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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진로박람회’ 개최

광주시는 지난 14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및 야외광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으며 입시 제도 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과 예비 수험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입시박람회’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세종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강원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전국 주요 37개 대학이 참가해 입학 전략, 최신 대입 정보, 전공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며 실질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큰 호응을 얻은 ‘1:1 맞춤형 진학 상담’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운영됐다. 총 45명의 진로·진학 전문 상담교사가 사전 접수한 수험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개인별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며 수험생의 진로 설정과 대학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고등학교 3학년은 물론, 입시 준비 초기 단계에 있는 고1·고2 학생을 대상으로도 40분간의 심층 상담이 이뤄져 2028학년도 입시 변화에 대한 맞춤형 대응 전략까지 안내했다.

같은 날 센터 야외광장에서는 ‘진로박람회’도 함께 진행됐다. 직업 체험, 미래기술 및 4차산업 체험, 대학교 학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여러 대학의 입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전문 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대학입시박람회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비했다”며 “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번 행사가 수험생들이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분명한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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