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9. 10:30, 시청에서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비야시안 주한 스페인대사 접견… 부산-스페인 간 문화, 예술 분야 등 협력 논의◈ 박은하 국제관계대사,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관심과 지지 당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일) 오전, 박은하 국제관계대사가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비야시안(Juan Ignacio Morro Vilacián) 주한 스페인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은하 대사는 주한 스페인대사에게 부산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고, 부산 방문한 소감을 물어보며 환영 인사를 대신했다. 주한 스페인대사는 부산과 스페인 간 문화·예술 등에서 많은 협력을 해나가자고 제안했고, 박 대사는 “부산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1983년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코로나19 확산 이전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왔다”라며, “코로나19 상황도 호전되고 있는 만큼 양 도시 간 교류를 재개하여 우호를 증진해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 대사는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인간정주계획)를 언급하며, “부산은 기후 위기에 대비하여 주변 바다에 부유식 해상 도시를 추진 중인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사는 2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미조면 지역자율방재단에서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박우근 미조면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을 비롯해 이정기(전 단장)·김미옥 단원이 군수실을 찾아 향토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미조면 자율방재단에서 지난 5월 ‘제17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기간 중에 식당부스를 운영 한 판매수익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박우근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시간이 힘들었고 경제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였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지역 아이들의 교육에도 활기를 불어 넣어 주기 위해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는 “되살아나는 지역 경제에 더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물섬 남해의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미조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상황 방재활동, 각종 축제․ 행사 시 현장 안전점검 등 지역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미조면 지역자율방재단 기탁
경상남도는 도내 약 2,200여 개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전수 점검과 하절기 정기 안전점검을 8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식중독과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도내 전 시군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동행하여 급식·위생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현장점검 하면서 식품 취급방법과 위생에 관한 컨설팅을 동시 실시한다. 급식위생 점검사항은 ▲ 조리원 개인 위생관리 ▲ 조리기구 관리와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 식재료 유통기한 및 식단표 관리 ▲ 보관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특히 보존식 관리(조리 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 이하로 144시간 이상 보관) 등이다. 이와 더불어 태풍·집중호우·화재 등을 대비한 시설 건축물 안전관리와 통학차량, 실내 공기 질, 방역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한 하절기 정기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전년도 미실시 어린이집을 우선하여 도내 전체 어린이집 중 15%인 330여 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한다. 도는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컨설팅
경상남도는 올해 배정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상반기에 107명(창녕군 58명(라오스), 거창군 49명(필리핀))이 지역 농가에 고용되어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간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에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 등 법무부 장관이 인정한 업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2015년 최초 시행되었으며, 경남도에서는 외국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계절근로자 도입을 올해 전격 시행하게 되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법무부로부터 도입 전 배정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올해 경남도는 397명(의령군 94명, 창녕군 150명, 거창군 83명, 함양군 70명)을 배정받아 창녕군과 거창군에서 먼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승인을 받은 의령군과 함양군에서는 외국지자체와 업무협약 추진 등 관련 절차를 이행 중으로 6월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시, 밀양시, 산청군 등 6개 시·군에서 추가로 하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준비 중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있는 시·군에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외국인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6일 여수 자산공원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보훈단체장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 및 분향, 도지사 표창, 추념사,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전남도는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최대한 예우해 긍지를 갖고 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국영령의 얼을 이어받아 전남이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로 발전하도록 일상회복시대 조기 정착과 지역경제 회복, 전남의 미래 100년 성장 동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추념식 후 6․25에 참전한 여수 김봉태(93) 씨와 월남전에 파병됐던 여수 김봉철(80) 씨 등 보훈가족을 위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 시상,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안보사진 전시회, 6․25전쟁 72주년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고성군은 5월 31일 삼산면 두포리 포교마을에서 ‘경상남도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고성군이 주관했으며,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수협, 관내 수산업 종사자, 유관기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도어(道魚)인 볼락 종자 방류행사 및 해안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제27회 바다의 날 행사를 계기로 소중한 자원인 청정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다정화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성군은 바다의 날인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실시되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이하여 관내 지역주민, 어업인, 어업인 단체의 자율적인 바다 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 및 해양 보전 의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5월 31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국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수소산업 발전 펀드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행사에는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과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1:1 매칭 방식으로 총 1,500억 원에 달하는 ‘수소산업 발전 펀드’를 조성·운영해 수소 분야 중소기업에게 저금리 자금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국내 수소 생태계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 앞으로 가스공사 추천을 받은 수소 기자재·기술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이 전국 IBK기업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이 펀드를 통해 시중 금리 대비 연간 최대 2.85%p(기본 1.45%p,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까지 저렴하게 우선 대출이 가능하다. □ 가스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IBK기업은행 및 DGB대구은행과 함께 총 1,8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매년 800여 곳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시중 금리보다 저렴하게 대출해 연간 약 25억 원에 달하는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유동성 지원을 해왔다. ○ 가스공사는 최근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야간진화체계 전환하고 산불진화인력 1,476명을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주간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2천5백여명을 투입하여 송전선로와 민가 및 공장 등 시설보호 위주로 진화작업 및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사용한 결과 인명과 시설물의 피해는 없었고, 현재 오후 21시 기준으로 산불영향구역이 약 737ha로 확대(잔여화선 1.5km, 완료 13.5km,. 총 15.0km)되었고, 진화율은 90%를 보이고 있다. □ 현재 산불 진화는 야간진화체계로 전환하고 지상진화인력에 의한 진화작업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특히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조합, 산림병해충예찰단, 임도관리단, 기간제근로자, 의용소방대 등이 합심하여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지속된 산불진화작업으로 진화인력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밀양청년회의소, 밀양농협,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밀양시보건소 등 여러 자원봉사 단체의 따뜻한 도움으로 화마와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으며 산불 진화요원들
김해시보건소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 기념으로 김해교육지원청,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김해청년회의소 등과 함께 김해교육청~김해여중 등 사거리에서 금연의 중요성과 사회적 공감대 및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등굣길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 정책을 전파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유아들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진영유치원 원아 120명 대상으로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흡연위해 체험형 예방교육(보건복지부·한국생산성본부 제공)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비흡연을 응원하는 건강걷기행사와 연계해 지난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 동안 금연×걷기 챌린지(NO SMOKING, GO WALKING)를 진행하고 있다. 53,100걸음을 걷고, 금연관련 사진촬영과 함께 금연 응원문구를 커뮤니티에 게시하는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531명에게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성공기념품으로는 건강한 여름나기꾸러미(보냉가방, 우양산, 보틀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일몰 후 산불진화헬기가 철수함에 따라 야간진화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연무로 인한 시야장애에도 불구하고 북쪽 있는 초고압송전선로를 보호하기 위해 산불확산지연제(리타던트)를 집중 살포 하였으며, 아울러 옥산리와 춘화리 지역 민가, 농공단지 및 구치소 등 시설 보호를 진화자원을 총력적으로 투입하였고, 오늘 오후 8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약 544ha로 이고, 진화율은 62%이다. 한편 오늘 낮에 한 때, 산불이 남풍을 타고 북쪽에 있는 옥산리 지역으로 확산 됨에 따라 옥산리 지역 주민을 포함한 197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 산림청은 일몰로 산불진화헬기가 철수함에 따라 산불진화를 야간 진화체계로 전환하여 산불진화인력 1,066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44명, 소방 484, 공무원 179, 기타 7, 경찰 122)명을 투입해 산불진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늘 주요 야간진화 전략은 초속 밤 10시 전후 초속 10m 내외의 남쪽에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간에 이어 야간에도 산불이 초고압선로와 민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1일(수요일) 17시 현재 산불진화헬기 57대와 산불진화대원 1,796명(산불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 소방인력 등)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 산림당국은 경남 밀양군 산불은 금일(1일) 17시 현재 진화율 58%이며, 산불영향구역은 392ha로 추정하고 있고, 안전을 위해 351명이 대피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민가 보호를 위해 방화선 구축하고 산악지역에는 진화대원을 8개 구역으로 나누어 배치하여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현재 산림당국은 산불이 송전탑 500m, 옥산리 1.2km 인근까지 확산하여, 산불진화헬기로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투하하여 진화하고 있으나,산불확산속도가 빠르고 풍향 전환이 빨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 진화를 위해 진화 전략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남태헌 차장은 산불확산에 의한 2차 피해가 일어나면 안된다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진화인력의 안전 또한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6월 1일 밀양 부북면 춘화리 산불에 진화헬기 57대(산림헬기31, 지원헬기26)와 전 관리소 공중진화대원을 출동시켜 산불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 5월 31일 09시 30분경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타고 인근으로 번져 11시 45분에 산불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발생원인은 조사중이며 짙은 연무와 풍속의 방향이 수시로 바뀌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있다. □ 산불현장인 옥교봉 북쪽 직선거리 1.5km에는 송전선로 시설이 있어 사전에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살포했다. 산불지연제는 친환경 무독성 액체형으로 산림에 무해하고 약 48시간의 효과가 있으며, 산불발생 시 확산저지를 위한 방어선 구축에 사용하며 사전살포를 통해 산불진화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 고기연 본부장은 “송전선로는 국가 기반시설로 보호대상이며 파손시 전기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사전에 산불지연제 살포했다.”라며 “조속한 주불진화완료와 시설물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3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11시 45를 기준으로 「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심각」 발령한다고 밝혔다. □ 산림청장(남성현)은 산불규모, 기상여건 등을 고려하여 11시 45분을 기준으로 「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심각」을 발령했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되면 산불현장 통합지휘권은 밀양시장에서 경남행정부지사 로 격상된다. * 경남도지사 공석 관계로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 행정부지사가 대행 < 「산불 3단계」 기준 > ▲ 판단기준 : 피해추정면적 100∼3,000ha미만 / 평균풍속 11m/s이상 / 진화시간 24∼48시간미만 ▲ 동원기준 및 규모 : 인력 관할기관 100%, 인접기관 50% / 장비 관할기관 100%, 인접기관 가용장비 50%이내 / 진화헬기 광역단위 가용헬기 100% <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기준 > ▲ 산불위험지수가 8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대형산불로 확산될 개연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경우 □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 포함 산불진화헬기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5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2개월간 시‧군과 합동으로 하천구역을 무단으로 점용하고 있는 수상레저 계류장, 야영장, 골재채취장 등 81곳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하천구역에 설치된 수상레저 계류장 및 야영장은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해당 시설 이용객이 배출하는 오수로 인하여 하천의 수질오염이 매우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하천 무단점용 행위 ▲하천관리청의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행위 ▲오수를 하천으로 무단 배출하여 하천수를 오염시키는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하천 무단점용 행위 및 하천관리청의 원상복구 명령 위반 행위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시설은 도 특사경에서 직접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수사 시 위반 사실을 은닉 및 부인하거나 위반 규모를 축소하는 등 필요할 경우에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김은남 사회재난과장은 “하천은 도민의 식수와 직결되면서 도민 여가 활동의 중요한 장소이기에 지속적인 기획단속을 통해 하천 무단점용이나 하천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상남도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코스에 걷기여행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7년에 걸쳐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들을 연결하여 조성하는 총 4,544㎞에 이르는 역대 최장거리의 걷기 여행 코스를 말한다. 총 285개 코스로 이뤄져 있고, 남해의 남파랑길을 비롯해 서해의 서해랑길, 동해의 해파랑길, 비무장지대의 DMZ 평화누리길로 구성된다. 그중 남해를 연결하는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부터 해남 땅끝 전망대까지 총 90개 코스 1,470㎞에 이르는 걷기여행길로 지난 2020년 10월 개통되었다. 경남지역은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7개 시군의 42개 코스가 남파랑길에 들어가 있고 총 653.3㎞에 달한다. 이 중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은 올해 걷기여행객 쉼터 운영 및 걷기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군비 포함 총사업비 3억 9,600만원(시군당 1억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걷기여행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여권 없이 떠나는 유럽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