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이하 PLS)에 대비해 유관기관 협업으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PLS 공동대응 T/F팀’을 구성·추진한다. 지난 18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T/F 회의에는 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파주고양사무소,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 시설채소 연구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PLS 시행대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PLS 교육·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PLS는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에 설정된 농약 이외의 농약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로서 국내에서의 농약 오남용을 막고 입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한 외국 수입 농작물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됐다. 안전성이 검증된 등록 농약 외 미등록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0.01ppm(사실상 불검출) 수준으로 엄격히 관리하는 제도로서 만약 부적합으로 적발된 농산물의 경우 출하연기, 용도전환, 폐기 등 이행명령 조치(미 이행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가 취해진다. 사용 농업인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약제 추천 판매상은 5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12월 13일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지난 4월 2일부터 등록임대주택 시스템인 ‘렌트홈’을 개통했다. 주택임대사업자등록업무임대등록시스템 ‘렌트홈’(www.RentHome.go.kr)은 임대사업자에게 등록 편의를, 세입자에게는 등록임대주택에 관한 정보와 위치를 쉽게 검색하고 지자체는 관할 지역의 민간임대주택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산시스템이다. 임대사업자 입장에서 '렌트홈' 시스템 운영에 따라 등록 편의성이 높아진다. 지금까지는 집주인이 기존의 민원24로 임대주택 사업자 등록을 하더라도 반드시 면세사업자등록을 위해 관할 세무서를 별도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민원인이 지자체에 방문해 임대사업자등록 신청을 하면 관할세무서로 이송돼 자동으로 연계 신청된다.세입자는 이전에 임대사업자가 등록한 임대주택을 검색할 수단이 없었고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이 임대사업자가 등록한 임대주택인지 여부도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렌트홈에서는 등록임대주택을 통해 자신의 거주지를 검색하고 등록임대주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임대료는 연 5% 이상 못 올리고 4∼8년 임대 의무기간이 있어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장어와 함께하는 불암문화축제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불암문화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김말선)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마을 주민이 주도해 지역 특산물인 장어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목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이다. 불암동은 서낙동강을 경계로 부산시 강서구와 인접한 김해의 관문이며 과거부터 장어마을로 유명한 지역이다. 도로 개설로 인해 2개의 장어 마을로 나뉘게 되었으나 새로운 환경정비를 통해 좋은 시설을 갖춘 30개의 장어 전문 식당으로 탈바꿈했다. 축제 주요행사는 먹거리 행사로 장어 시식회와 함께 장어음식 한마당이 열린다. 이를 통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장어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장어잡기, 카누타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전시회와 공연행사를 통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되어 5개소 스탬프 완성 시인근 카페에서 무료 음료를 제공하게 된다.불암문화축제는 지난해 12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전위원회를 구성해 격주 단위 회의를 통해 축제를 구상해 왔고, 특히 인제대학교 LINK+사업단 지역사회기여 프로젝트와 연계,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3D프린터특화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1인 창조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CEO-WEEK’를 개최한다. ‘CEO-WEEK’행사는 각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별 특화된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진행하는 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8개 경기?강원지역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1인 창조기업들이 함께 참여한다. 교육 1일차에는 (주)오일오의 이동섭 이사가‘Seed부터 Series까지의 자금조달’이란 주제로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실전 전략기법을 설명하고, (주)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의 이지윤 대표는‘스타트업 피칭전략’이라는 주제로 수준높은 피칭기법을 전달한다. 2일차에는 GGL리더십그룹 대표이자 대한민국 협상학의 대가인 정인호 박사가‘갑을 이기는 을의 협상’이라는 주제를 통해 계약당사자로써 약자인 1인 창조기업들의 협상전략을 강화하는 노하우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틀간 총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1인 창조기업 및 예비창업자 모두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6월 29일까지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031-34
의왕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물빛공원 물방울놀이터와 고천체육공원 물놀이장 등 2개소를 오는 7월 2일부터 개장한다. 포일동에 위치한 물빛공원 물방울놀이터는 지난 2012년 설치된 이후 주민들에게 여름철마다 인기 물놀이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물놀이장에는 음수대, 그늘막,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가족이 함께 나와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인기 만점이다. 고천동에 위치한 고천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작년에 준공하여 올해 처음 개장을 앞두고 있다. 물놀이장에는 조합물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그늘막, 앉음벽 등이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물놀이장 근처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자가발전 놀이시설도 마련돼 있다. 물놀이장은 오는 9월 1일까지 평일과 토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은 시설점검과 저류조 청소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기간 중에는 수질관리를 위해 물놀이장으로 공급되는 상수를 매일 교체하고, 응급처치 수료자와 관리요원이 수시로 돌며 이용자의 안전과 질서를 챙길 예정이다. 이만재 공원산림과장은“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김포시가 범죄사각지대 해소와 어린이 안전 귀갓길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해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전했다. 시는 이번 확대설치를 위해 사업비 242백만원(도비 165백만원, 시비 77백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2017년 신규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그 외는 읍?면?동 요청지, 민원 대상지 등을 김포경찰서와 협의하여 11개 대상지롤 선정해 사업을 완료했다. 금번 설치된 CCTV에는 검지카메라를 최대한 설치해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이 가능한 최저조도 고해상도 CCTV, LED형 안내판, IP비상벨 등의 시설 또한 갖췄다. 현재 방범용CCTV는 이번 사업 대상지 효병원 인근을 포함해 관내 756개소, 3,097대로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스마토피아센터에서 365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범CCTV 설치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범죄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대상지 선정 등 과학적인 방법을 통한 CCTV 설치로 범죄사각지대를 점차 줄여 시민이 안전한 김포형
수돗물의 안전과 신뢰도 구축에 힘써온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채지인)가 더욱더 강화된 고도처리시설과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소는 2012년도 경기도 지역 최초로 오존처리 및 활성탄 여과 등 첨단 고도정수 처리시설 도입을 통해 불순물은 물론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조류 생성을 막아 냄새물질까지 잡아냈다. 또한 철저하고 세밀한 수질검사 능력으로 먹는물 수질기준(59개 항목)에 모두 적합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전했다. 특히 생물 경보시스템을 통해 상수원 및 취수원 독성물질 유입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어 최근 이슈가 된 수돗물 발암물질 유입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고 음용율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추진하고 있어 시민이면 누구나 안전한 김포시 수돗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채지인 소장은 “김포시 시민이면 누구나 안심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생산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철저하게 검사된 김포시 수돗물 수질검사결과는 매달 홈페이지나 LED 전광판 및 BIS(버스안내시스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
광양시는 6월 27일 시민 외국어 통역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와 국제화 추진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워크숍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을 병행한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방의 국제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곳인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와 외국 방문객들의 인기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했다. 외국어 통역봉사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SNS 이용 외국어 시정홍보 안내와 자유토론, 광양시 명예통역관 송연주 씨의 통역스킬 향상 특강, 봉사자 활동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장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 특강과 더불어 전라북도 국제화사업을 청취하고 외국인 관광안내소 등 전주한옥마을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통역봉사자는 “광양시가 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국제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시에 큰 도움을 주는 통역봉사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통역자원봉사자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워크숍 등
광양시는 진월면 섬진강변에서 생산된 ‘미니 파프리카’가 홍콩에 첫 수출됐다고 밝혔다. ‘미니 파프리카’ 첫 수출길에 성공한 주인공은 미니들농원 김선옥 대표로, 김 대표는 남편과 함께 진월면 섬진강변의 600평 하우스에서 5,000주의 빨강, 노랑, 오렌지색의 미니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다. ‘미니 파프리카’는 무게가 1개당 30g으로 일반 파프리카(무게 200g)에 비해 크기가 작아 손질하기 쉽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과일보다 높은 당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온라인과 개인 직거래, 로컬푸드 직매장, 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액 속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법인 수경재배 방식으로,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천적을 이용해 해충을 방제하고 있으며, GAP 인증*도 받는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미니 파프리카 수출길 확보는 김선옥 씨가 일반 파프리카를 홍콩으로 수출할 때 미니 파프리카 샘플을 보낸 결과 생각보다 현지의 반응이 좋아 본격적으로 수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주일에 미니 파프리카를 3kg/1상자 단위로 90kg을 수출하고 있으며, 점차 150kg로 확대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장마철 및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사업장 내 보관·방치하고 있는 환경오염 물질의 무단 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주요 수계 주변과 수질, 대기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 배출·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사전계도, 중점단속, 사후관리 등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며, 1단계는 사전계도와 홍보실시, 2단계는 중점단속, 3단계는 환경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고, 고의·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고발 등 강력조치할 계획이다. 밀양시 담당자는 특별단속기간 동안 제한된 행정력만으로는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오염신고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토) 무더위 속 건강을 기원하는 인정 많은 아파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여성 어르신들은 복지관 프로그램에서 배운 솜씨로 만든 쿠키를, 남성 어르신들은 시원한 수박화채를 만들어 나누는 것으로 이뤄졌다. 또한 주민봉사자로 참여한 봉사자들이 직접 부채를 만들어 함께 참여한 어르신 봉사자분들께 직접 선물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파트 주민은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고 또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서 나눠 주는 것이 감동적이었다. 무더위 속 건강을 기원하는 주민간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정이 오가는 마을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당마을만들기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신원당마을아파트 1, 5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파트 주민 간 서로 건강을 묻고 시원한 간식을 나누는 인정이 오고가는 시간이 되어 주민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여름 휴가기간 수인성·식품매개 및 호흡기 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또한 피부를 노출한 채로 풀숲에 들어가거나 작업 또는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할 수 있고 모기에 물릴 경우 말라리아 또는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어 모기기피제 사용 및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국내 감염병은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세균성이질, 병원성 대장균감염증,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비브리오감염증, ▲냉각탑, 목욕탕 등 오염된 물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휴가 기간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동청년회(회장 김용목)에서는 지난 6월 27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5세대에 총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러한 따뜻한 사랑나눔은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다. 내일동청년회는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경로잔치 개최 등 내일동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김용목 내일동청년회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현 내일동장은 “내일동청년회의 사랑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내일동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상반기 전시실 개편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상설전시실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문화재 공개를 통해 양산의 다양한 역사문화와 예술적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추진됐다. 먼저 지난 5월 새롭게 문화재로 지정된 구포환속상서(경남 문화재자료 641호)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무빙월(Moving wall)을 활용한 특수 진열장에 연출하여 보다 효과적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개편에서는 예로부터 명성이 뛰어나 양산을 대표하는 목가구인 ‘양산반닫이’ 코너를 신설하였다. ‘반닫이’는 옷가지 등을 보관하는 목가구로 ‘반쪽으로 닫히는 궤’를 뜻으로 절반정도만 열리기 때문에 반닫이라 불렀다. 반닫이는 필요한 물품을 넣거나 이불 등을 올릴 수도 있어 계층을 불문하고 널리 이용된 목가구이다. 양산반닫이는 금속장식의 투각이 화려하고 관두정이라는 장식을 활용하여 강한 입체감 등의 장식성 또한 뛰어나다. 특히 불보종찰인 통도사와 가까이 있어 ‘卍’자가 금속장식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반닫이는 지역에 따라 형태, 재질, 짜임, 금속장식 등이 특이한데, 경기지역의 강화, 전라도의
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1차‘더 나은 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행복을 부르는 감사의 힘’이라는 주제로 김조운 KBS 공채 예능 MC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소통을 통한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유머 만드는 방법 및 감사의 힘에 대한 내용 등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왕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안일님 민간위원장은“사회복지종사자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나은 복지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섭외하여 복지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복지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2차 포럼은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