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협약 공모를 신청한 광양시, 담양군, 장성군, 3곳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66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3개 시군 농촌지역이 정주여건 개선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2025년부터 광양시는 봉강면 등 6개 지구, 담양군은 금성면 등 6개 지구, 장성군은 장성읍 등 6개 지구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전남도는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중요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집중 보완하도록 전문가 교육과 자문 등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한 시군은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해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했다.농촌협약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시군이 수립하고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남에선 2020년 보성군이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1년 나주·화순·장흥·강진, 2022년 순천·구례·해남·함평, 2023년 영암·영광 총 11개 시군이 농촌협약에 선정돼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전남도는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많은 시군이 선정되도록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을 운영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농업과 농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 시군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최근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오명숙 의당면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가 등 6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1995년부터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모든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이다.올해 수상자는 △오명숙 의당면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가 △고삼숙 굴다리식품 대표 △한정만 금산이 아름답다 대표 △박상목 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장 △손진성 건생원 대표 △김주원 연암대 교수다.오명숙 상담가는 18년간 지역 자원봉사 단체 등에 소속돼 현재까지 총 5767시간 동안 소외된 이웃 주민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의 각종 재해 피해 예방·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고삼숙 굴다리식품 대표는 356복합지구 국제 라이온스협회장 활동, 8개 분야 장학사업 추진, 1억 원 이상 기부 등 20여 년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국내외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90년 전통 젓갈식품 대표로서 아산시 제1호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돼 지역 먹거리 산업에 표본이 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한정만 금산이 아름답다 대표는 27년간 금산의 특산품인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해 금산인삼엑스포 개최 지원, 인삼약령시장 특화거리 조성 추진위 구성, 인삼 해외시장 개척 등 인삼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박상목 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장은 2014년부터 예산군지회장을 역임하며 경로당 운영비 인상, 관내 398개소 경로당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로당 운영을 도모하고 노인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해 왔다.손진성 건생원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15년간 장애인거주시설과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김주원 연암대 교수는 천안 소재 연암대에서 스마트팜 전공 설립 및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해 왔을 뿐만 아니라, 최첨단 농장을 구축하고 선진 농업국가인 네덜란드 스마트팜 전문가 및 국내 농업인들과 교류해 도내 스마트 농업 기술 발전에 앞장서 왔다.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7일 예산군 상설시장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의 날’ 행사 때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7일부터 3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시는 올해 총 7회 점검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식용 가능한 수산물 322개 품목을 점검한다. 특히 젓갈과 건어물 같은 개별 소포장 품목을 중심으로 고령 상인을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수산물 유통·판매자는 모든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음식점은 넙치 등 20개 품목의 원산지를 표기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시는 경미한 위반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원산지 거짓 표시로 적발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고연령인 경우가 많아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인식이 취약했다”며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점검과 계도로 원산지 표시가 준수되고 있으며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지티엑스 운정중앙역’으로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지티엑스(GTX)-A노선이 지나가는 ‘지티엑스 운정중악역’으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라 새로운 버스노선체계가 완성되면, ▲운정권에서는 배차간격 10분에,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분에, 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배차간격 40분에, 60분 이내 도착하게 된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기존 노선 증차·변경뿐만 아니라 각 권역에서 가장 빠르게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5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며, 그중 2개 노선에 대해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 및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적의 운송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개통 전 운송 개시할 예정이다.이번에 신설되는 마을버스 070A/B번은 총 12대의 버스가 운정역을 기점으로 가람마을, 산내마을, 교하도서관, 초롱꽃마을,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한울마을, 한빛마을을 양방향 순환하여 운행하는 노선으로, 10~20분 간격으로 총 174회 운행한다.또한, 마을버스 072번은 총 6대의 버스가 금촌역을 기점으로 파주시청, 금릉역, 산내마을을 경유하여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15분 간격으로 총 66회 운행한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지티엑스(GTX)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버스노선 개편을 조기에 완료하겠다”라며 “개통 이후에도 이용 수요를 적극 검토해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이용 및 환승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12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제10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가치소비 실천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이날 축제에는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판매존 ▲쿠킹클래스, 목공, 3D 체험존 등 사회적경제를 체험하는 4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특히 ‘빛나는 편의점’은 전국에서 모인 사회적경제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축제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며, 시민 참여 이벤트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도 열릴 계획이다.또 즐거운 버스킹 공연과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축제로 사회적경제의 가치,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11~12일 평생학습원 전시관에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학교’ 작품과 ‘청소년 사회적경제 플레이 캠프’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 전시되며, 12일 오전에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청초호 유원지 일대에서 개최된 ‘제59회 설악문화제’와 ‘2024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가 10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설악문화제는 9월 29일 사전 행사로 500여 명의 탐방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설악산 등반대회-달마! 능선길 걷기’로 막을 올렸다. 본격적인 행사는 10월 4일, ‘2024년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과 통합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짜니래요와 함께하는 마칭쇼(퍼레이드) △속초 명랑운동회 △속초 트로트 넘버원! △연애의 정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은 물론 가을 속초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퍼레이드인 ‘짜니래요와 함께하는 마칭쇼’는 올해 처음으로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퍼레이드에서는 8개 동 주민과 어린이 등 1,200여 명이 참여해 속초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였으며, 이후 500여 명에 달하는 지역 예술단과 전문 예술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한편, 같은 기간 엑스포 잔디광장 인근인 엑스포 상징탑 광장에서 개최된 “2024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는 시민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지속 가능한 축제를 표방하며 ‘바가지요금 없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추진된 이번 축제는 합리적인 요금과 다회용기 등 친환경 제품 사용, 플라스틱 반입 자제 유도 등을 통해 입맛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대한민국 법정문화도시 최종 승인을 준비 중인 속초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속초만의 맛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며 문화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제고하고 미식 관광 브랜드 구축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를 넘어 강원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철 종합문화예술축제로 성장 중인 설악문화제와 속초만의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속초음식축제를 방문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문화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독창적이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 미식관광도시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우리 속초시가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강소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가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북부청사 지하 1층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자연의 서정과 감동’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진행한다.전시작은 산으로, 들로, 강으로 화구를 둘러메고 자연이 주는 변화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수묵화로 담는 수암 박경호 선생의 작품이다.남설악 주전골의 봄의 아름다운 경치를 표현한 작품인 ‘염춘(艶春)’과 남설악 계곡의 풍광을 담은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자연이 주는 시시각각의 변화무쌍한 풍광을 담으며, 하나부터 열까지 똑같은 모습이 없는 자연과 그에 따른 감흥을 표출해 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작가의 노력과 열정을 담은 역동적인 수묵화 약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야외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임진호 작가의 야외전시 ‘연어의 귀환’은 이달 11일까지 진행 후 막을 내린다. 경기도 북부청사에서는 지역 예술 발전과 도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하반기부터 문화예술 공연 및 ‘책읽는 경기평화광장’도 운영중에 있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전시로 도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2024년 하반기에도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진행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경기천년길 갤러리 기획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경기평화광장 누리집(www.gg.go.kr/mn/peaceplaza)과 사회관계소통망(instagram.com/ggpeaceplaz, facebook.com/ggpeaceplaza) 등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10일부터 2일간 킨텍스 전문전시장에서 열려○ 건설신기술 관련 58개 업체 참가, 토목·건축 분야 신기술 소개○ 건설신기술 활성화 주제강연, 경진대회 우수작 발표회, 청년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볼거리와 교육 제공 경기도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국내 건설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건설신기술 개발자의 개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개최된 ‘2024년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올해로 7번째를 맞아,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가 후원한다. ‘건설의 미래를 바꾸다, 새로운 가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올해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58여 업체가 참가, 71개 부스를 구성하여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토목, 건축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박람회의 개막행사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신기술 유공자’ 및 ‘2024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17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경진대회 우수작 발표회를 통해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 방안을 논의한다. 건설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방향을 위한 주제강연도 개최한다.둘째날인 11일에는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 및 혁신을 위한 ESG 정착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 ‘내 일(JOB)도 경기도와 함께’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경기도 내 졸업(예정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해외진출을 원하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설계엔지니어링사와의 연계를 통한 ‘해외건설사업 기술 설명회’와 발주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건설신기술 제도 소개 및 사후평가 작성요령에 대한 직무교육’도 실시한다.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홍보하고, 발주청과 우수 건설신기술 중소기업간 교류를 통한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건설신기술 박람회 추진사무국(02-516-2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개소 2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1일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은 정신질환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1부 행사에서는 시흥시민의 정신 건강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센터 이용자 및 가족이 참가해 축사를 전하고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심포지엄은 신천연합병원의 명예원장이자 ‘자유가 치료다’ 저자인 백재중 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의 센터 이용 경험 및 기대(이승지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헬스케어디자인전공 교수) ▲정신질환 증상을 승화하는 다양한 방법(정지영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동료 상담가) ▲지역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이재경 거모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앞으로 10년, 정신건강복지센터 발전 방향을 말하다(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등이다. 토론 시간에는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제철웅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한결(경기우리도 대표) ▲윤미경(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김대환(청주정신건강센터 관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10월 8일까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shsmhc.or.kr)에서 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팀(031-316-6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월 8일(화) 오전 동대문구청 2층 강당과 1층 광장에서 2024년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축제 ‘동백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동백제’는 ‘동대문구 백세 청춘 문화 예술제’를 뜻한다. 축제는 오전 9시 40분 동대문구 시니어합창단 ‘예그리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 행복무대(사물놀이, 한국무용) ▲버블아티스트 공연 순서로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청 1층 광장에서는 ▲가훈 ‧ 좌우명 작성 ▲에코백 만들기 ▲파크골프 체험 ▲업사이클링 활동 ▲동대문구 명예홍보대사 ‘작은말 월리’와 함께하는 ‘홀스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오후 2시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4개 동별로 경로잔치를 진행 중이다.‘실버 동행 잔치’라 이름붙인 경로행사는 9월 말 용신동 주민센터를 필두로 14개 동을 돌며 저소득 어르신을 모시고 식사와 문화공연을 함께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0월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에 많음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동백제(동대문구청 강당)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 이하 진흥원)은 9월 30일 ‘김해 지역특화산업 인력 양성 및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원장 정민정, 이하 연수원)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진흥원 김종욱 원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연수원을 총괄하는 조한교 인력성장이사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김해특화산업, 창업기업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핵심인력 및 지원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연계지원, ▲창업기업 육성 및 네트워크 강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실습을 위한 양 기관 보유 시설 지원 등이 있다. 진흥원과 연수원은 남은 2024년 하반기에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김해특화산업 연계 특강과 재직자 교육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연을 맺게되어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협무협약은 김해인재와 기업 역량 강화를 통한 김해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요구하는 교육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업무협약 체결>
지난달 미국에서 글로벌 기후리더들을 만나 ‘탄소중립 외교’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번엔 대규모 외자 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유럽 출장에서 김 지사는 외자 유치 외에도 202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와 도내 천주교 성지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고, 유럽의 경제 중심지와 공식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맺는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탈리아 기업 투자협약 체결 △교황청 고위 인사 접견 △독일 헤센주와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등을 위해 7일부터 13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이탈리아와 독일을 방문한다. 유럽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유럽 방문 이틀째인 8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투자협약 기업은 서산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차세대·친환경 연료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외자 유치 규모는 역대급이 될 전망이다. 외자유치에 이어서는 로마 바티칸 교황청으로 이동,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추기경) 등을 접견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유 추기경 등과 202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행사에 맞춰 국내 유일 교황청 승인 천주교 국제성지인 해미국제성지를 비롯한 도내 천주교 성지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어 피렌체를 거쳐 밀라노로 이동, 10일 카를로 보노미 피에라 밀라노 회장을 만난다. 피에라 밀라노는 유럽 최대이자 세계 4위 규모의 전시 컨벤션 센터로, 매년 패션과 디자인, 기술, 식품, 가구 등 다양한 전시회 등이 열려 많은 기업과 방문객이 찾고 있다. 김 지사는 카를로 보노미 회장에게 피에라 밀라노 운영 현황을 들으며, 도가 건립 추진 중인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한다. 피에라 밀라노에서 이탈리아 일정을 마무리 하는 김 지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 지난해 교류협력 물꼬를 튼 바 있는 헤센주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헤센주와 우호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며, 교류협력 관계를 공식화한다. 헤센주는 독일과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에 따라 세계 대도시 권역을 잇는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190개국 1만 2000여 외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헤센주는 특히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로, 주내 주요 도시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에는 50여개 나라 260개 은행이 위치해 있다. 유럽 출장 5일째인 11일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도내 입주 유럽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추가 외자유치 방안을 살피고, 독일 진출 국내 기업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12일 귀국길에 오른다. ※사진 설명: (네덜란드 순방 외자유치 관련) 충남도는 6월 14일 스마트팜 시설 설치·운용, 지속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제공 중인 SHS와 7500만 달러(102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