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미조면 지역자율방재단에서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박우근 미조면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을 비롯해 이정기(전 단장)·김미옥 단원이 군수실을 찾아 향토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미조면 자율방재단에서 지난 5월 ‘제17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기간 중에 식당부스를 운영 한 판매수익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박우근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시간이 힘들었고 경제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였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지역 아이들의 교육에도 활기를 불어 넣어 주기 위해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는 “되살아나는 지역 경제에 더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물섬 남해의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미조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상황 방재활동, 각종 축제․ 행사 시 현장 안전점검 등 지역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미조면 지역자율방재단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