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자연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 생물 중 하나인 ‘파파리반딧불이’를 영장산 기슭에서 관찰할 기회가 성남시민에 제공된다. 성남시는 오는 5월 21일 오전 9시부터 환경교육도시 에코성남(eco.seongnam.go.kr)을 통해 반딧불이 탐사에 참여할 90가족(3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가족당 최대 4명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탐사는 오는 6월 1~6일 영장산 줄기인 분당구 율동 대도사 주변에서 늦은 밤 11시 2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진행된다. 하루에 15가족 60여 명이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반딧불이 전문가와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가 동행해 파파리반딧불이를 찾아 관찰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반딧불이 빛의 발광 원리와 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암·수 구별법도 설명해 준다. 성남지역에는 율동과 금토동, 갈현동 일원 등 54곳에 반딧불이가 서식한다. 파파리반딧불이 외에도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관찰된다. 파파리반딧불이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배에 있는 발광 세포에서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 광을 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가운데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앞선 지난해 12월 성남시는 파파리반딧불이와 버들치, 청딱다구리를
김포새일센터가 직업교육 훈련과정인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15일 교육 훈련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김포새일센터는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유관 취업률과 교육과정 만족도가 높은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을 3년째 진행해 올해까지 총 58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양성 과정은 지난 3월 21일 개강해 5월 15일까지 38일간 총 152시간으로 구성해 한식 조리 이론과 실기, 식품학 등의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 훈련생 20명 중 19명이 수료했고 교육생중 1명은 조기 취업했으며 나머지 수료생들도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앞두고 있어 관내 학교, 어린이집, 요양원 등의 관련 기관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홍정범 일자리경제과장은 “보육 시설이 늘고 산업단지 조성으로 단체 급식 조리사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교육 과정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더욱 연마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방범용 CCTV 최적 설치위치를 찾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마쳤다. 이번 분석은 행정안전부의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해 별도의 예산 없이 자체 인력으로 진행했다. 분석과정은 시 전체를 100m x 100m 크기의 격자로 나눠 CCTV 설치현황, 유흥·숙박업소, 범죄취약 여성인구, 주택유형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감시취약지수, 범죄취약지수, 격자가중치 등을 계산하고 최종 CCTV설치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분석 결과, 기존 CCTV 감시범위가 미치지 못하고 단독주택 비율이 높거나 범죄취약 여성인구가 많이 거주하는 등 상대적으로 설치지수가 높은 사우동 211 인근, 통진읍 서암리 725 인근, 고촌읍 신곡리 490 인근 등 총 13곳을 CCTV 우선설치 지역으로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담당자의 경험이나 설치요청 민원에 많이 의존하던 CCTV 설치장소 선정을 이번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본 분석결과를 차기 CCTV설치사업 수행에 활용하여 방범 및 자원활용 효율성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광양시는 2018년 남해안남중권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을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보성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토방(대표 박정옥)과 가마솥푸드(대표 윤지호) 등 2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업체에서는 소비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제누릉지와 강정 등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토방(대표 박정옥)에서는 국내산 쌀조청을 사용한 콩강정, 오란다. 견과류강정 현미강정, 검은깨강정 등 직접 만든 제품들을 선보인다. 가마솥푸드(대표 윤지호)에서는 가마솥원형 그대로 압축과 진공포장 되어 있고, 수제 현미햅쌀과 국내산 쌀로 이용해 만든 추억과 영양이 가득한 보리수제누룽지, 현미수제누룽지, 현미누룽지팝 등을 판매한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양 한과와 수제누룽지가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 영양 간식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고정고객 확보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족 특화 도서관인 광양용강도서관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은 방학기간인 8월과 12월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견학프로그램에서는 어려서부터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특히,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라는 주제로 독서 전문 강사가 도서관 이용법과 동화구연 등 책놀이 활동 중심으로 개별적 독서시간을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단체 10인 이상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으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연중 모집 받고 있으며, 참여인원은 한 회당 15명으로 제한된다. 강영화 용강도서관팀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도서관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상상력과 창의성이 풍부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에 관한
광양시가 농식품가공 전문역량을 갖춘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5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수료생과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가공 창업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및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2기까지 총 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었다. 이번 제3기 수료생은 교육과정의 80%이상을 이수한 33명으로,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10회에 걸쳐 식품가공기초, 식품관련법규, 식품제조공정이해, 식품위생 등 농식품가공 창업을 위한 필수적인 기본교육을 학습했다.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수료생은 광양시농산물가공센터 이용이 가능하며, 상급과정인 심화반(실습)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농식품가공 창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이 적극 활용돼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에 진행되는 심화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평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완근)에서는 평거동 관내의 만성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를 해소하기 위해 불법투기 상습지역 3곳에‘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용 로고라이트’를 설치하였다. 로고라이트(Logo-Light)는 이미지글래스에 빛을 투사하여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나 텍스트를 투영하는 장치로 일몰시간 이후에도 식별이 쉬워 의사전달에 효과적이다. 평거동 관내의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한 결과 야간에 불법투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과 야간에는 홍보 현수막의 식별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로고라이트를 설치하였으며, 불법투기 방지 효과 증대와 도시경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완근 평거동장은 “로고라이트 설치를 통해 동민들이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라며, 설치 장소에 불법투기 단속을 병행하여 평거동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거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14일(월)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하였고, 추후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밀양시(시장 박일호) 보건소는 5월 4일부터 5월 16일까지 치매 어르신의 적극적인 봉사자 역할을 하는 치매파트너플러스와 함께 경증 치매 어르신 가정을 찾아다니며 겉옷, 속옷, 소지품등에 배회 인식표를 부착해드렸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치매 등으로 실종이 염려되는 어르신이 실종됐을 때 쉽게 가정으로 복귀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표식으로써 옷이나 소지품등에 손수건을 대고 다리미로 다리면 쉽게 부착이 되고, 세탁도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다.인식표에는 복지부 희망의 전화와 경찰청이 연계되어있는 어르신 고유번호가 부여되어 실종 어르신 발생시 발견자가 인식표에 기재되어있는 기관으로 연락해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해당기관에서 인적사항을 조회해 가족에게 빠르게 인계할 수 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본인 또는 가족이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바로 수령가능하며 혼자 살거나 인식표 작업이 어렵다고 느끼는 분은 직접 찾아가서 인식표 부착을 도와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치매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전국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60주년 밀양아리랑대축제 그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1957년 밀양문화제로 시작해 올해 60회를 맞은 밀양아리랑대축제는 16개 읍면동의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읍면동 한마당 축제와 농악경진대회 등 그 대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18일, 19일 양일에 걸쳐서는 제기차기, 투호, 그네뛰기, 윷놀이 등 읍?면?동 남녀 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고, 20일에는 1966년 전국 최초로 열린 이후 20여년 간 개최되지 않았던 농악경연대회가 부활하여 읍?면?동별 신명나는 한마당 전통놀이가 열릴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대표프로그램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천장지구'라는 주제로 고대국가의 밀양 공주와 창원 왕자의 사랑이야기, 태항산 전투의 독립운동이야기, 명사가 소개하는 명곡순례 등으로 축제의 격을 높이게 된다. 올해는 60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아리랑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17일 전야제에서는 국민MC 송해가 진행하는 국민대통합아리랑은 전통의 아리랑과 크로스 오버 아리랑을 조화롭게 선보
김포시가 가정의 날 기념 문화행사를 지난 15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가정의 날은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가정을 위한 개인·가정·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5월 15일을 국가가 지정한 날이다.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연화)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포시민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하여 어린이 대상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날 기념식으로 건강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정의 달, 가정의 날의 중요성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구성원의 자세, 어린이를 위한 가정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전했다. 축사에 이어 모든 참석자들이 기립해 낭독하는 건강가정 10대 선언 시간은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고취시켰다. 마지막으로 기념식 이후 온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뮤지컬 ?캣츠2?를 공연함으로써,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끊임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복지문화국장(유승창)은 행복한 가족은 단순히 개인의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전력자립도 향상을 위해 태양광 설비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2018년 김포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김포시 소재 단독주택으로 한국에너지공단 「2018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승인을 받은 시민이 대상이며, 지원금액은 30만원/kW로 가구당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사업예산은 13,500천원으로 약 1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에너지센터(☏ 031-500-3158)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2017년에는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대폭 상향해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며 “설치비에 대한 시민 부담이 줄어들게 되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 중랑구에서 열리는 ‘2018 서울장미축제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명소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참가는 (사)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지역축제부문 10대 브랜드 축제에 광양매화축제가 선정돼 서울 중랑구로부터 특별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지역 브랜드 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의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와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열리는 광양매실축제를 적극 홍보한다. 또 권역별 관광안내가 담긴 리플릿과 관광 기념품 배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여행계획 상담과 정보제공, 매실가공품을 비롯한 특산품 전시 및 시식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와 523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양매실체험직거래장터에서 발전시킨 ‘광양매실축제는’ 매실가공제품 전시와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힐링 캠프’를 운영하는 등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적극 알
광양시는 전남도립미술관이 오랜 준비 끝에 오는 7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전남도립미술관’은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경전선 폐선부지인 광양시 광양읍 인동리 22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547㎡,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립미술관에는 지하 1층 전시실, 수장고를 비롯해 지상 1층에 어린이 전시?체험실, 북카페, 지상 2층에 대강의실, 워크샵실, 지상 3층에 리셉션실, 학예연구실 등 다양한 공간들로 조성된다. 전남도는 5월 초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심의를 마치고,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하는 등 공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에서도 원활한 도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해 전남도에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해왔으며, 지난 4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전남도에 무상 사용허가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친 상태이다. 이와 함께 구 광양역사 부지 앞 폐창고를 시민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전남도립미술관과 연계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고양시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8년 아동안전지도 제작 참여 학교를 모집, 총 12개 학교를 선정했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은 아동들이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안전환경 요인을 표시한 지도를 제작해봄으로써 위험공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범죄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위험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관내 83개 초등학교 중 61개 학교가 참여했다. 기존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를 바탕으로 보완·개선이 필요한 경우 2~3회 재신청한 학교도 22개교다. 올해에는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지 않은 11개 학교에서 참여한다. 지도제작 과정은 ▲학교주변 사전조사, ▲지도 제작 교육, ▲현장조사, ▲지도제작, ▲발표 및 사후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안전지도 제작과정에서 찾아낸 유해환경 및 범죄 예방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고양시 해당부서와 협조하여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주변 통학로를 학생들과 함께 직접 조사함으로써 안전한 공간과 위험한 공간을 인지하고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경찰, 아동여성지역연대 등 어른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최근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 함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흡연예방 및 학교 내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5일 금연선포식을 가지고 학생들의 금연의지를 다졌다. 이 날 선포식에서 학생대표가 금연할 것을 선언하는 금연 선서문을 낭독하였으며,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의 의미로‘모형담배 부러뜨리기’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시는‘담배연기 없는 청정 하남’을 만들기 위해 금연캠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을 통한 금연환경 조성과 함께 흡연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담배는 학생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나쁜 영향을 많이 끼치는 만큼 피우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예 배우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이번 선포식을 통해 평생 금연을 자신에게 약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흡연율은 2017년 전국 기준 6.4%이며, 청소년기의 흡연은 니코틴 중독증에 더 빨리, 더 깊이 빠져들게 하여 사고 능력과 생활의 의욕 감퇴 등 금연의 필요성이 강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