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에서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2024 정조대왕 효(孝) 전국바둑축제가 10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가족페어부, 전국여성부, 전국 여학생부, 전국 중, 고등부 등 총 29개 부문 800여명이 참가하며 전국 바둑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또한 마술공연, 정조대왕 어좌 포토존 등 참가자들의 이목을 끄는 부대행사를 통해 깊어가는 청명한 가을날에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효(孝)와 예(禮)의 본고장, 화성시는 10월 첫째 주 정조 효 바둑축제, 정조 효 문화제 등 정조대왕의 정신과 효문화 계승을 위한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AI 미래도시,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바둑대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들과 제70회 백제문화제의 마지막 밤을 함께 하며 “진취적이고 역동적이었던 백제의 기상을 물려받은 충남이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자”고 밝혔다. 6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석한 김 지사는 “9일 동안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열어주신 공주시민분들과 최원철 시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백제문화제의 마지막 순간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으로부터 1500여 년 전, 백제 무령왕은 갱위강국(更爲强國), 즉 ‘백제가 다시 강한나라가 됐다’고 만방에 선포했다”며 “해상왕국 백제, 그리고 문화강국 백제의 역사를 잇고,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를 부여군과 더불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도 재차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해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방문객이 1500만명이라고 하는데, 공주시도 공주한옥마을 등 충분한 역사문화적 역량과 저력을 갖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백제의 미를 담은 한옥모델 개발 및 한옥마을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백제고도의 이미지를 되살려 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관광객들이 공주와 부여에 오면 옛날 백제의 고도에 왔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한옥의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축사를 마쳤다. 한편, 백제문화제는 1500년 전 백제의 혼과 얼을 되새기고, 도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올해는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 이날 폐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최원철 공주시장, 주민 및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해 내년을 기약했다.
의왕시는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의왕구간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기리며 혜경궁 홍씨와 청연 군주, 청선 군주를 포함한 조선 왕실의 역사적인 인물들이 함께한 능행차를 시민들과 함께 재현하며 역사와 전통문화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1795년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현재의 융건릉)을 참배하기 위해 행차한 대규모 행렬로, 조선 왕조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였다. 이번 재현 행사 중 의왕시 구간(엘에스로~기아자동차 의왕지점~노송지대 약 9km)에는 150여 명의 행렬단이 참여해 당시의 웅장한 행렬을 실감나게 복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의왕현감(시장 김성제)의 정조맞이, 격쟁, 무예 시연, 사전 공연 등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고,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외공무출장 마지막 날인 5일 스위스 바젤에서 신교통수단(무궤도 트램)을 시승했다. ㅇ 바젤 유로공항역에서 와센보덴역까지 5정거장, 11분이 소요되는 구간이다. ㅇ 이 시장이 탑승한 신교통수단은 HESS AG사의 차량으로 바퀴를 통한 구동으로 선로없이 노선 운영이 가능하다. 3모듈 최대 220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모델이다. ㅇ 이 시장은 “대전에는 버스와 지하철이 아닌 신교통수단이 필요하다”라며 “전국 최초로 신교통수단을 대전에서 시범운영할 예정으로, 이는 혁명적인 교통수단의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 시장은 신교통수단 시승에서 앞서 유럽의 주요 트램역 등을 방문했다. ㅇ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도 특색 있게 준비 중이다. 현재 정거장 디자인(설계) 공모 중이고, 연말이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ㅇ 이어 “트램역은 주변 경관과 디자인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라며 “대전의 경우 일반형, 특화형, 광장형, 섬식 등 4개의 디자인으로 조성”이라고 설명했다. ㅇ 한편 이 시장은 2일에는 부다페스트 셸칼만역 광장에서 트램역 주변 경관디자인을 살폈고, 3일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미술관으로 불리는 스톡홀롬 주요 지하철역을 방문했다. 붙임 신교통수단(무궤도 트램) 현지 시찰 ❍ 일 시 : 2024. 10. 5.(토) 14:00 ∼ 14:30 / 30분 ❍ 방 문 지 : 트램(유로공항) 정류장 / 바젤시 외곽(프랑스 국경) ❍ 시찰내용 - 무궤도트램(50번노선) 직접 시승 / 신교통수단 도입 현장 검토 *유로공항역 → 와센보덴역 / 5정거장(약 11분) 【 무궤도 트램 】 ‣ 제 조 사 : HESS AG ‣ 차 종 : lighTram® 25 DC ‣ 특 징 : 바퀴를 통한 구동으로 선로없이 노선운영 가능 - 3모듈의 차량으로 넓고 편한 좌석으로 최대 220명 탑승 - 저배출 전기구동(회생제동) 방식으로 고밀도 도시교통 적합 - 정류소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쉬운 승하차로 교통약자에 유리 (참고 (참고사진) 붙임 스톡홀름 명품 공공시설(지하철역) 시찰 ❍ 일 시 : 2024. 10. 3.(목) 16:30 ∼ 17:30 / 1시간 ❍ 방 문 지 : 스톡홀름 주요 지하철역 / 스톡홀름 시내 ❍ 시찰내용 - 스톡홀름 주요 지하철역* 시찰 / 도시경관 명품화 벤치마킹 * 세계에서 가장 긴 미술관(별칭)으로 불리며 아름답고 예술적임 【 지하철역별 특징 】 ‣ 스톡홀름 중앙역 : 파란색과 하얀색 벽화로 독특하고 시원한 분위기 ‣ 솔나 센트룸역 : 강렬한 빨간색과 초록색 배경의 환경주제 작품들 ‣ 쿵스트레드고르덴역: 신화적 요소의 벽화와 조각의 고대유물 느낌 ‣ 스타디온역 : 무지개의 하늘을 묘사하며 스웨덴 스포츠 역사를 표현 (참 (참고사진) T-Centralen(스톡홀름 중앙역) Solna Centrum(솔나 센트룸역) Kungsträdgården(쿵스트레드고르덴역) Stadion(스타디온역) 붙임 부다페스트 교통체계 견학(트램 거점역) ❍ 일 시 : 2024. 10. 2.(수) 10:30 ∼ 12:00 / 1시간30분 ❍ 방 문 지 : 셸칼만역 광장 등 / 부다페스트 도심 내 ❍ 시찰내용 - 트램역 주변 경관디자인 현지탐방 / 市 트램 경관계획 벤치마킹 【 2030 트램경관 계획 및 사례 】 배 경 - 대전의 트램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경관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 - 트램노선과 주변 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한 경관개선 및 경관 특화 - 대전의 대표적인 도시이미지인‘과학도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방안 마련 ‣ 경관관리 대상 - 트램노선과 선로, 정류장 등 일련의 시설 전체 - 트램노선 주변 지역 일대 ‣ 경관관리 방향 - 삭막한 도시 이미지 해소를 위한 가로녹지 조성 - 주변 경관자원과 연계 디자인 특화 및 복합공간(교통.IT•친환경 등) 조성 - 구간별 경관 특성을 도출하여 해당 특화 구간과 과학도시 이미지 부여 ‣ 부다페스트 셸칼만역 광장 사례 - 광장 내부 정리를 통한 녹지공간 확보와 보행자 우선의 공공 공간조성 - 교통 허브로서 승객의 이동 경로 분석을 통한 각 환승 시 최단 경로를 제공 (참고 (참고사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의 지방시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대전 개최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사단법인 한국대댐회(회장 윤석대)는 10월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92회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총회에서 2027년 제95회 국제대댐회(International Committee On Large Dams) 연차회의 개최지로 ‘대한민국 대전’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제대댐회는 10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이며, 1928년 설립 이후 댐 분야 기술 표준 등 댐 운영·관리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댐 기술 학술 콘퍼런스로서 매년 개최지를 번갈아 가며 연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지난 2004년 제72회 연차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 이후 23년 만이다. 특히, 이번 연차회의 유치는 올해 1월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시가 정부 지방시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 이후 거둔 구체적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2027년 열리는 연차회의에는 70여 개국 약 1,500명 이상이 참가하며, 43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나아가 수자원 분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대전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기까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대댐회, 환경부, 한국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 학계 등으로 구성된 ‘유치준비위원회’의 활동이 주효했다. 환경부는 장관 명의로 된 지지 서한을 국제대댐회 사무국에 전달하는 등 연차회의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유치준비위원회는 지난 4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대댐회 연례회의, 6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댐 콘퍼런스 등에서 회원국의 협력을 유도하는 등 연차회의의 대전 개최가 결정되기까지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이장우 대전광역시 시장은 연차회의 유치를 환영하며 “올해 초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펼친 전방위적인 유치·개최 협력의 성과”라며, “대전광역시에서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준비위원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2027년은 한국수자원공사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로 국제적인 행사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차질 없는 준비로 우리나라의 물관리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대댐회는 1971년 창립 후 다음 해인 1972년 67번째 회원국으로 국제대댐회에 가입했으며, 이후 기술위원회 위원과 아시아 부총재 배출 등 주요한 역할을 맡으며 국제대댐회의 주요 회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대댐회의 가장 큰 후원사로서 윤석대 사장이 한국대댐회 회장을 동시에 역임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을 수행하고 있다. 붙임 관련 사진 3매(별첨). 끝. 붙 임 관련 사진 [사진] 1. 10월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92회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총회에서 2027년 제95회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지로 ‘대한민국 대전’이 최종 결정된 이후 유치를 준비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대댐회, 대전관광공사 등 관계자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2. 10월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92회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총회에서 2027년 제95회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지로 ‘대한민국 대전’이 최종 결정되었다. [사진] 3. 10월 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92회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총회에서 2027년 제95회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지로 ‘대한민국 대전’ 유치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 방향 등을 공유하고 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간 정조효공원 일원에서‘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조대왕이 11년간 13차례의 원행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깊은 효심을 보여준 대서사시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현했다. 특히 5일에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현륭원으로 옮기는 과정을 고증에 따라 4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야간행렬 ‘현륭원 천원(遷園)’이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어진 대규모 드론쇼에서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담은 이야기를 표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6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정조대왕의 계획도시 축조의 의미를 담아 화성의 신도시인 동탄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재현됐다. 특히, 행렬단이 정조효공원에 도착한 후 융릉까지 이어지는 산릉제례 어가행렬은 화성시에서만 볼 수 있는 정조대왕능행차의 백미로, 이를 통해 시민에게 과거와 현재를 잇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며, 시민 화합을 되새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이어진 징, 꽹과리, 북을 쳐서 국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행위인 격쟁에서는 화성시 홍보대사인 원기준 배우가 열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의 목적지는 사도세자의 능인 융릉”이라며, “산릉제례 및 현륭원 천원은 오직 화성시에서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조대왕의 효심이 꽃핀 천하의 명당, 화성시에서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의 가치를 지키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는 화성시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역사 체험과 감동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며, 정조대왕의 효심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교육(2차)’을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희망자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한양대학교 누리집(hanyang.ac.kr)의 공고에 따라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15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환경인증평가 교육은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8월 19~23일) 및 3차 교육(11월 11~15일)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초 교육과정이다. 2차(10월 14~18일) 및 4차 교육(11월 25~29일)은 관련 업계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5일간 비대면 이론교육과 대면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2차 교육은 실제 현장과 최대한 유사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하여 운영되며, 교육이수자에게는 강의 참여도 등의 평가를 거쳐 국립환경과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올해 교육은 고전압 안전교육* 등 현장 지식 향상을 위해 전년도 교육의 수강 의견을 반영하여 실습 비중을 보다 확대했다. * 전기자동차의 연구개발, 시험, 생산, 수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감전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교육 교육생들은 가상현실에서 전기차의 주요 구성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 전기모터 등을 분해·조립하고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시험 등을 실습한다. 올해 전문가 양성과정(2차, 4차)은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는 하이브리드자동차에 대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고, 기초과정(1차, 3차)에서는 공공기관 및 산·학계 현업종사자와 관련 업무, 인재상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무공해차 환경인증 분야의 실무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권상일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공해차 관련분야 대학(원)생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여주고, 업계종사자에게는 환경평가 지식 함양의 발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개요. 2.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3. 질의응답. 끝. 붙임1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개요 (프로그램)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주최·주관) 국립환경과학원(운영: 한양대학교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센터) (교육일정, 대상자) - 1차 교육 8.19~8.23. (대학(원)생 대상) - 2차 교육 10.14~10.18. (제작, 수입차 업계종사자) - 3차 교육 11.11~11.15. (대학(원)생 대상) - 4차 교육 11.25~11.29. (제작, 수입차 업계종사자) (교육방법) 온라인 교육 및 가상현실(VR), 현장 실습 교육 (교육접수) ‘24.10.7.~10.10., 한양대학교 누리집(hanyang.ac.kr) 공고 (교육과정) 제2차 무공해차 전문가 양성 과정 < 제2차 무공해차 전문가 양성 과정 > 일차 교육 내용 1일차 - 오리엔테이션 전기자동차 배터리 열폭주 관찰 및 요인 탐구 KENCIS 인증평가 교육 - 국내 보조금 제도와 현황 2일차 -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 Level.2(대면, 한양대학교) 3일차 -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 Level.2(대면, 전문교육기관 : TÜV SUD) 4일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스템의 이해 전기차 주행거리 성능 해석 시뮬레이션 교육 5일차 - VR 기반 전기자동차 분해 조립 및 인증 실습 - 차대동력계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 실습 - 교육과정 마무리 및 수료식 온라인강의 - 전기공학 기초개론, 전기자동차의 친환경성(LCA 중심) - 수소전기자동차 개론,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 동향 붙임2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붙임3 질의응답 1. 환경인증 경인증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은 무엇인가요? ○ 무공해차(전기, 수소) 비전공자 및 내연기관차 전공자가 무공해차 환경인증을 담당하고 있어, 무공해차 환경인증 관련 법규 및 인증·시험방법 등에 대한 관련 지식 개선이 필요함 ○ 무공해차의 급속한 보급·확산 대비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인증 인력 및 기술인력의 부족을 해결하고 핵심 인력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음 2. 2. 프로그램 참가대상 및 선발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 국내 제작·수입사의 무공해차 환경인증 인력 및 관련 학과(기계공학/전기공학/전자공학 등) 대학(원)생이 대상이며, 모집공고기간(’24.10.7~10.10.) 동안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육센터 누리집(www.hanyang.ac.kr)을 통해 안내되며 이메일로 선착순 신청 2. 3. 프로그램 참가대상 및 선발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 국내 우수한 교수진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가상현실(AI-VR)’ 기술을 접목하여 가상공간,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용하게 됨 ○ 온라인교육을 통해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기본적인 이론학습으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가상공간 및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실습을 통하여 전기자동차 구조 및 1회충전 주행거리 인증 실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음 ○ 기초교육과 더불어 전기차 인증, 온실가스 산정, 에코이노베이션 등 환경부 관련 실무 중심의 교육도 포함되며, 전기차 1회충전 주행거리 검증프로그램 및 대형차 온실가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HES)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 ○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을 외부전문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UD)’에서 실시하며, 비활성 전기차의 정비 등을 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후 수료증 발급 예정 4. 4.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대성과는 무엇인가요? ○ 기술개발 속도 및 세분화된 환경인증평가 방법에 따라, 환경인증 전문가 교육은 최신 기술개발 동향을 반영한 능동적인 교육 콘텐츠 구성을 통해 환경인증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음 ○ 이론 수업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같이 실시함으로써 교육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환경인증 실무인력 및 미래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0월 7일(월)부터 10월 20일(일)까지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온라인 플랫폼(유튜브)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수산물 손질과 요리가 어려운 바쁜 직장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수산물 간편 조리법을 발굴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에는 수산물 요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으며, 2024 수산양식박람회 누리집(www.seafarmshow.com)에 참가 신청 후 직접 수산물을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 등을 전자우편(seafarmshow2024@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 요리대회 안내서는 수산양식박람회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 해양수산부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영상을 요리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고, 영상의 ‘좋아요’ 수와 전문가 심사 등을 종합평가하여 가족, 학생 등 부문별* 우수작 각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 가족부(2인 이상), 일반부, 학생부(중·고·대학생) 선정된 우수작 시상식은 ‘2024 수산양식 박람회(11. 1.~3. 서울 aT센터)’ 현장에서 11월 1일(금)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수협중앙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채널A 사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수산물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되어 건강한 우리 수산물이 국민들께 더 사랑받고, 더 자주 찾게되길 바란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고1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안내 포스터 참고2 2023년 양식수산물 요리대회 수상작 □ 일반부구분 사진 요리 설명 대상 (상금 200만원) 쌀밥에 다시마 육수를 붓고, 조피볼락과 전복, 성게알 등 고명을 올려 먹는 요리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 전복을 넣은 삼색볶음밥과 한입 크기의 조피볼락을 이용한 수프 오렌지설탕을 넣은 오렌지 깐풍소스로 맛을 낸 장어 튀김 요리 우수상 (상금 50만원) 조피볼락과 전복을 활용한 고소하고 달콤한 라자냐(넓은면을 여러겹 겹친 파스타) □ 학생부구분 사진 요리 설명 대상 (상금 200만원) 쫄깃한 식감의 전복과 당면을 볶아낸 전복 야채볶음 요리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 꽃게를 활용해서 만든 강정과 상큼함을 더해줄 해산물 아란치니(튀긴 주먹밥) 샐러드 우적, 전복을 활용하여 만든 숟가락으로 퍼서 먹을 수 있는 프레골라(쌀알 모양) 파스타 우수상 (상금 50만원) 새우로 만든 알모양 튀김, 조피볼락 튀김에 샐려드를 곁들여 먹는 요리 □ □ □ 단체급식부 구분 사진 요리 설명 대상 (상금 200만원) 전복 내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크림 뇨끼(이탈리아식 감제 수제비)와 전복유자레몬 세비체(해산물 샐러드)를 같이 곁들여 먹는 요리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 단체급식에 편리한 전복 비빔국수와 튀김만두를 곁들여 먹는 요리 전복의 부드러움을 살린 중화 전복찜 우수상 (상금 50만원) 전복을 활용하여 다이어트식으로 만든 두부유부초밥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에서는 10월 7일(월) 08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초량동)에 5만 4천톤급 친환경연료(LNG) 추진 크루즈선 실버 노바(Silver Nova)가 입항한다고 밝혔다. 크루즈선 실버 노바(Silver Nova)는 미국의 로열캐리비안 그룹(Royal Caribbean Group)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인 실버시(Silversea)에서 2023년 신조한 LNG 추진선박으로 길이 244m, 너비 30m, 층수 11층, 승객수 728명, 승무원수 556명의 제원을 가지고 있다. * 럭셔리 브랜드 : 7일 이상 항해하며 1일당 비용이 업계에서 가장 높음, 선박의 크기는 중소형이나, 승객 1인당 승무원 수가 많으며, 공간이 넓고 최고의 식사와 서비스를 제공(업계 비중 3.3%) 국제 해운의 탈탄소를 위한 선박연료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크루즈 업계는 표준선박연료에 비해 CO2 배출을 20%~30% 감축가능한 LNG 추진 크루즈선을 건조*하는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 현재 항해중인 300여척의 크루즈선 중 약 6%가 LNG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으나, ‘24~’28년 발주되는 54척의 선박 중 63%는 LNG로 구동될 예정(국제크루즈선사협회)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선사의 친환경화에 대응하여, 올해 8월 LNG 선박에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방식의 연료공급을 성공하고 친환경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실버노바의 입항은 친환경 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크루즈 선사가 부산항을 친환경 크루즈선박의 모항*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모항의 경우 관광객의 관광시간 및 소비규모가 크고 식자재, 선용품 등의 공급이 가능하여 기존 기항지보다 경제적 파급 효과가 높음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실버노바호가 LNG 추진 크루즈선으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 입항한 것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아름다운 국내 항만이 크루즈 모항이 될 수 있도록 우리부와 문체부에서 크루즈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이 시가지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평창읍 종부리에 장애인 주차 2면, 가족 배려 주차 2면을 포함한 총 6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창읍 종부리는 평창국민체육센터와 평창장례식장이 있어 체육센터, 장례식장 이용객의 주차 문제로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 또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은 지역이었다. 이에 평창군은 예산 3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23년 11월부터 주차장 공사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주차장 공사를 완료해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법주정차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주차장은 평창장례식장 건너편인 종부어린이공원 옆에 있으며, 10월 6일부터 시작되는 제47회 노산문화제 이용객들에게도 더욱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의 도시과장은 “시가지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창 곳곳에 공영주차장을 늘려가고 있다.”라며, “평창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가 주관하여 지난 2일부터 4일간 열린 제49회 정선아리랑제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9회를 맞이한 정선아리랑제는 ‘다시 찾고 싶은 정선! 국민 고향 정선!’을 주제로 총 12개 부문 9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축제가 진행된 나흘 동안 총 11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정선과 정선아리랑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확인했다. 정선아리랑제는 남면 칠현사에서 진행된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정선군민과 전문 예술단체 등 300여명의 대규모 군민 퍼포먼스로 아리랑 대합창의 무대가 펼쳐졌다. 가수 김다현과 이찬원의 초청 무대와 정선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을 열광시켰다. 더불어 아라리 공원에서 진행된 프린지 무대 및 운동장 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전문 예술단체들의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기간에 운영된 동춘 서커스 공연장은 연일 만석 행진을 이어가며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메인무대 한편에서는 정선군 통합홍보관 부스가 마련되어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 고향 사랑 기부제, 가리왕산 국가 정원 홍보관을 운영하며 정선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정선을 알리고, 소통하는 창구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9개 읍면에서 준비한 식당, 푸드트럭, 포장마차, 프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였으며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모니터 요원을 별도로 선발하여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하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관광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다. 30개의 지역 홍보 부스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목재 문화 체험, 한복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정선 지역의 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농특산물 홍보관을 통해 정선의 근간 산업인 농업을 홍보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정선에서 즐기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정선아리랑제는 정선군 내 읍면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특색있는 축제로서, 지난 1년간 정선군 내 9개 읍면에서 1년간 준비한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축제 참여자와 관광객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정선군민 화합을 위해 9개읍면 대항 줄다리기, 팔씨름 대회가 열리며 지역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축제의 폐막식에는 가수 홍지윤과 코요태가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고, 정선아리랑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군민, 봉사단체, 공직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 온 모든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내년은 제50회 정선아리랑제로 반세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축제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유지하며 차별화된 정선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사천시는 지난 5일 남일대리조트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제10회 사천시 장기요양기관연합회 종사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천시 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주관하고, 사천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종사자 400여 명이 참여해 소소한 행복한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우수종사자에 대한 표창, 기념행사, ‘울림밴드’ 음악공연, <회복과 힐링, 내마음 사용법>이라는 주제 강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사천시 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41개 장기요양기관 운영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관내 노인들의 지속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종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 수발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가족을 대신해 돌봄을 실천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