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율곡이이 선생이 9번 장원급제한 학문정진의 정신을 기리며 시험합격을 다짐하고 환경정화활동도 하는 ‘율곡이이 구도장원길 걷기’ 행사를 6월 16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율곡의 본향인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율곡수목원 내에서 열리는 구도장원길 걷기 행사는 학생 및 가족,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둘레길코스로 구성되며 ‘굴을 통과하면 과거시험에 합격한다’라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구도장원굴’이 있어 시험합격 기원을 빌어보는 재미도 더해진다. 둘레길코스는 수목원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6km 순환형이다. 걷기 중에는 ‘도전 격파왕’, ‘오(五)장원을 잡아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돼 있는 신청자에 한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봉사활동 3시간이 인정된다. ‘건강과 시험합격이 한 번에 내 품으로 들어오는 구도장원길’ 신청은 6월 8일까지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홈페이지(http://pajuecoroad.com)에서 가능하며 참가자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경의중앙선 문산역에서 율곡수목원 내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
2018 양산웅상회야제가 34만 양산시민의 기대와 설렘 속에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개최되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양산웅상회야제는 5일 오전 양산천성산철쭉회에서 주관한 자연사랑 사생대회,‘로봇나라’를 컨셉으로 한 북페스티벌, 시민단체가 참여한 전시체험행사 및 프리마켓을 시작으로 오후 우불신사에서 시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올린 후 본격적인 주무대 공연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웅상풍물한마당, 드림스타페스티벌 등이 펼쳐졌고, 곧이어 양산시장의 개막선언과 동시에 부산MBC방송에서 주관한 회야전국듀엣가요제가 야심차게 펼쳐졌다. 이번 가요제에는 듀엣을 이룬 전국 8팀의 수준급 팀이 선발되어 기량을 한껏 뽐내 울산의 러프톤즈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인기가수 EXID, 정동하, 신효범, 조승구 등이 출연, 열띤 무대를 선사하여 축제가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전연령층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둘째날인 6일에는 우천으로 인해 오전 씨름대회, 숲속낭만음악회를 제외한 전 야외 부스운영 및 먹거리, 푸드트럭이 전면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겼으나 다문화축제, 회야글로벌파티, 회야클럽콘서트는 장소를 실내로 변경하여 예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연합대는 지난 7일 자전거 및 이륜차 안전운행을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및 원마운트 일원에서 열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 주관으로 여러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연휴를 맞아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원마운트를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봄철 자전거 이용이 많아지는 것과 관련해 안전모 착용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시민안전지킴이는 오는 1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행사장 내 순찰을 돌며 꽃배 운영장 사건사고 관찰, 안전위해요소 신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월 구성된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는 지역을 잘 알고 안전의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고양시민들로 구성 돼 있다”며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 여성 및 청소년안심귀가 서비스 지원, 청소년 안전생활 지원, 안전생활위험요소 점검 및 신고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최근 정부를 피청구인으로 한 권한쟁의심판청구 3건을 취하하기로 결정했으며, 9일 변호인단을 통해 취하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취하 대상인 권한쟁의심판은 ‘지방자치단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지침(2015헌라4)’,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제12조제1항제9호(2015헌라6)’,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협의 및 조정)(2015헌라8)’을 다툰 것으로 지난 2015년에 각각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바 있다. 성남시는 중앙정부가 이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확대 방향으로 선회하여 이를 더 이상 다툴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어, 대승적 차원에서 심판청구를 취하하고 향후 정부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해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성남시와 정부는 3대 무상복지 정책(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원, 청년배당) 시행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며, 그 과정에서 시는 지방자치권 침해를 이유로 정부상대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했다. 지자체가 복지제도를 신설, 변경하는 데 있어 보건복지부장관의 협의(당시 ‘협의’를 ‘동의 또는 승인’으로 해석)가 필요하며 이를 어길 시 재정교부세 감액 또는 반환으로 정부의 통제를 받는 것에 대한 판단이 주요 쟁점이다. 그러나 새 정부가
성남시는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우수 공예품 개발 보조금 지원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제48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6.26)에 작품을 출품하는 성남시민에게 해당 작품 제작에 들어간 비용을 20만~500만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5.3) 기준 1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관내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공예인과 제조업체, 관내 대학(교) 대학(원)생이다. 보조금은 공예품 경진대회 입상 성적, 공예품의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 뒤 오는 8월 차등 지급한다. 지원 범위는 목·칠, 금속, 섬유, 종이 분야에서 도 대회 출품 공예품 생산에 들어간 원부자재비, 설계 도안비, 인건비 등의 제작비용이다. 대상자는 오는 5월 16일~24일 우수공예품 개발 보조금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내려받기), 사업계획서 등을 성남시청 서관 7층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는 6월 26일 의정부시 신한대학교에서 열리는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입선 이상의 성적을 거둔 공예품은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 민속공예전시관에 1년간 전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123명에게 공예품 개발 보조금 5000만원을 지원했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3일 오후 1시~5시 시청 광장(우천시 온누리)에서 ‘제7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장에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세계 전통 결혼’을 주제로 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설무대가 마련돼 중국, 베트남, 필리핀, 가나 4개국의 결혼식 시연과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일본, 중국, 몽골 등 8개국의 전통의상 패션쇼를 즐길 수 있다. 아프리카 부룬디 전통춤, 미8군 브라스 밴드 공연, 가나 전통춤 공연도 볼거리다. 행사장 주변에는 46개의 전시·체험·홍보부스가 차려진다. 터키의 닭고기 케밥, 이란의 소고기채소 꼬치, 네팔의 뿔라우, 몽골의 호쇼르 등 15가지의 다른 나라 음식을 시식하거나 사 먹을 수 있다. 일본의 기모노, 캄보디아의 삼포트, 터키의 카프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과 베트남 전통 결혼 술잔 세트인 가이차우르우, 다산을 의미하는 중국의 장식품 즈순통 등 다양한 민속품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웨딩목걸이 만들기, 떡메치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싸이카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성남지역에는 국제결혼으로
오수봉 하남시장은 지난 8일 미사강변도시 내 주민편의시설의 안전한 조기 건립을 위해 미사도서관 건립(아리수로 545) 공사현장을 방문.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현재 하남시립도서관, 나룰도서관, 덕풍도서관이 운영 중에 있으나, 미사강변도시는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의 편리성을 위해 미사도서관은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고 말하고, 미사도서관이 건물 디자인면에서나 운영면에서 전국 최고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공사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공사관계자에게 주문했다. 한편, 미사도서관은 194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4,000㎡, 연면적 6,449.95㎡로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양산시는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중소 제조업체 체감경기지수 하락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경기동향조사에 따른 자금, 경기전반 등의 5가지 부문 체감 경기지수가 잇따라 하락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당초 300억 원에서 350억 원으로 50억 원을 추가 지원하고, ‘양산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에서 공장등록 의무가 없는 소규모 제조업체와 사회적 기업까지 확대한다. 또한 지난 2월 지원된 100억 원 규모의 상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이 4월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당초 7월 1일부터 지원예정이었던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억 원 중 50억 원을 조기에 공급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 최대 2억원(연 2.0%), 시설설비자금 최대 3억원(연 2.5%)에 대해 4년간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이며,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창업자금 5천만원, 경영안전자금 3천만원에 대해 2년간 이자차액(1년차 2.5%, 2년차 1.6%)을 보전한다. 시 관
광양시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산업 발굴과 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손을 잡았다. 시는 5월 8일 시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대 변화에 맞춰 지역차원의 지능정보화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기회 창출과 위협요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아이템 발굴과 특화를 통한 지역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9년에 문을 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정보문화산업 육성과 지역 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정보문화산업 인프라 구축과 인력양성 및 산업 클러스터 조성, 정보문화콘텐츠 기업 육성과 투자유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전라남도 출현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 정보통신 문화산업 육성 ▲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시티 지역기반 구축 ▲ 창업지원, 인력양성 등 지역전략산업 등에 대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시민 누구나 1인 제조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광양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추진한다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5일 서창운동장에서 “제9회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가 약 10,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웅상청년회의소(회장 이상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입장하여 미아방지 명찰을 나누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쇼, 볼링 및 컬링대회, 전문사회자에 의한 레크리에이션, 에어바운스와 페달 보트 등은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기에 충분하였고 해가 갈수록 더 내실이 있는 체험부스는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올해 9회째 개최된 이 행사는 웅상지역의 명실상부한 어린이 축제로 자리를 굳혔고, 어린이에게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천년고도 가야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조성된 수릉원에서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가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꿈이 있는 김해!! 행복한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김해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식전공연, 기념행사, 축하공연과 가루야 놀자 등의 놀이존 등의 65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었다. 어린이 무예단 삼족오 단원들의 멋진 무예공연과 가디스집시레아걸스 어린이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김해시지역아동센터 합창단 공연, 어린이들의 큰 꿈과 더 큰 미래를 펼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꿈나무희망비행기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식후공연에는 아이돌커버댄스, 홍인규와 함께하는 어린이스타킹대회, 색동회인형극(방귀 방귀 복방귀), 매직풍선공연, 어린이 치어리딩공연, 음악줄넘기, 딴따라패밀리 공연등 7개 팀의 축하공연 무대행사에는 흥겨운 무대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들모두 한마음이 되어 즐거운 공연을 즐겼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소세지구이등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가야왕도 알까기대회, 어린이컬링
밀양시 무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승영)는 지난 4일 무안면주민자치위원 12명과 함께 자매결연 도시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을 방문하여 오는 5월 17일부터 개최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홍보했다. 이날 무안면의 현동 방문은 지난 달 9일 현동주민자치위원회의 무안면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밀양아리랑대축제 관람 홍보 당부와 추후 두 지역 간 단합대회 개최를 논의하는 등 우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신영웅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두 지역의 돈독한 유대감을 이어가 우리 지역의 행사와 뛰어난 관광 명소를 지속적으로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안면은 2016년 12월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과 상호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업무 협력교류와 농산물 직거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에 적극 노력하자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는 지난 2016년 6월 선정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금년 2월 9일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통과와 3월 22일 경기도의회 원안가결 이후 5월 4일 고양시의회 제221회 임시회에서 ‘고양시의회 신규투자사업 동의(안)’이 원안가결로 통과되면서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양시의회 추진 동의안에 따르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AR/VR(증강/가상현실), ▲IT 기반 콘텐츠산업, ▲IT 융합의료기술, ▲자율주행 및 AI 등 신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과 법곳동 일원 약 79만 5천㎡(24만평)으로 총사업비는 7,121억 원에 이른다. 고양시가 사업승인권자이며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사업방식은 도시개발사업(수용방식)이다. 고양시의회 상정에 앞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사업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받았으며 심의 결과 수익성 지수(PI)가 1.0138로 기준인 1.0을 넘었고 내부수익률(FIRR)도 5.13%(기준 4.5% 이상)로 재무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 됐다. 금회 고양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고양시는 경
광양시 태인동의 관문인 태인교 끝지점에 김 말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상징물이 세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태인동(동장 이화엽)은 지난 5월 4일 태인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낸 높이 8m, 폭 2m의 상징 조형물 제막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제막식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이은찬 태인동발전협의회 회장, 지역사회 단체장과 국가산단 내 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상징물에서 표현한 태인동의 과거는 세계 최초 김 양식지라는 역사를 살려 김의 옛 말인 ‘海衣’를 표기했으며, 포스코에서 생산된 최고급 스테인리스를 조형물의 중심 소재로 사용해 ‘포스코와 연관 산업단지’를 표현했다. 또 친환경 녹색(Green) 산단과 지역민과 기업이 소통(Community)하며 상생하는 살기 좋은 지역을 지향한다는 의미로 조형물 상단부에 ‘The Green Community’를 중심 메시지로 표기해 태인동의 미래를 담아냈다. 특히, ‘The Green Community’와 ‘海衣 태인동’은 지난 1월 태인동민을 대상으로 한 조형물 문구 설문조사에서 각각 1·2위로 선정된 문구를 디자인화해 조형물 설치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광양시는 ‘2018년 춘계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를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백운아트홀과 포스코 광양기술대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회장 박상숙),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역의 폐기물자원순환의 다양성과 신기술 적용 사례 등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치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학회를 광양에서 열 수 있게 됐다.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환경단체, 관공서, 기업체, 연구소등 19개 단체의 협의회로 2012년에 발족했으며, 지역의 환경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단체이다. 이번 학회를 개최하는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회장 이승희)는 1983년에 발족해 매년 2회의 국내 학술연구발표회와 일본,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제적 학술단체와 교류를 이어오는 등 그동안 우리나라 폐기물 자원순환정책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올해 춘계 학술연구발표회는 최근 중국에서부터 야기된 폐플라스틱에 대한 자원재활용과 자원순환 기본법 시행에 따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자원순환 경제 전환을 위한 폐자원 에너지화’라는 대주제를 시작으로 ‘가연성 폐기물 산업 국내외 현황 및 대응 방안’과 ‘산업폐기물 소각시설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