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도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이하 성장촉진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성장촉진 개발사업은 지역 내 관광․역사․문화자원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기반시설과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두 20억원이 투입되는 계속사업은 구절초테마파크와 축산테마파크 기반시설 조성,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개설이다. 이들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촉진지구(옛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받은 바 있다. 오는 2022년까지 국비 322억원을 투입해 도로와 교량, 주차장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은 철도산업특화단지 기반시설 조성과 서남권 추모공원 확장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전라북도 지역개발계획에 추가 지정 해줄 것을 요청, 올해 1월 전라북도 지역개발계획으로 고시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연차사업비로 국비 총 125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우선 올해 철도산업특화단지 기반시설 조성 사업비 6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성장촉진 개발사업 지구는 첨단과학산업단지와 내장산리조트, 구절초테마공원 등 정읍의 주요한 관광자원과 성장동력원이 자리하고
정읍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해온 초등학생 대상 겨울독서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립도서관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의 알찬 방학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중앙도서관과 신태인도서관에서 독서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책 타고 떠나는 조선시대’라는 주제로 중앙도서관은 2일부터 5일까지 저학년반(1학년~3학년)을, 8일부터 12일까지 고학년반(4학년~6학년)을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조선전기를 이끈 왕의 업적과 문화유산을 배우고 이해하며 궁궐 책 만들기와 사군자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를 배웠다. 신태인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조선후기 역사를 주제로 운영했다. 특히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의 수업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또 거북선 만들기와 민화그리기 등의 체험활동도 가졌다. 5일과 12일에 열린 수료식에서는 우수 참여자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우민서(동신초 2) 권혁찬(동신초 5) 김지용(신태인초 5)학생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받았다. 또 김승현(도학초 1) 김현진(동신초 1) 백서우(남초 1) 김나윤(동신초
정읍시가 대기업 편의점 개설 증가 등 유통 환경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지난해 중소기업 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나들가게 육성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5억600만원에 시비 2억을 더한 총사업비 7억600만원을 나들가게 자생력 강화에 투입한다. 시설 현대화와 사업 컨설팅, 점주 역량 강화교육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나들가게의 쇼핑 환경을 대형 할인 마트나 편의점에 뒤지지 않도록 조성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시는 1차 년도인 지난해 23개를 지원 점포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 중에 있다.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한 점포 관계자는 “방문하는 고객들이 깨끗해진 매장에 만족스러워 하고 있어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와 TV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 나들가게 공동세일전, 특화사업 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년도인 올해도 나들가게 점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알리기 위한 합동 설명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가지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정읍시가 주관하는 합동 설명회는 기업들에게 주요 지원 시책을 알려 이용토록 함으로써 기업의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기업들의 애로를 수렴하는데 목적이 있다. 설명회에는 전북도와 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 상공회의소 등 17개 중소기업지원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 내 150여개 기업체들이 참석할 설명회에서는 기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금과 보증 지원 등 기업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중점적인 설명과 함께 질의와 응답을 통해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별 맞춤 정보 제공을 위한 1대1 전문가를 통한 ‘상담코너’도 운영하여 중소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해소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많은 기업체가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따”며 “설명회를 통해 자금과 창업, 기술 등 다양한 지원 내용을 잘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상담도 해서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김운기)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쾌적한 시가기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주민센터는 5일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이동용 cctv(일명 클린 지킴이)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cctv 설치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등의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시민의식 개선을 통해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가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에 운영하는 cctv는 캐리어식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습투기가 많은 지역이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 이동하여 설치, 단속하는 장치이다.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경고음성(이곳은 무단투기 금지구역입니다.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가십시오.)과 함께 고화질 자동 녹화와 경고조명, 경고문자가 송출된다. 이 장치는 기존 고정식 cctv에 비해 설치비와 유지관리 비용이 적게 소요된다. 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이동설치가 가능해 민원 대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동식 cctv 설치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고, 시민의식이 개선되어 보다 쾌적한 시가지 환경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간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추진한 cctv 설
‘재난없는 안전행복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정읍시가 빈 틈 없는 재해예방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했다.먼저, 해마다 우기철이면 침수피해가 반복됐던 태인면 태인지구와 연지도 대실지구 재해예방사업을 마무리했다. 태인면 태인지구는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자연재해 위험이 높은데다 비가 올 때마다 저지대와 배수가 불량한 지역의 침수피해가 반복됐던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13년 이곳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로 지정하고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4월 태인 시가지 우수관거 개선 공사(L=1.57km)를 완료했다. 또 연지동 대실지구는 상습침수피해지역으로 장마와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가 잦았던 곳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저류용량 6600㎥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 우기철 본격 가동되면 침수를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은 물론 시민의 재산보호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매년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로 포장 면적 증가로 상습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저지대 주택거주 주민들의 숙원해결을 위해 다수의 사업을 추진, 완료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연 재해 위험 개선지
이달부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시행되는 가운데 정읍시가 현장 체감형 홍보와 접수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올해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와 저임금 노동자 고용불안 해소 등을 위해 근로자 1인당 최대 13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월 평균 보수 190만원 미만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최저임금 준수 및 고용보험에 가입된 과세소득 5억 이하의 30인 미만 고용 사업체이다. 단, 예외적으로 30인 이상 사업체 중 공동주택 경비·청소원과, 고용보험 적용제외 사업장중 합법 외국인 근로자, 개인 운영 5인 미만 농·임·어업 사업장 등 최저임금 인상으로 해고 우려가 큰 사업장들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도록 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인 지역경제과와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 또, 현수막과 배너·포스터·리플렛 제작 배부, 시청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사업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5인 이상 사업체의 경우, 사회보험 3공단
지난 7월 1일 자(字)로 공로연수에 들어간 이경진 전(前) 농생명전략사업단장이 지역인재 양성에 큰 뜻을 보탠 사실이 뒤늦게 화제다. 시에 따르면 이단장은 공로연수 시작을 앞두고 지난 6월 30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전(前)단장은 이에 앞선 2014년부터 4월부터 매월 3만원씩을 장학재단에 기탁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前)단장은 “공직자로 일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기탁금이 인재 양성의 소중한 밀알이 되어서 정읍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77년 농업9급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이 전(前)단장은 2002년 농업사무관 승진에 이어 2014년 지방기술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순환농업과장, 축산과장을 거쳐 농축산센터장과 농생명전략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재직기간 공직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발휘함은 물론 소통능력과 리더십으로 시정은 물론 지역발전과 직원 화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읍시 신정동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 이하 연구소)가 직접 생산한 기능성쌀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연구소는 방사선육종연구센터에서 연구개발된 우량종 볍씨를 시험농장에서 생산한 기능성 쌀(백미) 880㎏(44포/20㎏)를 입암면과 상교동에 기탁했다. 해당 면·동에서는 기탁된 쌀을 지역 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국책연구소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호 협력해 연구소 발전을 꾀함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는 방사선 육종 기술로 육성한 벼(5품종) 와 콩(1품종) 신품종 종자를 보급하기 위해 분양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관련해 2월 중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3월에 무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1인 당 분양 기준은 벼 신품종은 5kg, 콩은 1kg이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육종 시험장(☏063.570-31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장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만․방상수, 이하 내장상동협의체)는 지난 26일 해당 업소에서 ‘착한가게’4호와 5호, 6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업소는 진현광고(대표 오명규)와 민속가든(대표 송은정), 토종가든(대표 이인석)이다. 관련해 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후원(현금 ‧ 현물)을 모금하고 있다. 특히 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업소를 ‘착한가게’로 선정, 현판을 제작․지원하고 있다. 업소 대표들은 “매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에 동참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모두가 행복한 내장상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방상수 공동위원장은 “매월 정기적 후원에 참여해준 업소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후원 기부금은 내장상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해 보다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있었으며, 시상금으로 2000만원을 받았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전북도가 주관한 같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 계획과 복지전달체계 개편 분야를 평가하는 것이다.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안정적인 추진과 조기 확산에 목적이 있기도 하다. 시는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통한 읍면동의 기능 강화를 위해 올해 23개 전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전면시행 했다. 관련해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신속하게 배치했으며, 이동권 확보를 통한 찾아가는 상담 활성화를 위해 23개 읍면동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 또한 1인 가구 고위험군 전수조사를 통해 총1만1601가구 중 관리 대상 366가구를 발굴해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돌봄 등 안부점검 등)와 함께 생계비 3600만원을 지원했다.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 기반을 구축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상교동주민센터가 정읍인구 15만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해 주민센터는 지역 내 사업체와 경로당을 방, 사랑방 좌담회를 갖고 정읍인구 15만 회복을 위한 인구 늘리기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민센터는 지난 11월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3AC와 방사선진흥협회를 찾아 인구 늘리기 홍보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정읍인구 15만 회복을 위한 정읍으로의 전입 필요성과 혜택을 안내하고, 관외 전입자에게 상교동을 소개하는 ‘상교동길라잡이’를 배포했다. 더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3AC 오승은 이사는 “주민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시의 현안인 인구 늘리기 정책을 설명하고 동참을 권유하는 일은 관공서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며 “정읍시와 상교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고마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주민센터는 경로당 방문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장 이하 모든 직원들이 민원 해결과 복지 실현에 힘쓰고,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앞으로도 38개소 경로당에 대해서 인구 늘리기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사랑방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홍보 강화와 함께 양성화 촉진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적법화 기한이 오는 2018년 3월 24일로 종료된다. 기한 종료 이후에는 무허가 축사의 사용 중지와 폐쇄명령 뿐만 아니라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가 예고돼 있다. 관련해 시 관계자는 “지난 2014년 3월 25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의 개정과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따라 내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 내 농가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축산 관련 협회와 단체를 통한 홍보 강화는 물론 관련 단체 간담회와 적법화 추진 방법을 교육했고, 민원실 내에 담당 공무원을 배치해서 적법화 추진에 따른 농가에 편의를 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정읍시 건축조례를 개정하여 이행 강제금 일부 감면 혜택과 함께 정읍지역 건축 설계사와 간담회를 갖고 설계비를 저렴하게 해주도록 협조도 구했다. 정읍에는 모두 816개소의 무허가 축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달 현재 233개소가 적법화 절차를 완료, 28.55%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 워크숍과 현장교육’을 가졌다.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읍의 농업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첫 날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선비정신에 기반한 청렴교육과 정읍시평생교육원 김재영 박사의 ‘인문학과 정읍역사 바로알기 교육’이 이어졌다. 또 명상 등의 힐링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둘째 날은 현장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동의보감촌에서 약초 재배 기술과 약재 유통 등 관련 기술 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읍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리더 양성을 위해 행사를 가졌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전문 기술 교육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정읍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농촌지도자회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2일 지역 내 대표 기업인 LS엠트론(대표, 김연수)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실천봉사회(회장 김종필)’의 후원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양 기관은 당일 저소득 재가 장애인 8가정에게 총 2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실천봉사회’는 지난 2010년부터 7년여 동안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고 있다. 연탄 배달과 청소, 이사, 나들이, 김장,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오랜 기간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겨울나기를 먼저 걱정하고 챙겨주는 LS엠트론 사랑실천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