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0일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엄궁대교는 강서구 대저동 부산에코델타시티에서 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교량으로,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다. <엄궁대교 건설사업 개요> ㅇ 구 간 : 강서구 대저동(부산에코델타시티) ~ 사상구 엄궁동 ㅇ 규 모 : 도로건설 L=3.0km, B=6차로 ㅇ 총사업비 : 3,455억원(국 1,555, 시 1,900) ▹ 사업기간 : 2018∼2030 ○ 이 사업은 2018년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2021년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해왔다. ○ 시는 3년에 걸쳐 겨울 철새, 여름 철새 등 현지 조사를 시행하고,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겨울 철새 활동 보장 ▲대체서식지 확대 등의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담은 환경영향평가서를 마련했다. ○ 이후 지난 9월 13일 환경영향평가 협의 신청한 결과, 9월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통과 회신을 받았다. □ 엄궁대교 건설사업의 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수상레저, 조개잡이 등 다양한 어촌생활을 경험하는 ‘4도 3촌 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주최,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주말 동안 어촌마을에서 생활하며 수상레저 체험, 마을 카페 둘러보기 등 어촌 비즈니스를 경험하고, 선배 귀촌인과 교류를 통해 귀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조개잡이 체험, 설리스카이워크 체험, 선셋걷기, 미조면민 체육대회 관람, 송남마을 운영 마을카페 둘러보기, 패들보드 체험, 줍깅, 선배 귀촌인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남 귀어귀촌지원센터(☎055-246-8738)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자들에게는 도내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수산물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도내 어촌마을에 귀촌할 의지가 높은 사람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어촌생활 입소문(viral) 마케팅을 위해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운영하면 가점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민들이 어촌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직접 경험하며, 귀어·귀촌 관련 유익한 정보를 얻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경상남도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경진대회는 지난 8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경남도정 사상 최초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관련 유공자를 표창하고, 도내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경진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4개 분야 총 18건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가 접수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건을 대상으로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본선 대회는 일자리창출 사례에 대한 현장 발표(PT)와 질의응답을 통한 심사로 진행되어, 최종 대상 1건과 우수상 5건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도내 일자리 창출 유공자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시군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도민 소득의 원천을 만들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자리 창출은 가장 주요하고 큰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활성화, 창업지원, 신성장동력 개발 등에 집중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
진주시는 이달 말 준공 예정으로 막바지 작업 중인 진주대첩 역사공원 내 ‘공원지원시설’에 대한 전 국민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진주성 호국마루’가 새로운 이름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지하 1층은 149면의 주차장과 다용도 이용시설, 지상은 공원지원시설과 유적을 품은 역사공원으로 구성됐다. 공원지원시설에는 진주 관광안내소, 진주성 매표소, 공원 관리 운영을 위한 사무실, 카페&하모 굿즈샵 등으로 채워진다. 공원지원지설의 사면 중 한쪽 면은 벽이면서 지붕형태를 취한 PC스탠드를 이용해 평소에는 시민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공연이 있을 시는 400~600명이 앉아 공연을 볼 수 있는 관람석으로 사용되도록 꾸며졌다. 시는 공원지원시설에 의미 있는 새 이름을 지어주고자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총 326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명칭 공모 주제는 1592년(임진년) 10월 진주대첩 1차 전투 시 백성이 의병이 되어 관군과 힘을 합쳐 국난을 극복한 호국정신이었다. 의병의 호국정신은 평등·나눔·인본
김해시는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해 9월 14일 낙원공원묘원(한림면)과 김해공원묘원(삼계동) 두 곳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14일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에는 김해시중부자율방범연합대, 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해동이친환경봉사회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자리하여 공원묘원을 찾는 성묘객에게 “플라스틱 조화는 미세플라스틱과 탄소 배출의 주 원인으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인식개선과 조화 근절 동참을 유도하였다. 김해시는 2022년 1월부터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시책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명절때마다 자원봉사자들과 공원묘원에서 캠페인을 시행해왔고, 시민들과 함께 플라스틱조화 근절 집중홍보를 했다. 또한, 공원묘원과 화훼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성묘객들이 생화 헌화에 동참하여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생화가 가격이 비싸고 오래가지 않는다는 인식에서 환경을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 변화로 김해시는 99.9% 생화 헌화율을 달성했다. 김해시 이병관 환경국장은 “우리시가 추진한 지 만3년이 되기도 전에 조화 헌화율 0%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공원묘원, 화훼협의회, 자원봉사자 그리고 시민들이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내달 5일 오후 6시 인제대학교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일‧중 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시는 10월 전국(장애인)체전, 가야문화축제,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 등 굵직한 행사를 목전에 두고 대시민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기획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취지에 맞춰 한국‧일본‧중국 대중가수의 공연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며, 한국 대표로는 2005년 ‘Music is my life’로 데뷔한 임정희가 출연해 ‘복면가왕’ 6연승 가왕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일본 대표로 네오 소울 팝밴드 ‘THE PIGEONZ’의 메인보컬 코테츠(Kenya Kotetsu), 중국 대표로 중국 최초 퓨전 빅 밴드 ‘Yun and The New Definition’의 리더 윤황(Yun Huang)이 각각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3국의 대중음악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낮 시간(오후 2시) 부대행사로 인제대 늘빛관 광장에서 길거리 노래방 프로그램과 대운동장에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김해시는 올해 정부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인제대와 긴밀
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추석연휴 전날인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는 원칙적으로 매월 20일 지급되나, 수급자들의 명절생활 안정 도모하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현재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를 지급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수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전 생계급여 조기 지급으로 취약계층의 명절 준비가 조금이나마 수월해지길 바란다”라며 “구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13일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8월 말 기준 총 3만 3,797가구이며 이 가운데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생활이 어려운 생계급여 대상은 2만 646가구이다. 끝.
진주시는 지난 7일 관광캐릭터 하모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진주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초대형 공공 전시 ‘하모, 다 잘될거야! in 서울’을 기념하여 특별히 준비되었으며, 만남의 광장에 전시된 10M 크기의 하모 조형물은 이달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모는 귀여운 하모 조형물을 배경으로 통통 튀는 가창력을 뽐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모 전용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후 화제가 되었던 ‘아이들의 클락션’풀버전과 ‘이클립스의 소나기’, ‘볼빨간 사춘기의 여행’등을 부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시 관광 마스코트 하모가 전국 각지에서 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모 유튜브 채널 ‘진주덕후 하모TV’는 최근 구독자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으며, 하모의 올림픽공연 버스킹 영상은 추후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사진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전 11시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내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추석 민생 안정 대책과 도민 안전관리 점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시군 부단체장은 민생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챙겨보았다. 도에서는 4대 분야 13개 대책을 발표하며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9.14.~18.) 하고, 교통·안전·의료 등 분야별 상황관리를 통한 사건 사고 최소화로 도민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도에서는 명절 성수품 20종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경남몰 할인전(최대 30%)과 온라인 상품권 ‘경남e지’ 22억 원을 발행해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고 시군에서는 지역사랑 상품권 1,136억 원을 발행해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 제수용품 공급 확대,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한마당, 온누리 상품권 할인 행사 등 도민이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을 맞이할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8월 25일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 산198 일원에서 13시 27분에 발생한 산불을 2시간 3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불발생지역은 산중턱으로 차량진입 및 인력접근이 곤란하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7대, 진화인력 30명을 긴급 투입하여 15시 3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239)과 경상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을 위한 입산자의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불 현장사진 1 산불 현장사진 2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체코 신규원전 수출 대응을 위한 원전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른 수주 효과를 최대화하고 신규원전 건설을 준비하고 있는 중동, 유럽 등에서의 추가 수주의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두산에너빌리티, 코트라와 도내 원전 중소기업 70개 사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체코 원전 수주가 갖는 의미와 재생에너지와 더불어 무탄소 전원의 한 축으로 원전을 확대하는 세계적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원전기업의 준비사항을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앞으로의 원전산업 추진전략을 공유해 도내 원전기업이 협력사로서 추진일정에 맞춰 인력 채용, 설비투자 등의 투자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했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함께 추진 중인 수출 대응을 위한 자금지원사업으로 ‘원전생태계 금융지원사업’과 ‘원전기자재 선금 보증보험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수출 인증취득을 위한 컨설팅, 인증등록비 등 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상욱)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이 지난 시점에 그동안 112종 1,246건의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모든 유통 전 수산물에서 방사능이 불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2011년) 이후 도내 수산물 소비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염수 방류 전인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3,364건의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2023년 8월) 본격화되자 도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하였다. 오염수 방류 후 1년 동안 도내 위판장, 양식장 등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시료 1,246건 8,270항목(중금속, 방사능, 항생물질 등 80여 항목)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으며, 분석 건수는 물론(22년 650건, 23년 1,000건, 24년 1,200건) 분석장비(1대→5대)와 인력(1명→3명)을 확충하였다. 특히,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능물질 중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거르지 못하는 삼중수소(3H 트리튬)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분석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해 11월 분석 장비와 시설 구축하였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방사능 검사의 투명성을 강화하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기업과 소상공인단체 관계자 5명, 서민금융진흥원 부산경남본부장 등 유관기관장 4명, 한국은행 경남본부장 등 금융·보증기관장 9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원자재 구입, 긴급 대금 결제, 노무비‧체불임금 지급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과 소상공인 관련 단체에서는 고금리 장기화와 명절 자금 부족이 겹쳐 금융 애로가 심화되고 있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시중은행의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등으로 현장에서는 아직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금융기관의 자금 지원 계획 발표에 따르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석 명절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정책자금과 보증규모는 약 1조 1천억원 규모에 이른다. 추석명절 자금으로 경남도는 소상공인 대상 명절 특별자금 75억원을 지원하며,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C2자금(금융기관 지원) 500억원, BNK경남은행 중소기업 특
울산시는 8월 6일 개최된 국토교통부의 ’2024년 제10차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다운2지구외 연결도로 개설 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운2 공공주택지구와 주변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운2지구외 연결도로’는 다운2지구 공공주택지구 승인 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수립된 3개 노선으로 △다운2지구와 이예로를 연결하는 중로1-A호선 △다운2지구를 연결하는 대로3-92호선 △국도14호선과 연계된 중로1-36호선 확장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날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협의’가 국토교통부 사전심사반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도로개설을 위한 신속한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이 사업에는 총 8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 하반기부터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계획인가 등을 추진해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별로 도로개설을 완료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주변 간선도로 상습 지․정체가 완화되는 등 입주민들의 주거환경과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협의해 차질없는 도로개설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8일)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다시 발령됐다고 밝혔다. (발령 : 낙동강유역환경청장) □ 이는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 수가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천 개를 2회 연속 초과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29일과 8월 5일 이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 수는 각각 밀리리터(ml) 당 2천535개, 3천513개로 나타났다. ○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의 조류경보제 관심단계는 지난 6월 27일 올해 처음으로 발령됐다가 7월 11일 장마 등의 영향으로 해제됐었다. ○ 이번 재발령은 최근 장마가 끝나고, 지속되는 폭염과 강한 일사량, 적은 강수량 등으로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다시 유지되면서 유해남조류 개체 수가 증가해 이뤄졌다. ○ 현재와 같은 날씨가 지속되면 유해남조류 개체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는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취·정수장 녹조유입 차단을 위해 오늘(8일)부터 조류제거선을 투입해 금·매리 취수구를 중심으로 녹조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차단막 설치, 살수장치 가동, 정수처리공정 강화 등을 추진해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