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가정의 날 기념 문화행사를 지난 15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가정의 날은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가정을 위한 개인·가정·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5월 15일을 국가가 지정한 날이다.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연화)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포시민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하여 어린이 대상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날 기념식으로 건강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정의 달, 가정의 날의 중요성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구성원의 자세, 어린이를 위한 가정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전했다. 축사에 이어 모든 참석자들이 기립해 낭독하는 건강가정 10대 선언 시간은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고취시켰다.
마지막으로 기념식 이후 온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뮤지컬 ?캣츠2?를 공연함으로써,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끊임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복지문화국장(유승창)은 행복한 가족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사회, 나아가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며, 가정의 날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행복한 가정, 행복한 김포시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