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3기 위원 위촉식 및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1부 정기총회는 ▲제3기 임원 선출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기타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위촉식은 ▲제1·2기 상임회장인 서춘화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제3기 위원(62명) 위촉장 수여 ▲시장과 대화의 시간 ▲지속가능발전 나무 만들기(희망의 메시지)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제3기 임원진은 공동의장으로 시민대표 윤남식(56세, 인제대 미래복지연구소), 기업대표 이시우(63세, 건축사사무소 평산 대표)가 선출됐으며 당연직으로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이 행정대표 공동의장이 됐다. 공동의장 중 협의회를 대표하게 되는 제3기 상임회장 및 운영위원장에 기업대표 이시우, 감사(2명) 손현두, 김경남, 5개 분과 위원장은 생태환경분과 임영택, 지역경제분과 오병석, 보건복지분과 강태옥, 교육문화분과 이병영, 마을공동체분과 김채영 위원이 각각 맡게 됐다. 이시우 신임 상임회장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및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2월 23일 오후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차세대 통합물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한다. * 물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성능검증,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조성한 시설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운영 중(`19.7~) □ 환경부는 학생들이 대학 강의실을 벗어나 최신 연구 시설과 설비가 마련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교육을 이수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원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총 5년간 국고 약 35억 원(매년 7억 원)을 지원한다. ○ 경북대학교(주관)·영남대학교·유니스트(UNIST) 협력체(컨소시엄*)는 오는 3월부터 ‘물·정보통신(IT) 융합공학과’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며, 한국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물기술 실증화 설비 등 첨단 시설을 실험‧실습용으로 제공한다. * 각 대학의 교수진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강점 분야별(정보통신, 스마트기술, 수질관리, 수처리 등) 교육‧실습 진행, 학생들은 지도 교수 재직 대학에 소속 ○ 대구광역시는 ‘물·정보통신(IT) 융합공학과’가 추진하는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도시심의위원회가 함께 전국 18개 법정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문화도시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제3차 문화도시로 선정돼 2022년 사업 첫해 ‘작고 강한 문화강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사회기반 확대’를 목표로 105개 단체, 1,000여 명의 문화주체 참여, 6만여 명의 시민 문화향유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대한민국 문화의 달, 경상남도의 청년친화도시 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르네상스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문화를 통한 도시성장 및 발전의 기반체계를 구축했다. 또 18년간 방치돼 있던 구.밀양대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한 햇살문화캠퍼스 조성과정에서 행정안전부의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 고용노동부의 폴리텍대학 조성사업, 경상남도교육청의 지혜의 바다 도서관 사업 등과의 연계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도시 정책의 연계·협력을 주도하는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올해의 문화도시’ 발표에서 밀양의 햇살문화캠퍼스 조성 추진과 관련해 ‘도시 정책이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3일 15시 28분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산 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2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산림청 2, 지자체 2, 소방 1), 산불진화장비 24대(지휘차 1, 진화차 7, 소방차 16) 산불진화대원 147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8, 산불예방진화대 57, 공무원 32, 소방 48, 경찰 2)을 투입하여, 16시 5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 산불이 등산로 주변에서 발생함에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발화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강풍이 부는 등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산림 인접지 내에서 화기 취급을 하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1년 청자축제 역사 가운데 ‘첫 겨울 개최’라는 강진군의 새로운 도전이 드디어 23일 시작됐다. 강진군은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 40분께 강진원 군수, 이보미 의장, 군 의원,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 김주웅 도의원 등이 참여한 ‘화목가마 요출’과 개장식으로 화려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농특산물판매장, 한국민화뮤지엄, 명품 청자 전시장 등 축제 현장 순회와 함께 화목가마 요출 작품 10점에 대한 즉석 경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매는 도예가 조유복 씨가 진행을 맡았다. 고려청자는 한 번 소성할 때 완성품이 나오는 비율은 20~3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한점 한점이 귀할 수밖에 없다. 고려청자 특유의 오묘한 비색과 수려한 상감 문양이 새겨진 작품들이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현장에선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최고가 작품은 500만 원 상당의 ‘청자역상감국당초문병’으로 50% 할인된 250만원에 낙찰됐다. 오후에는 각 ‘읍‧면 대표 가수’들이 참여한 가요제와 김봉곤 훈장의 딸로 유명한 미스트롯2 출신 김다현의 축하무대로 뜨거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다
울산시와 전남도가 국가산업단지의 국세 지역 환원 및 지방세 과세 확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월 22일 오후 3시 20분 국회 정론관에서 ‘국가산업단지 석유정제․저장시설 등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 및 국세의 지역 환원 촉구’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권명호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양 지역 국회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공동 성명서 발표> 공동 성명서에 따르면 석유화학공장이 위치한 울산과 전남 여수는 폭발․화재 등 대형 인명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각종 환경오염과 환경성 질병 등 주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울산 및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거둬들인 세금의 97%가 국가로 귀속됨에 따라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기 및 수질오염 등을 해소하기 위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양 시도는 첫째,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 대상을 석유정제․저장 시설 및 유해화학물질까지 확대하고, 「지방세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둘째, 국가산업단지에서 거둬들인 교통․에너지․환경세의 일부를 산단 소재 지역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이상 기후에 대응하고 저노동·고효율의 우량묘목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건립한 춘양양묘사업소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공사” 준공식을 22일 남부지방산림청장, 봉화군수, 봉화군의회 의장, 마을주민 등 70여 명과 함께 개최하고 본격적인 묘목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춘양양묘사업소 스마트양묘시스템은 지난해 40억원을 투입, 저온저장고 2실, 기계실 1실, 양액시스템 등이 시설된 다목적작업장 1동과 자동화 온실 1동을 조성하였으며, 이는 연간 낙엽송 용기묘 67만본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축구장 312개 면적에 해당하는 223ha에 나무심기가 가능한 양이다. □ 또한, ICT기술을 이용하여 사무실에서 컴퓨터 또는 관리자의 스마트폰을 통하여 시간 및 공간의 제약 없이 온실과 저온저장고 등의 온도․습도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온실의 창문 개폐, 관수, 관비 등을 제어하여 묘목생산 구조를 노동 의존형에서 자동화로 개선하였다. □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춘양양묘사업소 스마트양묘시스템 조성으로 국유양묘장의 선진화된 기술을 전국의 양묘장에 전수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고품질의 우량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
경남도는 22일 오후 도청에서 NH농협 경남본부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로부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3억 원씩 총 12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을 예정이며, 이날 금년도분 3억 원을 기탁받았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잊지 않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은 “경남도 인재육성에 뜻을 같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상남도장학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향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소득 및 성적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발하여 도내 대학생 1,78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경남도는 (재)경상남도 장학회를 통해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대구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2월 20일(월)부터 3월 9일(목)까지 ‘대구광역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간 운영사를 모집한다. 대구시 민선 8기의 중점 육성 산업 ‘ABB*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해당 분야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와 함께 발굴하고 스케일 업을 지원한다.* ABB: AI, Big Data, Block Chain 이 사업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민·관 협업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기부 TIPS*를 벤치마킹해 지역에 맞는 대구형 TIPS 모델로 운영하는 것으로, *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집중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중기부에서 운영중임 민간 운영사(VC 등)가 유망 기업들을 발굴해 민간자금 1억 원 이상 선(先)투자를 시행하고, 대구시는 이들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2023년 최대 2억 원, 2024년 최대 2.5억 원 매칭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2023~2024년까지 2차년 연속 사
사천시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삼천포 동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3월 6일부터 60세 이상 동 지역주민 총 30명을 대상으로 요가교실, 60세 미만 동 지역주민 중 BMI 25 이상인 15명을 대상으로 건강UP 뱃살쏙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요가교실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11:00~12:00)과 오후 (15:30~16:30), 건강UP 뱃살쏙 운동교실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14:00~15:00)에 각각 운영된다. 요가교실은 디스크 등 노년기 질환관리를 위한 통증해소, 낙상예방 등 안전한 몸을 위한 유연성 강화 자세교육, 노년기 정서적 안정을 위한 호흡법 등을 교육한다. 건강UP 뱃살쏙 운동교실은 유산소 운동 등 신체활동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신체내의 면역기능을 강화해 만성질환관리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요가교실 및 건강UP 뱃살쏙 운동교실 운영 전·후 기초 건강측정을 통한 상담 및 맞춤식 건강관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055-831-54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지역주민의 만성질환예방
사천시는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설계 공모 및 프로그램개발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22년 산림청 지방이양 공모사업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 시는 목재체험장, 목재전시관, 목재놀이방, 네트어드벤처 등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시설을 설치, 교육과 놀이를 통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유아⸳청소년 등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자연친화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으로 풍부한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하는 치유와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20. 11:00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해수부-남해안권 정책협의회’개최… 업무협약 체결 및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방안 적극 논의◈ 해수부-3개 지역 합동 중장기 전략 수립, 추진단 통해 핵심과제 발굴 및 구체화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0일) 오전 11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수부-남해안권(부산·전남·경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정책을 밝혔고, 부산‧전남‧경남 3개 지자체도 지난해 12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3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남해안권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벨트로 구축하고자 이번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추진전략 수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 ▲국제적인 관광거점 및 관련사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단 구성 및 운영, ▲글로벌 브랜드 및 관광자원 등 개발, ▲해양레저관광 관련 제도 정비 및 중장기
진주시는 지난 16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농업의 미래에 대하여 논의하는 ‘청년농업인 농업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진주시 4-H연합회 회장 강호준, 진주시 한농연 청년부 회장 구근수 등 청년농업인 12명이 참석하였으며,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농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2시간 정도 진행된 간담회에서 청년농업인들은 시설하우스 전기요금 및 난방비 지원, 농업용 유용미생물 무료 공급, 6차산업 맞춤형 지원사업 신설, 농업인 단체에 대한 지원 확대, 4-H와 봉사단체가 연계된 기부 등을 건의하였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전기요금과 난방비 상승으로 가장 먼저 우려되었던 분야가 농업이었으며, 어려움에 빠진 농촌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하며 “어려운 농촌을 위해 청년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4-H연합회는 지난 9일 공동학습포 재배 농산물 백미(4kg) 220포와 KF94 마스크 1만장(환가액 450여만 원 상당)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하여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되도록 하였다.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17일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령군 공동방제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현장점검은 소나무재선충병 증가추세에 따른 피해확산 차단을 위해 누락목 없는 철저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방제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독려하였으며, 특히 훈증 약제 사용과 벌채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하였다. □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재까지 방제대상목 7만본 중 2만 9천여본을 방제완료하였으며, 3월 말까지 방제 잔량에 대해 전략적으로 방제할 계획이다. □ 또한, 이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대구광역시를 방문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해 협의하고 기관간 방제 협력 체계를 강화하였다. □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차단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3월말까지 철저하고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 주암댐 가뭄 현장 점검 사진 2장 첨부) 전라남도는 18일 순천 주암댐 가뭄 현장 점검에 나선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가뭄 극복을 위한 특별교부세 등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지역 지난해 총 강수량은 846㎜로 평년(1천390㎜)의 60%에 그쳤다. 올 들어서도 2월 중순 현재까지 78㎜의 강수량을 기록해 가뭄 해갈에 턱없이 부족하다. 이날 김성호 본부장이 방문한 주암댐은 광주․전남 최대 광역댐으로, 전남 동남부 일원에 하루 160만 톤의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저수율은 28.7%로 2015년 이후 4차례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최초로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46만 톤/일의 용수 공급을 감량(유지용수 12만 톤, 생․공용수 34만 톤)하고, 장흥댐과 연계한 공급량 조정 등을 통해 우기까지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김성호 본부장에게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으로 도민이 고통 받는 상황을 설명한 후 “김영록 지사 특별지시로 예비비, 특교세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가뭄 해소 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