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절경 하늘에서 내려다보세요.’소형 항공기를 타고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항공관광(스카이투어․SKY TOUR) 시대가 국내 최초로 전남에서 떠오른다. 전라남도는 남해안 관광 콘텐츠 개발사업의 하나로 ㈜신한에어(대표 김원호)가 오는 25일부터 여수공항에서 ‘SKY TOUR’를 취항키로 해 전남 관광객 5천만 시대가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주)신한에어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으로부터 소형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을 발급받아 여수공항 취항을 앞두고 있다. 운항증명은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수행할 능력을 갖췄는지를 심사해 허가하는 제도다. (주)신한에어는 여수공항~모개도~사도~백야도등대~향일암~여수신항~여수공항의 주간노선과, 여수공항~순천~광양제철소~여수 신항~여수공항 야간노선으로 나눠 매일 10회 운항할 예정이다.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무안공항~팔금도~장산도~팔금도~무안공항 노선을 포함한 3개 코스를 운항할 예정이며 항공 시간은 30분 정도다. 운항 기종은 미국 세스나사에서 제작한 제트엔진 기반의 최신 그랜드 카라반(Cessna GrandCaravan) 208B이다. 항속 거리는 1천982km이고 평균 시속
명절 앞두고 도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도 강화 당부남 지사, 여수수산시장에 조기 피해복구 위한 위문금 1천만원 전달. 위로의 뜻도 전해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5일 새벽에 발생한 여수수산시장 화재와 관련, 도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강화를 당부하는 한편 여수수산시장 피해복구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여수수산시장 화재소식을 접한 남경필 지사는 도 재난안전본부에 경기도 전통시장 역시 대부분 시설이 오래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이나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 지사는 이어 “대구서문시장 화재의 아픔이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이런 화재가 또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다신속하게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5일 오후 위문금 1천만 원 전달을 위해 총무과 관계자를 여수 현지로 보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30일 대구서문시장 화재 발생 당시 위문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110여명의 민·관
2016년 06월 03일 전라남도가 3일 해양관광의 꽃으로 불리는 요트 관광을 대중화하고, 여수를 동북아 요트산업 중심지로 가꾸기 위해 조성한 여수 웅천 요트마리나가 개장됐다고 밝혔다.올망졸망한 섬과 아름다운 해안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수 가막만 웅천 해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과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국회의원, 여수시장, 도의원, 요트동호회,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웅천 요트마리나는 요트 150척(해상 60·육상 90)이 계류할 수 있다. 요트마리나센터 연면적 990㎡의 3층 건물로 교육장과 게스트하우스, 휴게실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이와 별도로 2020년까지 웅천 마리나항만 건설도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14년 12월 해양수산부 국가거점형 마리나항만 공모사업으로 확정됐다.15만 6천 600㎡ 부지(해상 8만 6천㎡, 육상 7만 600㎡)에 총사업비 782억 원을 들여 300척(해상 150척·육상 150척)의 레저선박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클럽하우스와 공원, 상업·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2천 200여 섬으로 둘러싸인 전남 연안은 요트를 비롯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최적지다.이
2016년 05월 27일 (주)믿음여행사가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 밤바다와 산해진미 남도 음식을 두루두루 먹어볼 수 있는 ‘KTX 여수밤바다-남도맛집 1박 2일 기차여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6월 25일 토요일부터 연중 매주 수, 토요일(주 2회) 출발하는 KTX 여수밤바다-남도맛집 1박2일 기차여행은 첫날 오전 7시 55분 용산역을 출발, 나주역에 오전 10시 04분에 도착해 남도 한상차림을 맛볼 수 있는 강진으로 이동한다.산해진미 남도음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강진한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천년을 두고 내려온 고찰 백련사로 향한다. 만덕산 자락에 나지막이 자리 잡은 백련사를 시작으로 주변의 1500그루에 달하는 동백나무, 비자나무, 차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동백숲길~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작은 오솔길을 걷다보면 세상의 모든 시름이 다 잊혀지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두번째 방문지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전남 장흥 억불산 기슭에 40년생 편백나무가 빼곡이 자리잡은 편백숲길로 초록의 상쾌한 바람과 더불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걷는 내내 상쾌함을 느껴볼 수 있어 힐링, 치유의 숲이라 불리운다.편백숲을 뒤로하고 여수로 이동, 여수 해상케이블카 탑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23일 소중한 문화유산인 해양분야 천연기념물을 해양오염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문화재청 소속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목포 소재)와 합동으로 방제교육 및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방제교육은 지난해 12월 공단과 문화재청이 체결한 문화재지킴이 협약서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기름 유출사고 시 해양분야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한 초동 방제조치에 대한 교육과 함께, 공단 방제장비인 유회수기, 오일펜스 사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방제교육 후 양 기관은 서남권의 해양문화재 보호를 위해 갓바위 공원 인근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공단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4월 중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목포지역의 대표적 해양문화재인 목포 갓바위(천연기념물 제500호)에서 해상 방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문화재청 및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앞으로 해양문화재 지킴이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