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월)「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개최, 2년간 시정 성과 및 남은 임기 시정 방향성 발표 - 동행·매력 기틀 다지고, 공감과 디테일 더해 시민들에게 감동주는 밀리언셀러 정책 추진 성과 - 국민 삶의 변화는 거대한 프로젝트·시설물 아닌 일상 변화를 축적하는 소프트웨어 혁신 ‘일상혁명’ 강조 - 특별함이 일상되는 서울 조성… 서울시 정책 넘어 대한민국 뉴노멀, 글로벌 스탠다드 될 것 - 오 시장, “일상 평온함 누리며 미래 기대할 수 있는 사회조성, 포용·번영정신으로 일상혁명 이어나갈 것” □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시설물이 아니다”라며 “누구나 어디서나 차별 없이 매일 누릴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축적하는 ‘소프트웨어의 혁신’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일상혁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2년은 더 놀라운 일상의 변화들로 채워나가는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오 시장은 7월 1일(월)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의 시정 성과와 남은 임기 시정 비전과 방향성을 발표했다. □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임기는 서울시정 핵심 철학인 ‘동행’과 ‘매력’ 양대 축의 기틀을 다지고 공감과 디테일을 더한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 삶을 변화시키고 감동을 주기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 그 결과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 100만, 밀리언셀러 정책들이 탄생했고 시민의 일상과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시민 밀착형 소프트웨어 혁신’이 시정 곳곳에서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 이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은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일상 혁명’을 이어가며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넘어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서울시 정책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뉴노멀’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첫째,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데 차별이 없도록 우리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해법을 서울시가 제시한다. 안심소득과 서울런을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 표준을 정립하고 동행버스, 넥스트 로컬, 골드시티, 손목닥터9988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 둘째, 기후 약자를 생각하는 교통체계 혁신으로 미래형 도시로의 전환을 완성한다.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입증된 기후동행카드는 더 진화시키고, 자율주행버스는 확대한다. ○ 셋째, 아이 낳을 결심을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간다.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탄생 축하가 일상이 되는 서울을 조성한다. □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년간 동행·매력특별시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뛴 5급 이하 직원 30여명도 참석해 그간의 소회를 공유했다. ○ 오 시장은 “정책과 사업 기획 단계부터 현장을 챙기는 것까지 익숙하게 해내는 자랑스러운 공무원들이 서울시정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이날 간담회에는 ▴손목닥터 9988(시민건강국 스마트건강과 이은결 주무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 양윤미 주무관) ▴장기전세주택2(주택정책실 주택정책과 우성탁 주거안심총괄팀장)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오세훈이 꿈꾸는 사회는 어디에 살든, 어떤 일을 하든 누구나 일상의 평온함을 누리며,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사회”라며 “불평등과 격차의 벽을 낮추고 모두를 함께 성장시키는 포용과 번영의 정신인 동행과 매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서울의 일상 혁명을 이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붙임 취임2주년 기자간담회 사진
울산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민선8기 2년, 울산사람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 울산사람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울산시립교향학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8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이상(비전)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김두겸 시장이 민선8기 전반기 시정운영 소감 및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조영구, 최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울산사람들이 울산시에 바라는 점에 대해 참석자들과 김두겸 시장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는 ‘보통교부세 역대 최대 증액’,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20조 원 이상의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 등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결실을 거두었다”라며 “민선8기 후반기에는 울산시민임을, 울산 사람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이 풍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을 위해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붙임 민 민선선8기 2년, 울산사람500과의 대화 □ 개 요 ㅇ (일시/장소) ’24. 7. 1.(월) 14:40~16:00(80’) / 대강당(2F) ㅇ (참석) 500여명 정도(시장님, 각계각층 울산사람들 등) ㅇ (내용) 식전공연*, 퍼포먼스, 민선8기 전반기 시민 보고(홍보영상 등), 울산사람들이 울산시에 바라는 점(영상 상영), 현장 질의․답변 등 □ 진행계획 (1부 : 최은영 아나운서 / 2부 : 최은영, 조영구 아나운서) 구 분 시 간 소요 행 사 내 용 비 고 ①식전공연 14:40~15:00 (20분) 시립교향악단 현악6중주(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②개 회 15:00~15:03 (3분) 개회 및 참석자 소개 등 ③영상 상영 15:03~15:08 (5분) 영상 상영(민선8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비전) ④시장님 말씀 15:08~15:18 (10분) 인사 말씀(민선8기 전반기 시정운영 소감 등) ⑤ 퍼포먼스 15:18~15:27 (9분)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꿈의 도시 울산, 더 큰 울산에는 울산사람들이 있다) ⑥장내정리 15:27~15:28 (1분) 사회자 멘트 ⑦인터뷰영상 15:28~15:33 (5분) 울산사람들이 울산시에 바라는 점 ⑧시민대화 15:33~15:55 (22분) 울산사람들과의 대화(현장 질의․답변) ⑨마무리 15:55~16:00 (5분) 마무리 말씀, 기념촬영 등
7월 1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취임 2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남은 2년동안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은 7월 정례직원 조회를 시작으로 맹은영 부시장 취임식, 민선8기 취임 2주년 성과 브리핑을 진행하고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원서천 평동구간 데크길 조성사업 개장식을 참석하는 일정으로 당일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 시장은 지난 2년간 주요 성과로 ▲ 민선8기 전반기 2조 942억의 투자유치 달성, 제4․5산업단지 조성 추진 ▲ 2023년 한해 제천 방문 관광객 1천만명 돌파, 80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887억원의 경제효과 창출 ▲‘제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2025년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등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 ▲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객 2023년 기준 4만명 방문, 역대최다 달성 ▲ 공모사업 141건 선정, 국․도비 1,1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480억원 확보 ▲ 청전동,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총사업비 679억원 확보 ▲ 350억원 규모의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선정 ▲ 충북 자치연수원 착공 및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 확정 ▲ 식약처 식의약 규제과학센터 유치 ▲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 귀환, KTX-이음 종착역 서울역 연장 ▲ 공공산후조리원 착공,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 조성사업 추진 ▲ 제천예술의 전당 및 동명광장 조성 사업 성공적 마무리, 제천국민센터 정식 운영 ▲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236개소 확대, 전국적 확산 ▲ 완성도 높은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 종합시스템 구축․운영 ▲ 농총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착공,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충 ▲ 충북 북부권 유일의 아열대 스마트 농장 조성 등을 꼽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민선8기 4년 임기의 반환점에서 그간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과 영역에 과감히 도전하겠다”면서,“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2년 동안 최선을 다해 투자유치 4조원 도전과 연 1,500만 관광시대를 열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7월 1일 제천시청에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삼정씨엔지(대표 김석겸)와 제천 제2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삼정씨엔지 김석겸 대표이사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삼정씨엔지는 국내 최초로 팽창흑연 생산을 위해 제천 제2산업단지 9,764㎡의 부지에 2024년 하반기부터 총 500억 원을 투자하여 5,000㎡ 규모의 공장 조성하고 이에 따른 7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협약기업은 2007년에 설립된 흑연(Graphite) 및 난연케미칼 전문회사로서 친환경 팽창흑연 생산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팽창흑연 관련 시장의 7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우량 강소 기업이다. 최근 중국의 흑연 수출규제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흑연 수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화재예방에 대한 법률 강화로 흑연 및 난연케미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정씨엔지는 다양한 산업에서의 흑연 수요 확대에 따른 신규설비 확충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김석겸 대표이사는“제천시의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인프라 그리고 충북도와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을 고려하여 제천시에 신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고용 창출 및 사회공헌 등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기업의 미래를 건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제천에 새로운 둥지를 트는 삼정씨엔지가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제천 경제를 견인해 갈 글로벌 기업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지난 2년 동안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왔다.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고, 국내외 투자유치는 2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각종 기관을 잇따라 유치하는가 하면,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들을 따내며 미래 먹거리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앞으로 남은 2년 동안에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과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 등을 추진,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 220만 도민과 함께한 힘쎈충남 밋밋한 도정, 힘쎈충남으로 탈바꿈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20만 도민과 함께한 힘쎈충남 2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2년 동안 민선8기는 밋밋한 도정을 파워풀한 힘쎈충남으로 탈바꿈시켰다”고 평가했다. 민선8기는 힘쎈 도정을 바탕으로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상황을 뚫고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는 163개사 19조 3688억 원을 기록, 민선7기 4년 실적(14조 500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삼성에서 약속한 52조 원의 추가 투자까지 이뤄지면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약 이행 완료도는 전국 평균(27.44%)를 압도하는 40.46%를 기록, 전국 시도지사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냈다. 힘쎈충남은 또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홍예공원 명품화, 공공기관 합동임대청사 건립, TBN 교통방송국 착공 등을 통해 내포신도시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지지부진하고 방치됐던 현안 ‘물꼬’ 서산공항 건설, 장항국가습지 복원 사업,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지지부진하고 방치됐던 도정 현안은 물꼬를 터내며 본격 시작했다. 아산경찰병원 유치와 대한파크골프협회 청양 이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공주 이전, GTX-C 천안아산 연장 본격화, 전국 최초 외국인투자지역 확장(15만 5337㎡) 등도 힘쎈충남의 성과다. 김 지사는 또 지난 2년 동안 대통령과의 독대 등을 통해 도정 현안을 수시로 건의해왔으며, 충남 발전에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해왔다. 지난 2월 서산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서는 아산경찰병원 신속 건립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충남경제자유구역 복원 등을 꺼내 정부의 확실한 뒷받침을 약속받았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기술법 개정과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국립학교설치령 개정 등도 국가·국회에 요구하며 관철시켰다. 특히 대형 산불 등 도내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신속한 복구·지원을 요청, 발빠르게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 지난해 홍성 등 도내 산불과 관련해서는 김 지사 요청 하루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올해 서천특화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 등을 통해 화재 발생 94일 만에 임시시장 문을 열 수 있었다. '샅바싸움’ 안 밀리며 성과 차곡차곡 김 지사는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충남뿐만 아니라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들을 유치해왔다”고 말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그동안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와 모빌리티연구원을 내포신도시에 유치했으며, 천안과 홍성 2개소에는 비수도권 가운데 최대 면적의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다. 대한민국 국방수도로 육성 중인 논산에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태안에는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를, 당진에는 국립해양경찰인재개발원을 각각 유치해냈다. 이와 함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 통과, 양수발전 예타 대상 사업지 선정,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논산 국방국가산단 승인,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특구 지정 등의 성과도 올렸다. 석탄화력특별법·공공기관 이전 ‘아쉬움’ 아쉬운 점으로는 지난 국회 때 현안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을 꼽았다. 김 지사는 “21대 국회에서 석탄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 등 도정 현안 사업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며 “이번 22대 국회에서 재발의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정부에 강하게 촉구, 금년 내 이전 계획이 발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0년, 100년 미래 준비 집중 돈 되는 농업·농촌으로 재구조화 앞으로 남은 민선8기 2년 동안에는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민선8기 후반기 첫 번째 과제로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꺼내들며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에서 돈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토지 확보부터 교육·금융·시공·경영설계 등 창농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서산 간척지 B지구에 스마트팜 집적단지와 농업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고령은퇴농 연금제를 확대하고, 농촌리브투게더와 청년 농촌보금자리, 충남형 실버홈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단지와 농생명 그린바이오클러스터 등은 미래 농업 선도 모델로 육성한다.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박차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도 후반기 핵심 과제로 꼽았다. 김 지사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기를 성장 기회로 창출하고, 석탄화력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역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 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탄소중립 R&D 기관 유치를 핵심적으로 추진한다. 힘쎈충남은 그동안 수소도시 조성,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 등 총 27개 사업 3180억 원의 국비를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충남의 미래 발전과 역동적인 성장을 견인할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도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아산만권에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베이밸리’를 건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 거점으로 중점 육성한다. 행정안전부의 규약안 승인으로 초석을 마련한 충청권 메가시티는 연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에 총력을 다한다. 도는 이밖에 첨단 미래모빌리티, 바이오산업, 해양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에도 매진할 방침이다. 경제자유구역 등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민선8기 힘쎈충남은 지역별 특색·특장을 살린 5대 권역별 발전 계획과 전략사업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경제자유구역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추진을 통해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 보령∼대전 고속도로, 충청내륙철도, 장항선-SRT 연결, 서해선-KTX 직결, 격렬비열도항 등 도로·철도·항만 SOC 인프라 구축도 차질없이 진행한다. 지난 4월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도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중점 추진한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현금성 정책보다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에 초점을 맞춘 민선8기 저출생 극복 대책이다. 김 지사는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비율 100% 확대, 주4일 출근제 등 공공에서 솔선수범해 민간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주거 지원 및 인식 전환에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에 5개 개선·검토 정책 제안을 했는데, 최근 신생아 특례 대출 부부 합산 소득 기준 확대, 양육지원금 통합, 출산가구 특공 기회 확대 등에 대한 정부 발표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타 시도 우수 사례는 적극 반영·추진하고, 출산지원금은 시군별 차등을 없애고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그동안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많은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았다”라며 “남은 2년도 충남의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이든 끝까지 해낸다는 자세로 도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도청에 출근하기 전인 이른 아침 시간부터 춘천우체국을 찾아 택배 상하차 작업에 직접 나섰다. 김 지사는 후보자 시절부터 민생 현장을 꾸준히 찾아왔으며, 앞으로 2년간 도정 운영도 도민 속으로 들어가던 활동을 더욱 심화해 이어가며 현안을 파악해 도정운영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7월 중에는 어업현장을 이해하기 위해 정치망 어선에 직접 승선할 계획이다. 조끼로 환복 한 김 지사는 월요일 아침 소화 할 물량에 대해 듣고 지역별로 택배를 구분해 택배를 상차하였다. 김 지사는 “고작 한 시간 정도 허리 필 새 없이 움직여 일 했는데도 온 몸이 고된데, 매일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드시겠냐”면서, “요즘 날씨가 무덥고 습해 일하기 더욱 힘드실 텐데 택배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라”면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도청으로 출근해 직접 도청 현관에서 출근을 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격려와 응원의 간식 컵을 나눠주었다. 김 지사는 “2년 전 첫 출근하던 날 도청 정문 계단에서 직원들이 땡볕에 서서 박수를 치며 응원해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나로 인해 고생하던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남아있어 오늘은 내가 직접 직원들의 출근길 맞이에 나선 것” 이라고 밝혔다. 직원격려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 부지사, 행정국장도 동참하였으며, 제2청사에서는 글로벌본부장이 직접 격려에 나섰다.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긴축재정에서 탈피해 건전 재정으로 운영할 방침”을 전하며, 앞으로 도정을 운영할 재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지난 2년 간 도에서는 불필요한 행사와 용역을 줄여 나갔고, 민간보조금을 점검하는 등 예산 체질 개선이 안착된 상황이다. 이에, 앞으로는 빚을 갚는 것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빚을 지지 않고 미래 산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는 것에 집중하는 것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끝으로, 김 지사는 남부노인복지관으로 자리를 옮겨 배식 봉사를 하였다. 남부노인복지관은 김 지사가 이전부터 봉사를 위해 자주 찾던 곳이자 2년 전 취임 첫날 배식봉사를 했던 곳이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실 것을 당부 드렸고 “2년 전이나 지금이나 어르신들께서 항상 저를 반겨주시는데, 저도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도와 도민을 위해 일하겠다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 고 전했다.
민선 8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정 방침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로 정하고 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으로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왔다. 김동근 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정책을 소개한다. 소통의 본질은 대화와 경청…‘현장시장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김동근 시장은 취임 후 2년간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왔다. 김동근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현장 정책은 접근이 어려운 청내 시장실이 아닌 민생 곳곳에서 운영 중인 ‘현장시장실’이다. 시민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매주 일정 시간에 현장시장실에서 시장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이야기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과의 소통 방식에도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2022년 7월부터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일대일로 시민들을 만났고, 주제별로 현안이 있는 장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새롭게 구축된 ‘META-의정부’ 가상공간에서도 온라인 현장시장실을 열고 아바타를 통해 비대면으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장시장실에 접수된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고 그 결과를 상담자에게 우편으로 회신하며, 상담민원은 반기별로 현행화해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 현장시장실은 올해 5월 기준 총 70회 운영했으며, 750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 1천1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접수된 사항 중 60%를 조치 완료했고, 연내에 추진 가능하거나 1년 이상 걸리는 민원은 30%, 추진불가는 10%로 파악됐다. 주요 내용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차, 버스 노선 등 교통 분야와 하천, 공원 개선 등 환경에 관련된 분야가 많았다.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진행 사항이나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문의는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상세히 설명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현장 중심, 행정의 시작점…‘지역현장 로드체킹’ 시는 또 하나의 현장 정책으로 각 동에서 관내를 직접 살피며 시민들의 관점에서 불편‧개선 사항을 찾아내는 ‘지역현장 로드체킹’을 운영 중이다. 각 동에서 접수된 로드체킹 사항은 매주 취합해 담당 부서에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반기별로 현행화한다.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로드체킹은 올해 5월 기준 총 2천100여 건이 접수돼 조치완료 62%, 검토 중 32%, 추진불가 6%로 파악됐다. 주요 내용은 ▲불필요한 가로 시설물 정비 ▲도로‧교통‧하천시설물 보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시민의 안전 및 생활 불편과 밀접한 사항들이 다수 접수됐다. 시는 현장을 직접, 먼저 확인하고 빠르게 조치해 현장이 바뀌고 있음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장에서 얻는 아이디어…의정부시의 성장 동력 김동근 시장은 늘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문제를 해결하며 일상을 쾌적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현장시장실, 로드체킹은 현장을 이해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이자 정책으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현재 부족한 점과 추구해야 할 방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시민들도 이러한 현장 소통 정책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개인적인 용무를 보다가도 현장시장실을 접하고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등 늘 시민들 곁에 있는 일상 속 정책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느 부서를 찾아가 이야기를 할지 고민이었는데 시장을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어 무척 반갑다”며, “시장이 현장에 나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한층 더 신뢰가 생긴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우리 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삶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3단계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 29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지만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 소득이 없는 18세 이상 시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재산 3억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96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 정리나 행정 지원, 불법 광고물 정비, 체육‧문화시설 보수 등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을,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일한다. 시는 시간당 최저임금(9860원)을 적용해 월 평균 81~128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콜센터(1577-1122)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단계별로 4개월씩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1단계(1~4월)와 2단계(5~8월)에 총 585명의 시민이 참여해 공공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짧게나마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돕는 사업”이라며 “공공서비스를 돕는 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 2일부터 유동 인구 분석 시스템을 가동하고, 시민들이 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해 5G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유동 인구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IoT 센서는 용인중앙시장 1번 게이트를 비롯한 교차로 총 9곳에 설치됐다. 분석 센서는 관제 서버와 와이파이로 연결돼 각 지점을 통과하는 인원을 분석하고 구역별 혼잡도, 이용자 이동 경로 등을 알려준다. 시는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이 실수요를 반영한 용인중앙시장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장 상인회와 공동으로 별도의 모니터링 웹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한다. 매 2분 단위로 유동 인구를 수집하고 일별, 주별, 월별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시장 곳곳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32대의 무선랜 엑세스포인트와 인증서버 1대를 설치했다. 시는 시민들이 5G 공공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QR코드가 그려진 리플렛 등을 제작해 배부한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yonginsmart@Public’을 검색해 연결해도 된다. 시의 이번 시스템 구축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스마트 도시재생 분야 가운데 스마트 서비스 데이터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지역특화‧스마트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국비와 도비 포함한 총 652억 5000만원을 투입, 용인중앙시장 일대 20만467㎡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동 인구를 분석하면 시민들의 용인중앙시장 이용 패턴을 활용해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용인중앙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장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안면도 지방정원 안개꽃정원구역에서 진행한 ‘2024 식재 설계 실습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습전은 2022년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와 맺은 정원문화 활성화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실습전에 참가한 오세훈(식재 디자인회사 대표) 멘토와 박은영 중부대 교수, 대학원생 등 30여 명은 ‘자연의 갤러리’라는 주제로 숲의 다양한 생태요인을 정원이라는 캔버스에 그려냈다. 이들은 새우난초, 애기나리 등 안면도 지역의 자생식물을 정원소재로 선택했으며, 향후 안면도 자생식물을 정원소재로 사용할 수 있을지 확인하는 실습전이었다는 평가이다. 안개꽃정원구역은 소나무림, 편백림, 죽림 등 다양한 임상이 아름다운 안면도 지방정원의 3분의 2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아름다운 숲속정원이 기대되고 있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실습전을 통해 완성도 높은 참여정원과 더불어 정원교육 및 정원문화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며 “내년 하반기 개장 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실습정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초청으로 스위스 제네바 UN 본부와 프리부르 경영대학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알리는 연설을 연이어서 하고 스위스 프리부르시와 양 도시의 국제 경제 포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첫 일정으로 6월 27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United Nation)에서 ‘중소기업을 통한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진화 : 인간중심의 영향’을 주제로 열린 UN 중소기업의 날(UN MSME Day 2024) 행사에 연사로 나서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통한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하며 세계 경제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인간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하였다.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와 국제노동기구가 후원한 이번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포함하여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윤성덕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매튜 윌슨 바베이도스 유엔대사, 드라간 라딕 국제노동기구 중소기업협의회 책임자, 아쿠스티나 모르니 국제경영자단체연맹 정책책임자, 오르한 마마도프 아제르바이잔 중소기업개발청장, 소냐 베츠차르트 스위스 위로봇 공동창립자 등 전 세계 정·재계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에는 윤성덕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와 만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의 확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대한민국 대표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올해 6월 2024~2025년 임기의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된 윤성덕 대사는 “ILO는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 위기 등 새로운 형태의 위기를 맞이하여 한국의 역할을 고대하고 있다”며, “진주 K-기업가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써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6월 28일에는 세계중소기업협의회와 프리부르 경영대학 주최하는 제네바ㆍ프리부르 포럼에 참석해 ‘진주 K-기업가정신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제네바ㆍ프리부르 포럼은 ‘동양과 서양의 만남, 유교와 프로테스탄트 개혁을 통한 기업가정신 사례’을 주제로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원, 기업가정신 전문가, 스위스 기업인, 교수와 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게르하르드 안드레이 스위스 국회의원, 라파엘 돔장 플래닛솔라 재단 회장, 크리스티안 피셔 비콤프 공동창립자 등이 참여한 포럼 개막식에서 조규일 시장은 유엔 중소기업의 날 창설 멤버인 마틴 모리탄 아르헨티나 대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지하고 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소개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16세기 동양의 경의사상에 기반한 실천적인 학문적 경향이 실학파와 근대 상업 자본주의를 형성하는 윤리적인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서양 자본주의 정신의 근원은 중세 구교가 지배하던 기성 질서에 대한 개혁으로 시작된 16세기 종교개혁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러한 점에 막스 베버는 주목해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책을 통해 종교개혁이 청교도적 윤리 회복이라는 본질적인 목적 달성 이외에도 결과론적으로 개인의 부의 축적에도 정당성을 부여했다”고 말하며 동양의 실천 유학과 서양의 종교개혁이 그 시대에 서로 다른 지역에서 유사한 기능을 했음을 밝혔다. 포럼에 참가한 한 기업가정신 전문가는 “스위스는 16세기 초 종교개혁을 일으킨 츠빙글리와 칼뱅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며, “언젠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이자 K-기업가정신의 무대인 진주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기조연설에 이어 스위스 프리부르시의 티에리 슈타이어트 시장과 진주 K-기업가정신의 확산, 양 시간 국제 경제포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서명 세레모니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부르시는 다보스포럼과 깊은 관련이 있다. 프리부르 대학을 나온 클라우스 슈밥이 WEF(세계경제포럼, 일명 다보스포럼)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 협력이 향후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WEF 간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30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관계자 격려 - 김동연, “인명 피해 막는 것이 제일 중요.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위해서라면 지휘계통 안 밟아도 좋으니 행정1부지사, 도지사에게 연락하라” 당부 29일부터 경기도 지역도 장마권에 들어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재난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재난 대응에 있어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소통 등 3가지를 강조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지난 29일부터 내린 비에 따른 경기도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살펴봤다. 앞서 경기도는 김 지사의 지시로 29일 오후 2시부터 초기 대응 단계에 들어가는 한편, 저녁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집중호우에 대응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밤사이 경기도에 비로 인한 피해가 있었는지 확인한 후 반지하주택·지하주차창·둔치 주차장 침수 대비 대책, 재난 CCTV 가동 현황 등을 살펴봤다. 다음 주부터 경기도에서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재난 대응에 있어 인명 피해가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면서 “지휘계통을 안 밟아도 좋으니까 필요하다면 실무자도 행정1부지사나 도지사에게 바로 연락할 수 있는 상호 간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경기도에는 29일부터 16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30일 오전 7시 기준, 도 전역에 38~110mm(평균 59.5mm)가 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경기도에 별다른 인명 피해나 특이 사항이 없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