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김옥인)는 모란시장 주변 주정차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오는 6월 14일부터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중원구는 지난 2월 모란시장 이전과 둔촌대로 확장공사로 인해 그동안 단속 대상 차량임에도 단속보다는 주차지도에 중점을 두고 계도 행정을 펼쳤다. 그러나 불법 주정차에 대한 민원 증가와 장터 이전 후 3개월이 지난 점, 6월 초 둔촌대로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통행편의 확보,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고자 단속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단속대상 차량은 기존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 전체이다. 모란시장 주변은 장터 특수성을 감안하여 악성 주정차 차량(이중주차, 코너주차, 대각주차, 횡단보도 위 주차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모란시장 인근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혼잡함이 우려되오니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라며, 적시 적소의 주정차 단속을 통해 시민 분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모란시장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내 탄천과 공원, 놀이터에 조성된 22곳 물놀이장이 오는 6월 9일 동시 개장한다. 성남시는 오는 8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7시까지 각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탄천 물놀이장은 수진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수내동 분당구청 뒤, 정자동 신기초교 정자역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등 모두 5곳에 있다. 휴게 그늘 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공원, 산성동 단대공원, 태평4동 영장공원, 중원구 은행1동 은행공원, 중앙동 대원공원, 상대원1동 사기막골공원, 창곡동 위례주제공원, 분당구 정자2동 능골공원 등 8곳에 조성됐다. 벽천 바닥분수와 조합 놀이대 시설이 있다. 이 중 능골공원 물놀이장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 사는 입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른 물놀이장보다 2시간 단축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에 휴장한다. 주택가 어린이 놀이터에 조성된 물놀이장 9곳도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산성동 은빛나래·수진2동 푸른꿈·양짓말·양지동·신흥2동 정다움·상대원2동 꿈마을·성남동 나들이·금광1동
지난 5월 31일 10시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에서 따뜻한 맞춤구두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성남시 사회적기업 두림환경(대표 김종만),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이사장 이옥주),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이사장 유석영)이 함께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4월 성남시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센터 홈커밍데이에서 두림환경 김종만 대표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림위드앙상블의 축하 연주에 감명 받아 연주 단원들을 격려하고자 연주용 맞춤구두 후원(11켤레 220만원 상당)을 약속하면서 성사되었다. 두림환경은 2011년 11월 성남시 시민주주기업으로 등록 후 2015년 6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구두 만드는 풍경은 대통령의 구두로 유명한 아지오 구두 대표자가 성남에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2017년 12월 설립)으로 근로자는 청각장애인들이다. 드림위드앙상블은 사회적협동조합(2015년 8월 설립)으로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연주단이다. 이번 맞춤구두 후원은 사회적기업 두림환경,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의 사회적경제 기업 간 나눔과 협업의 좋은
광양시는 광양매실의 출하시기에 맞춰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 주차장에서 ‘2018 광양매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매실연구회와 다압면매실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추진되었던 광양매실 체험 직거래장터를 열매축제로 발전시켜 진행된다. ‘2018 광양매실축제’ 행사에서는 광양매실 따기 체험, 광양매실 장아찌 만들기 체험, 명품 광양매실 선발대회, 최고의 가매주(家梅酒)를 찾아라, 매실가공제품 전시와 판매, 향토음식점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또 산지에서 생산된 매실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 간의 상생적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전통놀이(투호, 윷놀이, 제기차기)와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청매실농원 트래킹, 다압면 매화마을 주차장에 설치된 캠프에서 ‘1박2일 힐링 캠핑’도 열려 축제의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옥자 매실원예과장은 “이번행사가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는 매실을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는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김해시체육회는 오는 11일까지『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개·폐회식 행사를 연출할 대행업체를 공모 한다고 1일 밝혔다. 대행사 공모는 개?폐회식 행사의 연출 기획으로 사업비는 총 5억원(부가가치세포함)이며, 찬란한 문화를 지닌 가야왕도 김해의 이미지와 경남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 의지가 반영되어야 한다. 공모 대상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정한 자격요건 등에 따라 제한사유가 없는 업체로,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체육 분야 단일행사에서 3억원 이상의 대행용역 실적이 있어야 한다. 입찰 참여 희망 업체는 제안서 및 근거서류 등의 서류를 갖춘 뒤 이번 달 11일 까지 김해시체육회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여야 하며, 선정업체는 제안서 접수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제안발표에서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한편 김해에서 개최되는『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2018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밀양시립박물관은 지난 30일 박물관 강당에서 어린이 및 학부모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관내 거주하는 4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 주어진 재료를 사용하여 자기만의 상상 속 괴물을 만들어 액자에 넣어 발표하는 작품 활동을 했다. 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었고, 간단한 영어문장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립박물관은 오는 6월에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주어진 폼 포드 조각으로 공룡의 뼈를 만드는 작품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윷놀이·승경도 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 또한 체험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월 4째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4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mirya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밀양시립박물관(☎ 055-359-558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가 관내 민간도시개발사업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장마대비 사전 예찰활동 및 현장관리를 당부하고, 6월 1일부터 1주일간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점검대상지는 신곡6지구, 향산지구, 걸포3지구 등으로 민간도시개발사업이 착공되어 한참 공사중에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절·성토된 급경사지 등 위험 취약지, 배수시설 설치 상태, 수방시설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이다. 김정구 김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중 즉시 조치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추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은 장마철 이전에 조치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정부시책인 논 타작물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초평동 레일바이크 뒤쪽에 유채꽃 단지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는 레일바이크 정차장에서 도보 2분 거리인 초평동 365-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2006년부터 시에서 연꽃단지를 조성해 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인기 장소다. 시는 쌀 수급조절을 위해 지난 3월말 이곳 1.5ha의 논에 벼 대신 작물로 유채를 파종했으며, 최근 개화가 시작돼 6월초에는 유채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박화서 도시농업과장은“올해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유채꽃 단지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의왕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초평동 395번지 일원 1.5ha에 추가로 유채를 파종할 계획으로, 오는 7월에는 아름다운 유채꽃 경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는 지난 5월 29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에코베이 회의실에서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수립 TFT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수립 TFT 용역’은 광양시 발전의 양대 축인 철강, 항만물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 방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아이템 발굴 및 추진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TFT운영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광양시, 한국철강협회, 대학교, 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광양시 산업현황과 TFT 운영계획 안내, 철강산업 현황 발표, 토론 순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철강협회 류재욱 위원이 TFT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참석자들은 TFT 운영과 시 발전전략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진지하고 열띤 토론이 시종일관 이어졌다.시는 이번 회의를 토대로 오는 6월 중순 2차 회의를 진행하고, 이후의 분야별 기획위원회 운영을 통해 아이템 발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한 아이템을 향후 실행계획 용역 등으로 구체화해 이에 적합한 국비 확보방안을 강구하고,
광양시가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시는 농협마케팅사업본부와 손잡고, 5월 31일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상생 마케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3일 다압농협을 시작으로 매실이 본격적으로 출하됨에 따라 매실의 주 소비처인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종호 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NH카드 대표이사, CJ 임원,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광양원예농협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매실 판매 촉진을 위한 지원금 전달과 매실청 담그기 시연회 등이 열렸으며, 시는 이날 판매 촉진 지원금으로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판매 촉진 지원금은 농협성남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서울과 수도권 50여 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광양매실의 소비 확대와 판매 촉진을 위한 할인권 증정 등의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나종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광양시는 우리나라 매실산업을 선도해온 주산지로 따뜻한 기후조건과 비옥한 토양, 높은 재배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매실을 생산해 오고 있다”며, “여름철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백송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잘 ‘보고’,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에 대해 적극적으로 ‘듣고’, ▲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말하기’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은 학생들이 자살위험성이 있는 친구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도록 돕는 게이트 키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천적인 자살예방활동을 증진하고자 한다. 센터 관계자는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과 같이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의 발달단계에 따른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자살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시는 제31회 세계금연의 날(5.31.)을 맞아 양산초등학교 및 양산부산대학교에서 각각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먼저, 평소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 중인 양산초등학교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학생중심으로 선발된 건강리더 20여명과 함께 등교시간인 아침 8시부터 3시간가량 초등학생 및 인근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1부 행사엔 담배의 경각심을 일으킬 배너 및 패널 전시, 가정 내 간접교육용 소책자 및 리플렛 배부, 그리고 금연홍보 피켓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고, 2부엔 전 학년 금연 비누 만들기 체험, 금연 실천 선포식을 가졌다. 이외에도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금연 매직 쇼 또한 펼쳐 큰 인기를 끌어 성공적인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였다. 한편, 오후에는 금연환경조성에 솔선수범해야 할 의료기관 중 동부 경남 최대 상급종합병원인 양산부산대학교에서 공공보건의료사업팀과 함께 환자, 내원객,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마당을 펼쳤다. 건강체험마당은 금연뿐만 아니라 통합건강증진 13개 사업(신체활동, 절주, 비만, 영양, 구강, 아토피천식예방, 심뇌혈관질환예방, 치매관리 등)의 홍보를 위해 건강한 몸을 위한 신체활동법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교육부로부터‘2018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됐다.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 하는 제도이다. 조류생태과학관은 그동안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적극적인 고객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받게 됐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조류생태과학관이 진로체험처기관으로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앞으로 조류생태과학관만의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체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은 수도권(전국) 중학교 학급을 대상으로‘큐레이터의 업무이해 및 진로과정 탐색’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하고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교육부 꿈길(www.ggoomgil.go.kr)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9일‘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취업 지원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사전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20명을 산벌해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43일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자 20명 중 2명은 조기취업으로 수료했으며, 그 외 18명은 교육과정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교육에 임해 이날 값진 수료식을 갖게 됐다. 또한, 교육 수료 후 가진 나눔의 시간에는 교육생들의 교육을 통해 느낀 점을 함께 나누고, 그동안 힘들었던 일을 공유하며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배출된 18명의 교육생들은 향후 체험학습 전문업체 ㈜모든학교에서 자체 심화교육을 받으며 체험학습강사로 활동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 생태과학 분야 등의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교육에 참여하면서 공부할 것도 많고 힘들어 포기할 마음도 있었는데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버틸 수 있있다. 앞으로 만나게 될 아이들에게 단순한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강사를 넘어 그들의 성장과정에 매우 의미있는 만남으로 기억되는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의왕시와 군포시 초.중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 주곡리를 방문해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행사를 가졌다. 화성시 주곡리는 의왕과 군포지역에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는 곳으로, 이날 행사에서 참여학생 및 학부모들은 모심기, 우렁이 넣기, 쌀 포장하기, 떡메치기 등 친환경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장감 있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모심기를 직접 해보고 우렁이도 넣어보니 건강한 먹을거리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게 됐으며, 먹거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생산지 체험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를 확대시키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농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3개 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공급업체 추천 사업, 식재로 안전성 검사, 식생활 개선 교육, 학부모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