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5일 저녁 6시,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2024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고양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이날의 주인공인 고양시민과 함께 고양특례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식전 행사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이 분위기를 돋우었고, 이어 미디어 대북 공연이 웅장하게 펼쳐지며 기념식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시민 대표들의 시민헌장 낭독, 고양특례시장의 기념사와 함께 모범 시민상 시상식이 진행됐다.특히, VR 드로잉 퍼포먼스는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팬텀싱어 시즌 2 결승팀인 에델 라인클랑 듀오, 인기 가수 민경훈과 진시몬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들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자족도시로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K-컬처밸리 100인의 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K-컬처밸리 100인 시민위원회’를 모집한다.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네이버폼을 활용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한다.고양시민의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고양시민 비중을 최소 80% 이상으로 하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10월 24일 개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연령 인구비율을 고려해 연령대별로 추첨한다. 시민위원회 운영기간은 올해 10월부터 K-컬처밸리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해 시민 소통이 필요한 시점까지다. 2024년도에는 12월까지 3회 정도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개략적으로 10월 30일, 11월 20일, 12월 10일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위원회는 경기도, 고양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조직(TF)을 통해 결정된 사항이다. 도는 지난 7월 9일 특별조직을 구성해 8차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도는 시민위원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사업추진현황을 공유하여 사업화방안수립 예비용역에서 도출한 개발방식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지금까지 진행된 K-컬처밸리 관련 고양시민 간담회는 참석자가 불특정하게 구성돼 일관성이 부족하고, 책임 있고 구체적인 의사결정 진전을 이뤄가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지역의 대표성을 갖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100인의 시민위원회를 추첨방식으로 구성해 일관되며 균질한 정보와 지식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합리적인 집단지성을 통한 최선의 결정을 이뤄내겠다는 것이 도의 생각이다. K-컬처밸리사업에 애정과 이해가 깊은 기타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기 위해서 시민위원회 회의상황은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공개해 댓글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한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2만 6천400㎡에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6월 말 CJ라이브시티와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협약을 해제한 바 있다. 경기도는 현재 관련 부서와 고양시, 문화․경제․법률 등 민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특별조직(TF)을 운영하며 신속하게 K-컬처밸리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도는 연말까지 사업화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 방안에 대한 기본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9월 3일 도의회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은 신속하고 원형으로 공공이 책임있게 추진하겠으며, 고양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간이 참여하는 방식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3호선 경복궁역에서 독도의 사계 및 야생생물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독도 사진전에서는 동도 얼굴 바위의 일출, 독도에 돌아온 괭이갈매기, 독도의 석양, 독립문바위의 설경 등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 36점을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은 외교부 공공데이터 사진을 활용했다. 한편 전시가 진행되는 3호선 경복궁역은 故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지하철 역사로,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문화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역이다. 최근에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상가와 메트로미술관을 폐관하여 건축 당시 모습으로 복원되는 등 의미가 깊은 역사이기에, 독도 사진전에 적합한 장소로 선정되었다. 10월 4일 열린 사진전 개최 기념행사에는 서울시의회 이병윤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전시를 축하했다. 이날 사진전 개최 기념행사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비롯해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을 통해 독도가 소중한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사진전을 감상하며 독도의 의미를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도시자연공원구역에 대한 합리적인 조정(안)을 새롭게 마련하고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용도구역) 변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불합리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조정하면서 도시공원의 지속적인 보전과 안정적 정착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 25개 자치구와의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용도구역) 변경 결정(안)’은 오는 10.18.(금)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 열람기간을 갖고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지난 '20년 도시공원의 장기 미집행 실효를 앞두고 서울시는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에게 충분한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68개소, 총 68.2㎢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는 서울특별시 행정구역 면적(605.2㎢)의 약 11%에 해당한다. 다만, 시는 그간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에 따른 민원․소송 및 기타 변화한 도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조정(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에 따른 재산권 침해 등을 주장하는 행정소송 67건, 행정심판 30건 등이 제기됐다. 등산로 등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지역은 추가 지정하는 한편, 도시자연공원구역의 경계선이 건축물이 있는 대지를 관통하거나 학교처럼 도시계획시설 부지를 관통하는 경우 조정할 계획이다. 추가 지정은 사유재산권을 고려하여 국·공유지 등산로 약 0.03㎢가 지정되고, 구역 경계선이 관통하는 적법한 건축물이 있는 대지나 도시계획시설 부지 등(학교·도로·자동차정류장·교통광장 등) 약 0.3㎢는 해제된다. 다만, 불법행위 등에 의한 훼손지역은 복원이 원칙이므로 해제대상에서 제외하고 농경지는 산림 경계부의 자연환경 및 양호한 식생 보호를 위하여 보전해야 할 가치가 있는 완충지역임을 고려하여 해제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도시관리체계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경의선숲길(마포구 연남동) 사례처럼 기존에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주거․공업지역 등으로 지정되어 있는 용도지역을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국․공유지 약 4.7㎢가 자연녹지지역으로 우선 변경된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내사산과 외사산으로 둘러싸인 서울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에게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소유자의 재산권 제약에 따른 불편도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13개사를 확정하고, 10월 7일 시 대표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행기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등록한 업체들이다. 앞으로 1년간 울산시 본청, 사업소, 직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정기안전점검과 정밀안전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량·터널 5개사, 수리(토목) 3개사, 항만(토목) 1개사, 건축 6개사, 종합(토목·건축) 2개사 등이며, 복수 등록한 업체는 4개사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 수행기관 선정은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과 시공사 간 저가 계약 등으로 인한 부실점검을 예방하고, 건설공사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시는‘개인정보 특별보호주간(9.23.~10.11.)’을 지정하여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인터넷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공직자 및 시민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철저한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따라, 김창규 제천시장을 필두로 간부공무원부터 직원까지 개인정보보호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하고, 신규직원에 대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통하여 시민의 개인정보를 더 안전하게 지키고 개인정보 안심제천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특별보호주간 동안 홈페이지, 전광판 등 홍보 매체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개인정보 안심제천을 만들고 제천시와 시민의 개인정보 유․노출 피해사례가 없도록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마의 아픈 상처를 딛고 천지가 개벽한 삼거리천’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공모한 삼거리천 재해복구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뿐 아니라 휴식․문화 공간의 주민생활환경 개선 등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소하천의 정비를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삼거리천’은 봉양읍 삼거리에 위치한 소하천으로 2020년 여름 제천시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호우피해로 그 기능을 상실하였으나 건설과에서 국비 263억원을 확보하여 복구사업을 추진 하였고 지난해 12월 지금의 모습으로 재정비될 수 있었다. ‘삼거리천 정비사업’은 재해복구사업의 특성상 재해예방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면서 동시에 쌈지공원 조성 등을 통해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공법인 전석쌓기와 친환경 여울형 보를 적용해 하천 생태계 보전까지 이루어 전국 지자체 소하천 정비사업 중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소하천 정비사업 시 재해예방과 더불어 자연친화적이고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하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 뿐아니라 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재난특별교부세 수요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추가적인 사업비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화합과 소통의 역사를 간직한 ‘제39회 회룡문화제’를 10월 5일부터 6일까지 호원동 회룡사입구 사거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성황리에 마쳤다.회룡문화제는 1986년부터 의정부문화원(원장 윤성현) 주최로 시작한 전통문화 축제로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의정부시 축제 중 가장 오래된 축제다.이번 회룡문화제는 작년에 이어 회룡과 전좌마을의 의미를 담아 호원동 회룡사입구 사거리에서 개최했다.5일 특설무대에서는 제53회 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 제39회 회룡문화제 개막행사를 연이어 진행했다. 특히 태조와 태종의 만남을 주제로 한 ‘회룡가’에 이어 시민들이 꾸민 ‘꿈의 무대 공연(콘서트)’은 초대가수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6일에는 동 대항 전통놀이 경연대회가 열렸다. 판제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주제로 동별 시합에 나섰고,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선보여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무대에 오른 한 시민은 “의정부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동료들과 함께 오른 무대가 긴장되면서도 정말 벅찼다”며, “한 달여간 함께 연습하며 회룡문화제를 새롭게 알게 됐고,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년에 이어 전좌마을에서 제39회 회룡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시민들의 공감과 이해 덕분이었다”며, “화합과 소통의 역사를 간직한 회룡의 의미처럼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시의 가장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악인들의 흥겨운 한마당 행사‘2024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6일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영남을 대표하는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경기도 평택농악, 전북 임실필봉농악, 경북 구미무을농악, 전남 구례잔수농악, 강원도 원주매지농악 등 6개의 국가·시도 무형유산 단체가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전통 농악의 흥과 멋을 선보였다.또한, 진주시 진성면·이현동 풍물단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전문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연출되었다. 각 지역의 농악단이 공연할 때마다 관객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공연자들은 이에 화답하듯 열정적으로 현란한 기예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공연 중에는 관객들이 농악의 흥겨운 가락과 놀이에 매료되어 자연스럽게 무대로 들어가 공연자들과 함께 춤을 추며 행사에 동참했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도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즐겼고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10월 축제로 풍성한 진주시를 방문해주신 각 지역 대표 농악 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악 축제의 중심지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며,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가 우수한 전통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협약 공모를 신청한 광양시, 담양군, 장성군, 3곳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66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3개 시군 농촌지역이 정주여건 개선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2025년부터 광양시는 봉강면 등 6개 지구, 담양군은 금성면 등 6개 지구, 장성군은 장성읍 등 6개 지구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전남도는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중요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집중 보완하도록 전문가 교육과 자문 등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한 시군은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해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했다.농촌협약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시군이 수립하고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남에선 2020년 보성군이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1년 나주·화순·장흥·강진, 2022년 순천·구례·해남·함평, 2023년 영암·영광 총 11개 시군이 농촌협약에 선정돼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전남도는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많은 시군이 선정되도록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을 운영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농업과 농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 시군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페스티벌 축제의 일환으로 2024년 오디션에 선발된 성남갓탤런트와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이 연합하여『가을밤의 추억 낭만 콘서트』를 10월 9일 오후 5시에 성남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성남갓탤런트와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은 지역예술가의 예술활동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한층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4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예술단이다. 이번 콘서트는 성남갓탤런트에서 선발된 브라스밴드의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아이스바움과 현악4중주의 수오노앙상블의 시민연합밴드를 결성하여 째즈 연주와 함께청년프로예술단 라틴댄스팀의 여인의 향기등 매력적인 춤과 보컬팀의 소녀, 너에게로 또다시, 코뿔소, 변해가네 등 추억의 노래, 청년프로예술단 60명의 K-POP연합댄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우리시 오디션에 선발된 팀을 응원하는 상징적의미로 JTBC 싱어게인 오디션에서 준우승하여 현재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정홍일을 초청하여 못다핀꽃한송이와 바람의 노래등을 선보일 예정이다.관객은 시민들과 성남의 다양한 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재능기부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을 특별히 초청하여 그 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자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에 활력을 주고 아울러 시민이 주도하는 성남시만의 문화콘텐츠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하였다.공연은 무료 입장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 갓 탤런트 예술단 블러그(https://blog.naver.com/sntalent)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촌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전했다.「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은 민선 8기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존의 노후된 간판을 지역의 특색을 살린 현대적인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포천시는 지난해부터 타당성 조사, 주민 협의 등 사업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와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했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받게 됐다.총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2억 2천만 원, 시비 2억 3천만 원)으로, 사업 대상지는 내촌면 내촌로 13부터 82까지, 내촌면 포천로 2부터 12까지의 내촌면 삼거리 구간이다. 총 89개 업소가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사업 설명회를 거쳐 2025년 4월까지 간판 디자인 개발과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0월까지 간판 설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이 내촌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판 정비에 나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천시는 2024년 신읍동 간판정비사업에 이어, 2025년 상반기 내촌면 간판정비사업, 2026년 영북면 간판정비사업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간판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