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환경기업 지원하는 ‘수출종합 지원센터’ 내년부터 본격 확대환경분야 특화된 전문무역상사(Green CTC) 시범운영 계획 내년부터 중소·중견 환경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업무를 지원하는 수출종합 지원센터의 역할이 확대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2017년부터 ‘수출종합 지원센터’를 본격 출범하고, 중소·중견 환경기업에 특화된 수출지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수출종합 지원센터는 중소중견 환경기업들에게 해외진출 관련 각종 컨설팅을 제공하며 수출을 지원하는 곳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수출지원 상담센터’의 기능을 대폭 확대하여 해외진출 전략수립부터 무역실무까지 원스톱으로 종합 지원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수출종합 지원센터는 대기업 위주의 환경 플랜트 수출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환경기업이 경쟁력을 가진 친환경 제품 및 부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통관·기술장벽·법적투명성·지식재산권과 같은 비관세 장벽들이 실질적인 해외진출 애로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환경 기업들이 제품·부품 분야의 비관세 장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출종합 지원센터는 환경제품 수출입 통관절차 자문, 국가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김사원)가 19일(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초청하여 ‘동북아 청년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통일 토크콘서트에는 19(월)부터 21일(수)까지 진행하는 통일교육협의회 ‘2016 동북아 대학(원)생 평화통일 캠프’에 참여하는 국내 대학생(탈북민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80여명이 함께 했다. 홍용표 장관은 ‘함께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주제로 통일의 필요성과 의미를 강조했다. 홍 장관은 “한국 사회는 탈북민 3만명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탈북민의 진정한 ‘사회 통합’으로 모두가 행복한 통일을 준비하자고 한다”며 “탈북민을 북한이 고향인 한국 사람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통일부의 통일박람회, 통일문화주간 등 문화적 접근을 통한 통일 공감대 확산의 의미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어서 외국인 유학생, 국내 대학(원)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남북 통일의 환경과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홍 장관은 “통일을 준비하고 실천하며 국제 무대에서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통일은 우리의 과제라는 인식에서 시민 개개인이 가지는 통일 희망과 실천 의지가 필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12월 21일(수요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국내·외 산림모니터링 및 평가』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가산림자원조사 국제심포지엄’에는 6개국에서 참가한 100여명의 산림조사 전문가들이 각국의 국가산림자원조사 결과 및 경험을 공유하고, 조사결과의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신 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산림자원조사의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이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개념이 확산됨에 따라 미국, 캐나다 등 임업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산림환경정보 생산이 가능한 새로운 조사체계로 개편되었으며, 우리나라도 제5차 국가산림자원조사(‘06~’10)부터 국제수준의 산림통계 생산이 가능한 모니터링 체계로 전환하여 현재는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16~’20)가 진행 중에 있다. 본 심포지엄에는 베트남의 국가산림자원조사(베트남 Dr. Manh Tuong Ho)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 NFI를 이용한 산림생장모델 구축(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 ▲ 캄보디아의 국가산림자원조사(캄보디아 Dr. Phin Sopheap) ▲ 필리핀 산림자원조사 모니터링 발전방안
삼성전자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혜택으로 ‘기어’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기어(Merry Christmas Happy New Gear)’ 특별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우선,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기어 S3 프론티어’ 블루투스 모델과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스피도미터 오피셜(Speedometer Official)’ 뱅글로 구성되어 1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스피도미터 오피셜’ 뱅글은 시계 베젤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정교한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의 ‘기어 S3 프론티어’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스피도미터 오피셜’의 크리스마스 한정판인 카본(Carbon) 색상은 국내에서 오직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와 삼성와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49만 9천원이다. 삼성전자는 블랙 색상의 ‘기어’ 제품 3종으로 구성된 ‘해피 뉴 기어 패키지’도 26일 선보인다. 해피 뉴 기어 패키지’는 ‘기어 핏2(블랙 라지)’, ‘기어 아이콘X’, ‘기어 VR’로 구성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뮤지컬 아이다 예매권 (1인 2매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에 2개의 신규 사료 공장을 완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부 자바섬 바땅(Batang) 지역에 건설한 스마랑(Semarang) 공장은 양계/양어사료 등 연간 약 26만톤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중북부 칼리만탄(Kalimantan) 지역의 칼리만탄 공장은 양계사료를 연간 약 18만 톤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다. CJ제일제당은 이들 두 곳의 공장 완공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연간 약 280만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6개, 베트남 4개, 필리핀과 캄보디아 각 1개 등 총 12개의 동남아 사료 공장을 운영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내년에 인도네시아 1곳, 베트남 2곳, 필리핀 1곳 등 총 4개의 사료 공장을 추가로 건설해 동남아시아 공장 수를 16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뒤를 이어 큰 폭의 경제 성장이 기대되는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미개척 국가에도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국가간 상승효과(시너지)를 노린다. 현재 37개인 현지 축산 시설도 2020년까지 58개로 확대해 닭과 돼지 생산 개체 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지난 2013년 베트남에 설립한 ‘동남아시아 RD센터’를 중심으로 현지화된 사
경기도-3군사령부, 20일 2016 하반기 군관정책협의회 개최도·시군, 군(軍)에 광주 송정동 1101 공병단 이전 등 7건 건의3군, 도·시군에 임진강 어로민 안전보장 위한 GPS 장비 지원 등 6건 건의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군(軍) 부대 이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엄기학 3군사령관은 20일 오전 10시 30분 3군사령부에서 ‘2016 하반기 군관정책협의회’를 열고, ‘광주시 송정동 1101공병단 이전’ 등 13건의 안건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엄기학 3군사령관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조억동 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경기도와 3군사령부 양측은 광주 송정동에 위치한 1101공병단 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1101공병단’은 행정타운과 주택가들이 밀집한 도심지역에 위치해 있어, 군 사격장의 소음으로 인해 인근 학교의 학습권 침해나 지역개발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지역 사회로부터 부대 이전의 요구가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3군사령부 역시 부대 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 향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에 대해 광주시 등 관련기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0일 노사공동으로 연말을 맞아 인천시 서구 검단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서구 검단분회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재현 사장과 서광춘 노동조합위원장 등 직원 20여명이 참석, 주변 정리정돈 및 실내청소 등을 실시했고 어른신들과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SL공사 직원들은 “주변에 우리들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이 너무 많아 가슴이 아픈 것 같다”며 “특히 날씨가 추운 연말을 맞아 큰 관심과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12월 1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11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열어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지난 5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 이후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등 그동안 정부의 지진방재 대책 노력이 있었으나, 지진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9.12 지진을 계기로 보다 근원적인 지진방재 종합대책 마련이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김재관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75명의 전문가와 22개 관계부처가 참여한 기획단을 구성·운영하고(‘16.9.22~), 기존 대책에 대한 근원적인 분석과 개선안 마련(민관합동 심층회의 26회), 선진 외국 사례 조사 및 연구(2회), 관계부처 회의(7회) 등을 거쳐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진방재 선진국 수준의 대응기반을 구축한다는 비전 하에 2020년까지는 지진대응체계를 완비하고, 2030년까지는 지진방재 종합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지진 조기경보시간 단축(‘20년까지 10초이내) 및 국민행동요령 등 안전교육 강화, 신규주택 내진설계 의무화, 공항·철도 등 주요시설 내진보강 완료(‘20년) 및 원전 내진보강(규모 7.0 기준), 경주지역 등 주요 단층에 대한 체계적 조사
성남시내 버스정보안내 단말기가 설치된 정류장이 매년 늘어 시내·마을버스 이용 시민의 편의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근 5개월간 5억8500만원을 투입해 57곳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추가 설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시내 버스정류장 981곳 가운데 68.5%인 672곳에 버스정보안내 단말기가 달리게 됐다.단말기가 있는 정류장은 버스 도착 소요 시간과 실시간 버스 위치, 막차 정보 등을 알 수 있어 편리하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단말기는 3단 6열의 LED형 등이다. 기존의 LCD형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보다 화면 문자 정보가 잘 보인다. 시민 이용이 불편하던 13곳 정류장의 단말기는 교체하거나 이전 설치해 편의를 높였다. 성남시의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설치는 2007년부터 시작돼 이번까지 103억원이 투입됐다. 내년도에는 9억8000만원을 투입해 70곳에 추가 설치하는 등 오는 2020년도까지 모든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설치한다.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을 호텔 이상 수준으로 개선한 데 이어 ‘화장실 휴지통 없애기 운동’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화장실 이용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화장실의 휴지통을 없애기 위한 ‘화장실 내 휴지통 없애기 운동’을 전국 휴게소에서 동시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용한 휴지가 화장실의 악취, 세균전염 등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앞서, 도로공사는 화장실 이용문화 혁신을 위해 시설개선 시 노후된 배관을 전면 교체해 변기 내에 사용한 휴지를 투입해도 변기배관이 막히는 현상을 완전히 해소하여 휴지통을 없앴다. 하지만 ‘휴지는 휴지통에’라는 인식이 오래도록 남아 있어서인지 휴지통이 없는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휴지를 아예 바닥에 버려 종전보다 더 지저분해지는 곳도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휴게소의 TV와 스마트 미러를 통해 ‘휴지통 없애기 운동 홍보 동영상‘이 상영되고, 화장실 입구에는 고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 배너와 ’휴지통 없애기‘ 동참 안내방송이 주기적으로 방송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016년을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문화 혁신의 해’로 정하고 휴게소 운영업체와 합동으
유엔에 따르면 세계 도시화율은 현재 50%(33억명)에서 2050년에는 70%(64억명)로 높아져 세계인구의 3명중 2명이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21세기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는 사실상 ‘지속가능한 도시만들기’에 달려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산업화·도시화가 선행한 유럽·미국·일본은 도시 노후화도 먼저 진행되면서 다양한 도시재생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2001년「도시재생본부」를 발족하여 총리가 본부장을 직접 맡을 정도로 중요한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서울시 동북4구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한일 전문가가 모여 도시재생에 관한 세계 동향 및 상호간의 경험을 교환하고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향을 모색하는 한일 전문가 세미나를 12월 14일(수) 오전 10시부터 플랫폼창동61(창동역 1번출구 소재) 레드박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의 도시 및 마을만들기의 권위자인 사사키이치로(佐々木一郎)요코하마시립대 명예교수가 21세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 세계 근현대 역사의 종언을 바탕으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서 최정한 동북4구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장, 이영범 경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MSF) 한국 사무소가 시리아 난민들을 치료한 한국인 구호 활동가의 이야기를 소재로 웹툰 스토리펀딩을 시작했다. 웹툰은 ‘아만자’, ‘DP 개의 날’ 등으로 화제를 모은 인기 웹툰 작가 ‘김보통’의 작품이다. 작품은 요르단 북부 시리아 국경에서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국경없는의사회 현장 활동에 참여했던 정형외과의 이재헌 씨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했다. 웹툰 스토리펀딩은 7일 공개된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마다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웹툰 작가 김보통은 “만화를 그리기 위해 처음으로 시리아에 대해 검색해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비참한 환경 속에서 괴로움을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만화는 그 현장에 대한 이야기”라며 “정확히는 그곳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의사의 경험담”이라고 덧붙였다. 시리아는 5년 이상 내전이 장기화되며 폭격 등으로 인해 의료 활동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의료 지원에 필요한 인력과 물품 공급이 크게 제한된 것은 물론이고 폭격으로 인해 아예 병원이 파괴되는 일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일자리와 가치를 생산하는 소비-역발상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사회적경제 기업 10곳과 함께 좋은 제품, 좋은 서비스의 특성과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한다. ◇불경기,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소비자가 지키는 역발상 소비 역발상 소비’는 역발상 투자자가 시장이 좋지 않을 때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해 기업 가치를 키우듯, 불경기로 가치 있는 기업이 어려움을 겪을 때 소비자가 참여해 가치 있는 기업 행위를 지지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사회·환경적 책임을 묻기 전에 앞장서서 이를 먼저 실천하는 곳들이다.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기업 10곳 참가 공정여행사 트래블러스맵은 ‘자연에는 최소의 영향을, 지역에는 최선의 기여를,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을 지향하며 국내, 유럽, 쿠바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페어트레이드코리아그루’는 네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여성들이 생산한 의류와 수공예품, 모로코 여성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유기농 최상급 아르간오일 화장품
◇ 한강수계관리기금 전년 대비 순지출 규모 0.4%(20억원) 확대◇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팔당호 및 한강수중 내 방치 쓰레기 수거 등 상수원 안전관리 예산 집중 투자한강수계관리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 이정섭)는 5,134억원 규모의 2017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주요재원은 하류지역 주민들이 납부한 물이용부담금으로, 한강수계 상․하류지역이 고통과 비용을 분담한다는 상생․협력정신에 입각하여 1999년부터 설치․운용되고 있다. 2017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예산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상수원 수질개선에 역점을 두고 환경 기반시설 구축 및 노후 시설 개량을 위해 한강 상류지역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사업에 1,983억원을 투자한다. 팔당호, 한강 수중 내 방치쓰레기 수거․처리 등 상수원 안전관리를 위한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사업에 167억원을 투자한다. 사전 예방적 수질관리 정책인 토지매수 및 수변녹지조성 사업에 1,156억원을,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인하여 행위 규제를 받고 있는 팔당호 주민들의 생활환경 및 소득수준 향상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에 707억원을 투자한다.
분당구 사업 아이디어에 경륜경정사업본부 분당지점 850만원 후원금 내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저소득 가정의 수험생들이 대학 입학원서 전형료를 지원받을 길이 열렸다. 분당구가 경륜경정사업본부 분당지점에 제안(10.28)한 ‘저소득 가정 수험생 대입 전형료 지원 사업’이 사업본부 상위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심의를 통과(11.5)했다. 이에 따라 경륜경정사업본부 분당지점(지점장 신용갑)은 지점의 기부금 예산 850만원을 대입 준비생 후원금 명목으로 12월 7일 분당구에 맡겼다. 분당구는 이 후원금으로 이달 중순부터 관련 사업을 편다. 200여 교육급여 수급 가정의 신청을 받아 고3 수험생, 재수생, 삼수생 등에게 1인당 10만원의 대학 입학원서 전형료(5~7만원)를 지원한다. 대상자가 대학 입학원서 접수증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가지고 와 신청서를 내면 본인 계좌로 전형료를 입금하는 방식이다. 윤기천 분당구청장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대입 수험생을 지원하려고 사업 아이디어를 내고 지역자원 활용 관련 절차를 밟았다”면서 “사회진출의 첫 관문과도 같은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신용갑 지점장은 “지역사회공헌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어려운 이웃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