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5일 순천 탑웨딩홀 아카시아홀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정종오) 제31회 정기총회에서 2년 연속 기관포상 명예를 안았다.협회 관계자는 “함평군은 2011년부터 주계약자 관리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계약을 추진하였으며, 2015년 7건 20억 원을 발주하여 지역건설업체 상생 발전 모델이 되었다“고” 말했다.이번 기관포상은 하도급의 폐단을 막고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의 수평적 협력관계 정착을 위하여 주계약자관리방식을 확대한 기관에 대하여 포상했다.함평군 재무과장은 “주계약자 관리방식 공동도급제도는 현장에서 직접 시공을 담당하는 전문건설업체가 직접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게 해 부실시공과 산재발생을 예방하고, 궁극적으로는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이 상생발전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 함평군에서 발주하는 대규모 공사에 주계약자 공동도급을 적극 도입해 지역건설사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민선6기 공약사항 이행여부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6명을 공개 모집한다.평가단은 당연직 3명, 위촉직 7명 등 총 10명이며, 위촉직 중 군의원 1명을 제외한 6명을 모집한다.공고일 현재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2년 이상 함평에 거주한 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상·하반기 공약사항 이행실태를 점검·평가한다.또 여건 변화로 공약사항의 변경·폐기 사유가 발생할 때는 평가단 토의를 거쳐 변경여부를 결정한다.참여를 희망하는 함평군민은 함평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기획감사실 기획정책담당), 팩스(061-320-3575), 우편(신청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으로 신청하면 된다.군은 신청자 중 사회적 공익활동 위원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며 행정·토목·건축·도시계획 등 전문분야 자격자는 우대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공약사항 이행실태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담기 위해 평가단을 구성한다”면서 “공약의 내실화를 위해 가감 없는 응원과 채찍을 바란다”고 전했다.
19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함평천 수변공원에서 인부들이 유채를 심고 있다. 1만4000여㎡에 18만본을 식재한 이 유채는 오는 4월29일 개막하는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 때 만개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손불면 양재리경로당을 시작으로 30곳 경로당에서 17일부터 4개월간 찾아가는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한다.이 교육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정신건강증진센터팀이 직접 찾아 우울증상과 대처법, 자살예방, 치매 예방체조 등을 눈높이에 맞춰 가르친다.교육 후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 대상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혈압과 혈당 측정,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도 연계해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박성희 보건소장은 “우울증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긍정적 사고와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22일 한 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세시풍속 재현행사를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개최한다.월야면번영회(회장 송현채)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액운을 쫓는 농악단의 길굿으로 문을 연다.이어 만대번영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오곡밥과 돼지고기, 나물 등을 나눠먹는 오곡밥 나눔행사가 이어진다.불깡통을 돌리는 쥐불놀이, 소원을 적어 달집에 꽂고 태우면서 소망을 염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로 마무리한다.행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송현채 월야면번영회장은 “점점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옛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남녀노소 모두 참여해 군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