성센터,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수자원위성센터를 운영 중이다. □ 국토지리정보원은 차세대중형위성 1·2호기(국토위성)의 영상정보를 활용해 국토이용 모니터링, 국토자원 관리, 각종 재난 대응 및 국가 공간정보 분야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ㅇ 2025년 발사 예정인 4호기(농림위성)는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주로 활용할 예정으로 △국내 농업생산 환경 및 농작물 재배현황 모니터링 △산불‧산사태 등의 산림재난, 산림자원정보 및 산림의 건강성 모니터링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가정책 수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한국수자원공사는 5호기(수자원위성)를 한반도의 수자원·수재해 관리에 활용할 계획으로 특히, 접경지역 감시, 홍수·가뭄 등 수재해 모니터링, 하천환경 변화 모니터링, 한반도 수자원부존량 평가 등에 주로 활용할 예정이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영상의 상호 공유 및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위성정보의 공동분석 및 실용화 기술개발 △차세대중형위성 운영·활용 관련 제도마련 및 개선 △기관 간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행사 개최 및 인적 교류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합의했다. ㅇ 협약에 따라 각 기관 소속 위성센터는 위성 관측자료의 공유, 산출물 검정·보정 알고리즘 개발,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한 위성산출물 활용 촉진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기관 간 효율적 협력업무 추진을 위해 ‘차세대중형위성 협의체’ 구성과 공동 운영규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차세대 중형위성 정보의 융합활용을 통해 디지털 정밀산림 시대로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며 “지상에서 우주까지 분야별 현장관측자료와 위성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켜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정보 제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국토·농업·산림·수자원 분야의 협업, 특히 위성 공동 활용의 시너지는 분야별 고유 업무의 고도화는 물론 위성영상 활용 분야의 발전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국내 위성 개발 수요의 제공과 우주 산업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국토·산림·수자원 정보의 융합은 농업 분야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동시에 농산물 안정생산, 수급조절 등 정책·영농 의사결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차세대중형위성 주 활용기관들과 위성 관측자료의 품질 향상과 공동활용에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농업혁신에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김병기 원장은 “수자원·국토·산림 정보의 융합은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과학적인 물관리 혁신을 앞당기는 동시에 홍수, 가뭄 등 수재해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주 활용기관들과 위성 관측자료의 품질 향상과 공동활용에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물관리 혁신에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 차세대중형위성 주활용기관 업무협약식 개요 및 사진 각 1부. 담당 부서 국립산림과학원 책임자 센터장 원명수 (02-961-2500) <총괄>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담당자 연구관 김경민 (02-961-2531) <공동> 국토지리정보원 책임자 센터장 이호형 (031-210-2790) 국토위성센터 담당자 연구관 양효진 (031-210-2765) <공동> 국립농업과학원 책임자 센터장 홍석영 (063-238-4300) 농업위성센터 담당자 연구관 박찬원 (063-238-4330) <공동>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책임자 센터장 황의호 (042-870-7435) 수자원위성센터 담당자 선임연구원 강기묵 (042-870-7439) 붙임 1 차세대중형위성 주활용기관간 업무협약 □ 개 요 ㅇ (時/所) '24. 7. 4(목) 16:30~18:10/더 플라자 호텔 서울(서울 중구) ㅇ (참 석) 국토지리정보원장, 국립농업과학원장, 국립산림과학원장, 수자원공사연구원장 등 30명 □ 주요 내용 ㅇ 차세대중형위성의 위성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차세대중형위성 영상의 상호 공유 및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 위성정보의 공동분석 및 실용화 기술개발 - 차세대중형위성 운영·활용 관련 제도마련 및 개선 - 협약기관 간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학술행사 개최 및 인적 교류 - 그 외,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 (센터 소개) 농업·국토·산림·수자원 위성센터 현황 및 활용 계획□ 세부 일정 시 간 내 용 17:00~17:15 15분 각 기관장 인사말씀 17:15~17:20 5분 MOU 체결 목적·의의 소개 17:20~17:50 30분 각 위성센터 소개 17:50~18:10 20분 MOU 서명, 기념품 전달 및 기념 촬영 붙임 2 차세대중형위성 주활용기관 업무협약식 사진 차세대중형위성 공동활용 활성화를 위한 국립산림과학원-국토지리정보원-국립농업과학원-한국수자원공사 업무협약(MOU) 체결 기념사진 (왼쪽부터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 한국수자원공사 김병기 원장,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 차세대중형위성 주활용기관 업무협약(MOU) 체결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 인사말씀
환경부(장관 한화진)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7월 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차세대중형위성* 영상 정보의 공유, 품질향상 및 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차세대중형위성은 국내 독자개발한 500kg급 표준형 위성 표준 본체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목적으로 개발·운영 중인 위성임.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차세대중형위성의 주 활용기관으로, 수자원 및 국토·농업·산림 분야 공공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해 각각 수자원위성센터(한국수자원공사), 농업위성센터(국립농업과학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국립산림과학원), 국토위성센터(국토지리정보원)를 운영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5호기(수자원위성) 위성정보를 활용하여 한반도의 수자원 관리와 홍수·가뭄 등 수재해 모니터링, 하천환경 변화 모니터링, 한반도 수자원부존량 평가 등을 수행하기 위한 지상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차세대중형위성 1·2호기(국토위성)의 영상정보를 활용해 국토이용 모니터링, 국토자원 관리, 각종 재난 대응 및 국가 공간정보 분야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2025년 발사 예정인 4호기(농림위성)는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주로 활용할 예정으로 국내 농업생산 환경 및 농작물 재배현황 모니터링, 산불·산사태 등의 산림재난, 산림자원정보 및 산림 건강성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가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 차세대중형위성 영상의 상호 공유 및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 위성정보의 공동분석 및 실용화 기술개발 ▲ 차세대중형위성 운영·활용 관련 제도마련 및 개선 ▲ 기관 간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행사 개최 및 인적 교류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 소속 위성센터는 위성 관측자료의 공유, 산출물 검정·보정 알고리즘 개발,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한 위성산출물 활용 촉진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기관 간 효율적 협력업무 추진을 위해 ‘차세대중형위성 협의체’ 구성과 공동 운영규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김병기 K-water연구원장은 “수자원 및 국토·농업·산림 위성정보의 융복합 활용은 물 관련 재해 대응과 효율적 수자원 활용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중형위성 주 활용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이상기후 대비 선제적·과학적 물관리를 실현하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위성 활용 관련산업 육성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국토·산림·수자원 정보의 융합은 농업 분야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동시에 농산물 안정생산, 수급조절 등 정책·영농 의사결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차세대중형위성 주 활용기관들과 위성 관측자료의 품질 향상과 공동활용에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농업혁신에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차세대 중형위성 정보의 융합활용을 통해 디지털 정밀산림 시대로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며 “지상에서 우주까지 분야별 현장관측자료와 위성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더욱 확실하게 보장하고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정보 제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국토·농업·산림·수자원 분야의 협업, 특히 위성 공동 활용의 시너지는 분야별 고유 업무의 고도화는 물론 위성영상 활용 분야의 발전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국내 위성 개발 수요의 제공과 우주 산업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관련 사진 1매(별첨). 끝. 담당 부서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책임자 센터장 황의호 (042-870-7435) 수자원위성센터 담당자 선임연구원 강기묵 (042-870-7439) <공동> 국립농업과학원 책임자 센터장 홍석영 (063-238-4330) 농업위성센터 담당자 연구관 박찬원 (063-238-4330) <공동> 국립산림과학원 책임자 센터장 원명수 (02-961-2500)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담당자 연구관 김경민 (02-961-2531) <공동> 국토지리정보원 책임자 센터장 이호형 (031-210-2790) 국토위성센터 담당자 연구관 양효진 (031-210-2765) 붙임 관련 사진 [사진] 차세대중형위성 공동활용 활성화를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토지리정보원 간 업무협약(MOU) 체결(사진 왼쪽부터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김병기 원장,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응원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경기도 내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영국의 대표적인 여성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 ‘자기만의 방’이 발표된 1929년에는 여성이 자기만의 공간도 갖지 못할 정도로 차별이 심했다”며 “오랜 시간 여성들이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리 사회에 발전적 변화를 불러왔고, 남녀차별 현상도 많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종삼 시인의 ‘어부’에는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라는 시구가 있다. 지난 50년 동안 (사)경기여성단체협의회가 보여 준 기적 같은 힘이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진출, 정치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여성이 더욱 온전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여성의 활발한 활동으로 양성평등 의식이 많이 바뀌고 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용인특례시는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경기여성대회에서는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사)대한어머니회 용인시지회 김정순 회장은 ‘여성발전유공자’로 선정됐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봉애 여성자문위원장은 ‘자문의원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75년 설립된 단체로, 13개 도 단체와 30개 시·군 지회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여성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사회 모든 분야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시 취약계층 아동에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아AutoLand광명(공장장 유철희)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선)와 함께 지난 3일 기아 광명교육센터에서 ‘2024 기아드림 희망의 K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2024 기아드림 희망의 K박스’는 방학 동안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아AutoLand광명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전달식에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유철희 기아AutoLand광명 공장장, 박재형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장, 이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 후 기아AutoLand광명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14여 종의 식료품이 담긴 희망의 K박스 350개를 포장했다. 희망의 K박스는 광명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순욱 부시장은 “기아드림 희망의 K박스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년째 이어온 기아AutoLand광명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2024년 신규 어업인후계자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합동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교육에서는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제도 및 사업추진 요령 ▲수산업경영인 자금 융자 절차 ▲소형어선 자가정비 및 유지관리 ▲해양환경 교육 등 수산분야 역량강화 교육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남도 및 시군 연합회 간담회를 진행하여 어업인 간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4월에 어업인후계자 104명, 우수경영인 19명 등 123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발했으며 총 506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어업인후계자는 어선 및 양식장 구입 등 어업기반 조성과 개선을 위한 자금을 최대 5억 원(금리 1.5%,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까지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산업경영인을 앞으로도 지속 지원하여, 수산업 경쟁력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각종 교육 및 단체 활성화 등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장마 정체전선과 저기압 영향에 따른 호우에 대비해 4일 오후 상황판단회의와 도내 13개 부서와 전 시군이 참석한 호우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5일 새벽(03~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도내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내륙에는 30~80mm의 비가, 경남남해안에는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기압과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수량과 집중구역·시간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10일 이후에는 저기압과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에도 대기불안정에 의한 강수 가능성이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휴일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즉각적이고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지난달 22일 장마가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평균 200mm 이상의 많은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 시 신속한 주민대피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2년이 지났고 지난 1월 적용 대상이 확대·시행됨에 따라 전 직원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마련했다. 도는 이날 전인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중대재해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으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추진했다”라며 “전 공무원의 재난 예방·대응 역량을 키워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관계기관 실무자 교육을 추진해 사고 사례 등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제천시가 이른 폭염으로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앞당긴 지난 6월 29일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마당(5,000㎡)은 성벽물놀이대, 초가집물놀이대, 웨이브스프레이 등 물놀이시설로 구성된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바닥분수, 경관수조, 네트놀이대, 인디언텐트, 퍼걸러, 벤치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 개장, 오후 5시 폐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와 같이 매주 월요일과 강우․강풍 시에는 휴장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시설인 만큼 입장료는 무료이며(보호자 포함), 수질관리를 위하여 물놀이장 내 음식물 반입은 금지(음료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요원이 근무하고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아이들에 대한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과 달리 사무실 옆 공간(94㎡)을 휴게실로 개방하여 가져온 음식물을 섭취거나 더위를 식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6월 28일 정부추진 정책인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및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협력강화』에 맞춰 화성동탄(2)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6필지 19,629.8㎡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ASML에 매각했다고 밝혔다.ASML사는 지난 '21년 화성동탄(2)지구 내 2필지 16,071.8㎡를 매수해 현재“ASML 화성 New 캠퍼스”를 건축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적 기업투자유치 활동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의 긴밀한 협조로 추가 매입계약을 체결해 향후“ASML-삼성전자 공동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이번 추가 매각으로 동탄신도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과 더불어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제조회사 중 3곳이 자리 잡게 됐다.이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LH가 용인 남사읍 일대에 계획 중인 약 220만 평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등과 연계된 새로운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동탄신도시는 GTX-A로 서울까지 20분, SRT를 통해 전국을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관통하고 있다. 또한, 도심 내 여울공원, 동탄호수공원 등 다양한 공원부터 미술관 등이 조성돼 우수한 입지여건을 보유하고 있다.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성동탄신도시 입주민의 쾌적하고 편안한 정주여건 지속과 입주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나아가 동탄신도시가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1994년 11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일본 돗토리현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를 단장으로 민간교류단, 돗토리대 대학생들을 포함 총 25명이 7.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여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였다.7월 4일 11시, 강원자치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돗토리대표단을 접견하면서 인천공항과 요나고공항 직항재개로 이뤄진 하늘길, 동해항과 사카이미나토항의 바닷길 재개(’24.8.2일 예정)를 축하하며, 30년 동안 이어진 마음의 길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였다.또한,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두 지역의 공통과제인 인구감소대응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양 지역의 청년들이 활기차게 도약할 수 있는 사회를 협력하여 만들 것에 뜻을 같이하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하였다.같은 날, 19시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는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에 참가하는 한림대, 강원대, 돗토리대 학생들과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강원~돗토리 30년 우정 비긴어게인 콘서트를 개최하였다.양 도‧현 지사의 미래세대를 위한 지지 선언으로 시작하여 두 지역의 대학생들과 같이 즐기는 공감의 장은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활기로 가득 메워졌다. 또한, 양 지역의 홍보전에서는 각 지역이 탄생시킨 인물 도서전, 특산품 전시전, 관광홍보영상전으로 꾸며져 상상마당의 아름다운 공간을 가득 채웠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819년 강원도 평해(현재 경북 울진)출신 안의기 선장 및 선원 12명이 항해도중 풍랑으로 도착한곳이 돗토리번(藩)이었고 극진한 대접을 받고 조선 고향으로 송환된 역사적 기록을 언급하여 200여 년 전 인연의 끈을 강조하였다.이어, 바닷길 재개에 대한 기대와 우리도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구현을 위한 전략적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 방면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