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양성에 가상현실 활용

-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모집, 올해 실시하는 4차례 교육 중 두 번째 실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교육(2차)’을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희망자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한양대학교 누리집(hanyang.ac.kr)의 공고에 따라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15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환경인증평가 교육은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8월 19~23일) 및 3차 교육(11월 11~15일)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초 교육과정이다.

  2차(10월 14~18일) 및 4차 교육(11월 25~29일)은 관련 업계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5일간 비대면 이론교육과 대면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2차 교육은 실제 현장과 최대한 유사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하여 운영되며, 교육이수자에게는 강의 참여도 등의 평가를 거쳐 국립환경과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올해 교육은 고전압 안전교육* 등 현장 지식 향상을 위해 전년도 교육의 수강 의견을 반영하여 실습 비중을 보다 확대했다. 
  * 전기자동차의 연구개발, 시험, 생산, 수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감전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교육
  교육생들은 가상현실에서 전기차의 주요 구성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 전기모터 등을 분해·조립하고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시험 등을 실습한다. 

  올해 전문가 양성과정(2차, 4차)은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는 하이브리드자동차에 대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고, 기초과정(1차, 3차)에서는 공공기관 및 산·학계 현업종사자와 관련 업무, 인재상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무공해차 환경인증 분야의 실무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권상일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무공해차 관련분야 대학(원)생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여주고, 업계종사자에게는 환경평가 지식 함양의 발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개요.
      2.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3. 질의응답.  끝.


붙임1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개요


(프로그램)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 (주최·주관) 국립환경과학원(운영: 한양대학교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센터)
 (교육일정, 대상자) 
   - 1차 교육 8.19~8.23. (대학(원)생 대상)
   - 2차 교육 10.14~10.18. (제작, 수입차 업계종사자)
   - 3차 교육 11.11~11.15. (대학(원)생 대상)
   - 4차 교육 11.25~11.29. (제작, 수입차 업계종사자)
 (교육방법) 온라인 교육 및 가상현실(VR), 현장 실습 교육 
 (교육접수) ‘24.10.7.~10.10., 한양대학교 누리집(hanyang.ac.kr) 공고
 (교육과정) 제2차 무공해차 전문가 양성 과정


                                             < 2무공해차 전문가 양성 과정 >

일차

교육 내용

1일차

- 오리엔테이션

전기자동차 배터리 열폭주 관찰 및 요인 탐구

KENCIS 인증평가 교육

- 국내 보조금 제도와 현황

2일차

-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 Level.2(대면, 한양대학교)

3일차

-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 Level.2(대면, 전문교육기관 : TÜV SUD)

4일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스템의 이해

전기차 주행거리 성능 해석 시뮬레이션 교육

5일차

- VR 기반 전기자동차 분해 조립 및 인증 실습

- 차대동력계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 실습

- 교육과정 마무리 및 수료식

온라인강의

- 전기공학 기초개론, 전기자동차의 친환경성(LCA 중심)

- 수소전기자동차 개론,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 동향



붙임2

 

환경인증평가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붙임3

 

   질의응답


      1. 환경인증 경인증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은 무엇인가요?


 ○ 무공해차(전기, 수소) 비전공자 및 내연기관차 전공자가 무공해차 환경인증을 담당하고 있어, 무공해차 환경인증 관련 법규 및 인증·시험방법 등에 대한 관련 지식 개선이 필요함

 ○ 무공해차의 급속한 보급·확산 대비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인증 인력 및 기술인력의 부족을 해결하고 핵심 인력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음
   

2.    2. 로그램 참가대상 및 선발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 국내 제작·수입사의 무공해차 환경인증 인력 및 관련 학과(기계공학/전기공학/전자공학 등) 대학(원)생이 대상이며, 모집공고기간(’24.10.7~10.10.) 동안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육센터 누리집(www.hanyang.ac.kr)을 통해 안내되며 이메일로 선착순 신청 
             

2.   3. 로그램 참가대상 및 선발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 국내 우수한 교수진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가상현실(AI-VR)’ 기술을 접목하여 가상공간,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용하게 됨

 ○ 온라인교육을 통해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기본적인 이론학습으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가상공간 및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실습을 통하여 전기자동차 구조 및 1회충전 주행거리 인증 실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음

 ○ 기초교육과 더불어 전기차 인증, 온실가스 산정, 에코이노베이션 등 환경부 관련 실무 중심의 교육도 포함되며, 전기차 1회충전 주행거리 검증프로그램 및 대형차 온실가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HES)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

 ○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을 외부전문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UD)’에서 실시하며, 비활성 전기차의 정비 등을 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후 수료증 발급 예정

          

4.   4. 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대성과는 무엇인가요?


 ○ 기술개발 속도 및 세분화된 환경인증평가 방법에 따라, 환경인증 전문가 교육은 최신 기술개발 동향을 반영한 능동적인 교육 콘텐츠 구성을 통해 환경인증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음

 ○ 이론 수업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같이 실시함으로써 교육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환경인증 실무인력 및 미래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조감도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한인 여성 국제 교류 활성화 힘 모은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접견 이후 추진하는 후속 조치로, 경제·문화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내 여성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한인 여성 간 연대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김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주요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제·문화 발전 등을 상호 지원하고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수목 헌수, 도내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국제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교류 행사 참여 등에도 힘을 모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앞으로 10월에 있을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그밖에 국제 문화 교류와 장학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자”라면서 “지금 경기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다고 우려가 큰 상황인데 앞으로 여성들이 주축이 돼 경제를 이끌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