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6월 1일(금) 시에서 근무 중인 용역근로자의 정규직전환을 위한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노사전문가협의회는 내부위원 4명, 근로자 대표 5명, 노무사 1명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주요 협의사항인 전환대상.방식.시기, 임금체계 및 채용방식 등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이번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용역근로자는 청사청소원과 통합관제센터에 근무 중인 CCTV관제원으로 대상인원은 총 82명이다.
양산시는 지난 해 7월20일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간제근로자 74명에 대하여 정규직전환을 확정하고, 현재 채용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번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통하여 정규직 전환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양산시 박성관 행정과장은 “기간제근로자 정규직전환에 이어 용역근로자의 정규직전환으로 시청 내 비정규직근로자들이 고용불안 없이 맡은 바 업무에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으며,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