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2. 5일 부임 후 바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일대 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예방 및 방제품질 제고를 당부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와 권역별 방제 협의회를 구성하여 백두대간선단지를 설정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를 위하여 합동 항공예찰과 공동방제에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방제에 임하며,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기 위해서는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와 집단․반복피해지, 미발생지별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국유영림단과 전직원 등가용인력 95명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고사목 전량방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