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달 3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31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연홍보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덕양구보건소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비롯해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금연환경지킴이 등 적극적인 민관 협력 금연홍보에 적극 나서며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덕양구를 위해 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뜻깊은 수상을 하여 보람이 있다”며 수상 소회를 밝혔다. 한편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광양시가 오는 6월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이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충일 당일 읍?면?동사무소와 유관단체와 연계해 각 가정에 조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또 공직자들도 솔선수범해 각 가정에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국기게양대의 노후된 국기를 교체하고, 국기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시청 민원지적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기판매대와 국기수거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서 국가를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계승되도록 유가족들의 관심과 태극기 게양 운동을 적극 전개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 6일 현충일 조기 게양방법은 깃봉에서 깃 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기를 내려서 게양해야 하며, 함께 게양된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해야 한다. 관공서와 공공기관의 태극기 게양은 현충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하면 되며,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밀양시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5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8세 ~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해 영농경력에 따라 월 최대 10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선발 신청기간은 6월 8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종숙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2014년 3월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구제역 및 AI가 발생되지 않아 4년 연속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작년 11월 17일 전북 고창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되자 즉각적으로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거점소독시설을 가동해 가금관련 전 차량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생석회 등 소독약품을 지원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매일 소독지원을 했으며, 전체 가금농가 280호에 대해 45명의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일일 전화예찰 및 방역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여 그물망같은 방역 체계를 유지했다. 밀양시는 올해 3월 경기 김포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하자, 소?돼지?염소에 대해 일제 접종을 긴급 실시했다. 특히 소의 경우 9명의 수의사를 총동원해 전두수 접종을 지원하였으며, 소규모 및 고령 양돈농가에 대해서도 발생형(A형) 백신접종 지원을 하는 등 신속 대응으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31일 특별방역대책기간 종료로 6월 1일자로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기존의 방역조치가 일부 해제되었으나, 밀양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평시 방역체계
의왕시는 지난 31일 의왕시일자리센터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과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 희망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이번 교육에는 총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3월말 첫 교육을 시작으로 약 10주간의 과정동안 다양한 실무현장 교육과 코칭 교육, 지역사회조직 및 자원을 원계한 네트워크 형성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들을 받았다. 교육 결과 30명의 교육생 중 24명이 기초교육을 수료하였고, 14명은 기초교육에 이은 심화과정을 마치고 이날 뜻깊은 수료식을 갖게 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고, 실제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열성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사회적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의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는 기
의왕시는 1일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모락산 둘레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최계동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원 사거리부터 갈미한글공원까지 7.3㎞구간을 다니며 둘레길에 설치된 안전 및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어 둘레길 보완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들에게 시설 안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계동 부시장은“등산로는 시민들을 위한 소중한 휴식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숲길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4.5㎞ 구간으로 조성된 모락산 둘레길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산객들이 즐겨찾는 인기코스다. 시에서는 둘레길을 노약자들도 산책로처럼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급경사지 노선을 수평적 선형으로 유도하는 숲길 813m를 추가 조성중으로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하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6월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상시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이 창구는 카카오톡에서 ‘양산시 하북면 맞춤형복지팀’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간단한 인적사항과 위기상황을 카카오톡 1:1 채팅으로 신고하면 3일 내에 맞춤형복지팀 및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하여 초기상담 및 욕구조사를 통해 공공부조나 민간 자원 등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최근 들어 카카오톡이 가입자 수 뿐만 아니라 연령 범위가 넓어져 접근이 용이해졌으며, 1:1 채팅기능 및 연락처 비노출로 익명성이 보장되는 점과 아울러 내방을 통한 제보보다 신속한 신고가 가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상식 하북면장은 “다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웃주민들의 세심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SNS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신고 시스템으로 어려운 이웃 제보에 모두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정보화마을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우수자치단체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25개 정보화마을의 2017년도 운영상황을 평가해서 우수 자치단체 2곳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지역 경쟁력강화(소득증진)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역홍보), 정보격차해소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뿐만 아니라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서무열 위원장이 정보화마을 활성화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등 이번 선정으로 정보화마을 운영 선도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그동안 시는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 택배비 지원과 직거래장터 운영,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역량강화와 시민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었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와 마을위원장, 프로그램관리자, 지역주민들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활성화와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진월면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진상면 백학동정보화마을’
광양시는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옛 군사보안림으로 나무를 심었던 광양읍수와 이팝나무는 역사적, 문화적 자료의 가치가 매우 높고 생물학적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71년 9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수령이 오래되고,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한상섭 전북대 산림환경과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을 받았으며, 그동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시는 확보한 국비 3천 만 원을 투입해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쇠퇴원인규명 및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또 식물보호분야 전문가들로 자문위원과 연구위원을 위촉하고,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장기적 보존을 위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김경수 문화재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토양조사와 주변 환경?시설물 등을 분석하고, 수목의 쇠퇴원인을 파악해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대책과 장기적인 보존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
양산시는 6월 1일(금) 시에서 근무 중인 용역근로자의 정규직전환을 위한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노사전문가협의회는 내부위원 4명, 근로자 대표 5명, 노무사 1명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주요 협의사항인 전환대상.방식.시기, 임금체계 및 채용방식 등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이번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용역근로자는 청사청소원과 통합관제센터에 근무 중인 CCTV관제원으로 대상인원은 총 82명이다. 양산시는 지난 해 7월20일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간제근로자 74명에 대하여 정규직전환을 확정하고, 현재 채용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번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통하여 정규직 전환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양산시 박성관 행정과장은 “기간제근로자 정규직전환에 이어 용역근로자의 정규직전환으로 시청 내 비정규직근로자들이 고용불안 없이 맡은 바 업무에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으며,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치매 걱정 없는 평안한 노후를 위해 지난 5월30일 치매안심센터 문을 열었다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인근 사우중로 73번길 52, 래미안프라자 건물 4층에 총규모 689.27㎡(211평)로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쉼터ㆍ가족카페가 운영된다. 시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협력의사 등 전문 인력을 구성해 환자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억력검사(조기검진)와 환자들에게 필요한 기저귀, 방수포 등 조호물품 제공과 1대1 맞춤상담으로 정상군, 고위험군, 환자군 등 3개군으로 나누어 집중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자를 돌보느라 지친 가족들에게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지원, 가족카페를 운영해 정보제공과 정서적 지지를 돕는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포괄적인 치매관리 기능을 통해 치매예방과 조기발견, 치매환자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치매걱정 없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산림병해충으로부터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며 산림농지과장이 총괄 운영, 상황총괄반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대책본부에서는 산림병해충 발생관리 및 방제사업을 실시·점검하고 5개조 20명으로 편성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이 관내 전역을 수시 예찰함과 동시에 산림병해충에 대한 긴급방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수년간 기후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발생 면적 등이 급증한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병해충에 대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지상 연무방제 및 고사목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참나무시들음병에 대한 매개충 롤트랩 설치 등으로 주요 산림병해충의 추가 발생 및 확산저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각종 산림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및 적기방제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산림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진주시는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를 6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116명이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진주시로 되어 있거나, 진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은 3, 4학년 재학생,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에 재학 중인 자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은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게 되고, 최저임금인 7,53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구비하여 진주시청 일자리창출과(3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55-749-5219), 우편, 메일(yega090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학생은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 분야에 관한 직접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취업을 경험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캠페인을 전개하고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소와 미사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등 총 20여명이 미사초등학교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 등교생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의 피해 및 금연구역 등을 알리기 위해 피켓·현수막을 이용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시회는 시청 1층 로비에 흡연예방 금연포스터와 금연포토존을 설치. 금연의 중요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금연을 결심한 사람부터 금연에 성공한 사람까지 의미 있는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실시한 캠페인과 전시회를 통해 금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향상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금연캠페인 및 금연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던 장소 3곳(진영읍 대흥초등학교 인근, 진영읍 협성아파트 뒤편 삼각지, 본산 농공단지입구 삼거리 일원)을 꽃밭으로 재탄생 시키는 꽃밭 조성 사업을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영읍은 약 800㎡의 공한지 3곳에서 각종 생활폐기물 약5톤 분량을 수거 했고, 그 곳에 철쭉, 홍가시, 꽃댕강나무 700여 그루와 송엽국, 메리골드 등 6개종 2000여송이의 꽃을 심었다. 이를 통해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골칫거리 공한지를 오히려 주민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하는 꽃밭으로 바꿨다.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단속과 청소 등 사후대책에 한계를 느꼈던 진영읍은 이번 사업이 쓰레기 불법투기를 미연에 방지하는 근본적 대책마련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사업이 끝난 후 꽃밭을 구경하던 북구1마을 전근수 이장은 “그동안 쓰레기와 악취로 이곳을 지날 때마다 항상 인상이 찌푸려졌는데 이제는 아름다운 꽃밭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고맙고, 수고많았다”고 말했다. 이번 꽃밭조성사업을 추진한 김재한 진영읍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가 심각한 곳에 꽃밭을 추가로 조성하고 잘 관리하여 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