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6월 12일 10일‘2040년 충남의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 CNI)이 개원 21주년을 기념하는 ‘충남의 미래 2040’ 학술포럼을 개최한 것이다.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은 “21살 생일을 맞아 충남의 미래라는 뜻깊은 주제를 다루게 되었다”며 “앞으로 연구원은 도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시키기 위한 정책연구에 보다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토론자로도 나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남연구원의 역사가 곧 충남의 발전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2040년 충남 도민의 행복을 위한 대응이 아닌 미래 창조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이날 포럼에서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은 ‘자치 시대 충남의 미래’ 특강을 통해 “충남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비전을 찾아야 한다”며 “이 비전은 생각(Thinking)을 넘어 창의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Design)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주제발표에서 충남연구원 홍원표 책임연구원은 “충남은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 구조와 중화권 중심의 수출 구조 그리고 에너지 다소비 및 온실가스 다배출 구조 등의 취약점을 갖고
2016년 06월 06일 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는 도내 6차산업 창업을 위한 농식품 전문가공기술교육을 실시키로 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총3개 과정 각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가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6차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귀농귀촌인 및 농업고교생, 대학생 등이며, 농어업6차산업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mydna-love@hanmail.net).이번 창업교육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7월 1일부터 30일간 건식가공반, 습식가공반, 발효가공반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식품가공 창업 절차와 법규·사례, 창업컨설팅, 식품위생과 품질관리, HACCP 인증 절차 및 방법 등은 공통으로 배우게 되고 각 과정별 전문교육은 건조가공반(건조가공, 동결가공, 열풍건조가공 실습), 습식가공반(추출농축실습, 조청 한과 실습), 발효가공반(천연식초, 장류실습)에서 각각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
2016년 06월 06일 충남도 수산연구소(소장 성낙천)가 3농혁신 정책의 고도화 및 내수면의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모델 제시를 위해 ‘아쿠아포닉(Aquaponics)’ 시험연구에 착수했다.아쿠아포닉은 어류 양식(Aqualculture)와 수경재배(Hydroponic)를 합친 말로, 어류 양식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성 배설물과 찌꺼기를 식물 재배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구체적으로는 수조 내 오염된 물을 버리지 않고 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흘려보내면 식물들은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고 물은 정화돼 어류가 사육하는 곳으로 되돌아가는 방식이다.따라서 약품을 사용할 수 없고 살아 있는 물고기 자체가 친환경성을 부여하며, 자연 발생하는 영양물질을 활용하고 입체적인 설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특히 공간의 낭비를 최소화함으로서 미래 도시공장형(빌딩형) 양식·식물재배에도 응용 가능한 친환경적인 시스템으로,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에서 시험연구가 진행 중이다.도 수산연구소는 올해 아쿠아포닉 시험·연구에 착수하고,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해 내수면개발시험장 내 아쿠아포닉실험장을 어업인들에게 상시 개방 운영한다.또 오는 2018년 건립 예정인 내수면 친환경 첨단연구시설 내에 전문연구
2016년 06월 05일 충남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근 도내 김밥과 도시락 제조업소 등 즉석 섭취·편의 식품제조업체 85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 2곳을 적발해 조치를 취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 간편식 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며 식중독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16개 반 55명을 투입해 실시했다.점검에서는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 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사용, 원료 수불부 및 생산(작업) 일자 작성 여부, 유통기한 허위표시 여부, 도시락 운반 및 유통 시 온도조절이 가능한 설시 이용 여부, 신선편의식품 5℃ 이하 보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또 식품 원재료 보존 및 보관 방법 제조가공 시설의 위생관리 요령 등에 대한 지도 및 계도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이를 통해 도는 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은 식품제조업체 2곳을 적발, 과태료 처분했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소비 트랜드에 맞춘 위생 점검을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실시,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국민 불편을 주는 숲사랑지도원증 발급처리기한이 당초 30일에서 20일로 산림분야 규제를 완화하였다고 밝혔다.숲사랑지도원증은 「산림보호법」제46조에 따라 산림보호에 대한 범국민운동인 숲사랑운동을 자발적 참여하고 실천을 유도하도록 하기 위해 위촉한 숲사랑지도원으로 인정하는 증명서이다.그 동한 숲사랑지도원이 되길 희망하는 자가 위촉권자인 산림청장,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지방산림청장에게 지도원 위촉 신청을 하면, 심사과정을 거쳐 적당하다고 인정될 경우 숲사랑지도원증을 발급하게 되는데 당초에는 발급기한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어 신청인의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산림청에서는 국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규제개혁에 대한 국민의 이해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 31일 산림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17호 서식을 개정하여 숲사랑지도원증 발급을 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남송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자발적으로 산림보호에 동참하는 숲사랑지도원이 현재 전국적으로 2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번 산림분야 규제완화를 통해 우리 숲 지킴이인 숲사랑지도원이 더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숲사랑지도원은 임업인, 산림이
김용하 산림청 차장이 5월 1일 충북 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속리산 둘레길 개통식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찰영을하고 둘려길을걷고있다
2016년 03월 01일 충남도가 6차 산업화를 추진하는 농가와 경영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실시한다.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충남 6차 산업 현장 코칭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현장코칭사업은 6차 산업 경영체뿐만 아니라 준비중인 농가, 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생산성향상, 마케팅, 수출유통, 홍보, 농촌관광, 상품개발, 공장신(개)축, 법률 등 총 20개 전문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실시될 예정이다.현장코칭은 경영체 당 연 4회까지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상품 디자인 분야까지 컨설팅이 가능해져 경영체 당 최고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또한 센터는 8월부터 6차 산업 창업에 대한 교육 및 코칭 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권오성 농어업6차산업화센터장은 “현장 코칭 사업에 투입되는 40명의 전문가들은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여러 문제점과 해결 방안들은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 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6차 산업 활성화의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현장코칭사업은 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 홈페이
2016년 02월 29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서해안 갯벌의 고소득 품종인 낙지 자원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충남지역의 낙지 어획량은 유류피해 사고 이전에는 약 1,100톤이었으나 갯벌 생태계가 복원된 2014년에도 어획량이 383톤으로 감소해, 충남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낙지자원의 조기 복원이 시급하다.이를 위해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낙지로 유명한 전남 무안군, 신안군의 낙지 산란장의 서식환경과 유사한 충남 가로림만에 산란이 임박한 암컷 어미를 방양할 예정이다.낙지는 갯벌에 서식하는 칠게·바지락 등을 먹고 성장하며, 굴을 파고 들어가 알을 붙여 산란하는 종으로 1마리의 암컷이 70여개의 적은 수의 알을 낳는다.산란량이 적어 한번 자원량이 감소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데 시일이 많이 소요되어 빠른 시일에 복원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산란이 임박한 어미 낙지를 갯벌에 방양하여 어린 새끼를 부화시켜 자연 증식토록하는 복원방법을 진행할 예정이다.서해수산연구소는 가로림만에서 낙지 복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모델로, 다른 지역에도 접목해 낙지 자원 복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봄철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2월 29일까지 산불 취약지역 내 가연물질을 집중제거하고 주변 귀농·귀촌인 등 농가를 대상으로 소각 산불예방 교육을 4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가연물질 사전제거 사업은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을 미리 수거하고 파쇄하여 산불위험시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미연에 차단하는 사업으로 40%에 이르는 소각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이를 위해 2월말까지 산불 가연물질(인화물질) 집중제거 기간을 운영하고, 마을단위별 산림 인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의 위험성과 무익성을 알려 산불위험이 높은 3월부터는 산림 내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일체의 소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소각금지기간인 3월부터는 어떠한 소각도 할 수 없으므로 그 전에 마을별 영농부산물을 최대한 수거하여 재활용 할 수 있도록 농·산촌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을 피우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보령, 서산, 홍성 등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 주민들이 가뭄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라는 숙원을 이루게 됐다.금강의 물을 보령댐으로 끌어와 이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수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보령댐 도수로의 본격 운영(통수)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에 앞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는 보령댐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해 온 자율 급수조정과 절수지원제는 지역주민들과 약속한대로 2월 16일 종료하여 급수조정으로 인해 고통을 겪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였다.그동안 단수없는 감압급수 방식으로 물 사용량의 20% 감량을 목표로 시행해온 자율 급수조정을 통해 약 430만 세제곱미터(㎥)의 보령댐 용수를 비축했으며,이와 관련하여 사용량 절감에 적극 동참한 주민들에게는 절수지원제*를 통해 12월까지 총 34억 1천만원의 절수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전년 동기대비 절감량에 대해 광역상수도 절수요금(세제곱미터(㎥) 당 413원)의 3배인 세제곱미터(㎥) 당 1,240원을 지원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의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설물 가동에 앞서 22일 국무총리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2. 5일 부임 후 바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일대 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예방 및 방제품질 제고를 당부하였다.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와 권역별 방제 협의회를 구성하여 백두대간선단지를 설정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를 위하여 합동 항공예찰과 공동방제에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방제에 임하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와 집단․반복피해지, 미발생지별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국유영림단과 전직원 등가용인력 95명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고사목 전량방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27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정부대전청사 내에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했다.특히, 올해부터 야간‧도심‧대형 산불에 대비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시범 운영하고, 산림 인접지역의 경작지 부산물을 파쇄기로 사전 제거해 소각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6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산불 발생요인 사전차단, 신속한 진화태세 등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종합대책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산불 취약시기에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확립한다.산불위험이 높은 봄철(2.1∼5.15)과 가을철(11.1∼12.15)에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면서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총력 대응한다.둘째, 과학적 기반에 근거한 원인별 맞춤형 산불예방으로 위험요인을 미리 차단한다.고도화된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산불진화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밀착형 산불감시카메라와 스마트 원격 가동이 가능한 산불 소화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산불감시카
신원섭 산림청장(앞 오른쪽)은 12일 생물자원에 관한 공동연구와 기관간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을 방문했다. 사진은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앞 왼쪽) 등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신원섭 산림청장(앞 왼쪽)은 12일 생물자원에 관한 공동연구와 기관간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을 방문했다. 사진은 국립생태원 열대관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2016년 1월 6일 산업안전보건공단 충청안전체험교육장에서 ‘2016년 숲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숲가꾸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숲가꾸기 참여근로자, 직원 등 110여명이 참여하여 숲가꾸기를 통해 국민행복과 산림강국 실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공단 교관으로부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충청남·북 등의 지역 국유림(118천ha) 중 여의도면적(848ha)의 약7배에 달하는 5,700ha에 약 89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를 추진하며 연인원 86,8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특히, 16개 경제림육성단지를 중심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림의 기능이 최적 발휘되도록 숲을 관리하여 숲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남송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는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임산물 및 고품질의 목재 생산 기반을 확보해 일자리까지 만들어내는 1석3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올해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