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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6월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개최

-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 현장 점검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6일 시장 이하 부시장 및 관련부서 공무원 20명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단 손호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은 농촌테마공원, 농축임산물종합판매타운,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스포츠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의 7개 공공사업과 S파크 리조트, 친환경 골프장의 2개 민간사업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총사업비 3,354억원 규모의 대형 관광단지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최종 준공 예정이다.

관광단지는 지난 2020년 11월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 7월 7개 공공사업을 착공해, 현재 공정률 국제웰니스토리타운 31%, 골프장 75%를 보이는 등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날 현장회의는 먼저 현장사무소에서 종합브리핑과 간단한 질의응답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스포츠파크로 이동해 7개의 공공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추진의 어려움과 개선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고, 골프장과 리조트, 콘도미니엄 등을 둘러보며 민간사업의 추진경과도 확인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밀양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미촌시유지 개발을 위한 전방위 노력으로 민간자본 유치와 공모사업 및 정부지원을 이끌어냈다. 시는 2023년 모습을 드러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을 통한 밀양관광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영남권 체류형 관광의 중심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박 시장은 “사업의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와 돌발적인 상황에 철저히 대응하고, 현장과 행정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경제와 연결되지 못한 밀양 관광의 대전환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사진 1, 2: 박일호 밀양시장과 밀양시 간부공무원들이 16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장에서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 사진 3 : 박일호 밀양시장이 16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현장사무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4: 박일호 밀양시장이 16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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